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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중앙교회

11월14일 새벽말씀

김선미2022.11.14 10:0911.14조회 수 5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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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새벽말씀

다니엘6:16~28

 

오늘 본문의 사건이 

아마 다니엘서에 기록된 가장 유명한 사건일 것입니다. 

사자굴에 던져진 다니엘 그리고 그를 살려내시는 여호와 하나님.

이보다 하나님의 구원을 명징하고 확실하게 보여주는 사건은

흔치 않은것 같습니다.

다니엘이 어떻게해서 사자굴에 던져졌던 것입니까?

다니엘의 라이벌들이 그를 끌어내리기 위해 머리를 쓰다가

다른 흠이 없으므로 그의 신앙을 이용합니다.

어제본문인데요.신하들은 다리오왕에게 

이런 제안을 합니다.

앞으로 30일 동안 왕 외에 다른 신이나 사람에게 무언가를

구하면 그 사람을 잡아다가 사자굴에 던져넣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다리오 왕은 그 제안을 수용했고 조서를 모든 지방에 내렸지요.

이때 다니엘은 조서가 내려진것을 알고도 지속적으로

기도했습니다.

하루 세번. 창문을 활짝열고 기도했습니다.

창문을 열었다는 것은 자신의 신앙을 숨기지 않았고

자신이 기도하는것을 공개하여 보여주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니엘은 무엇을 지킬것인가 라는 

인생의 질문 앞에서 

영원한것을 선택하고 지키기로 합니다. 

다니엘서의 반복된 주제 중의 하나죠. 

영원한 것을 지키기 위해 

오직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키기위해서 영원하지 않은

자기의 생명을 버릴 준비가 된 사람인 것입니다.

이게 바로 종말론적 신앙입니다.

종말론. 끝을 바라보면서 결국 무엇이 남을 것인가

그 끝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종말론적 신앙의 삶인데요. 다니엘이 그런 삶을 보여줍니다. 

결국 끝까지 남는 것이 무엇인가?

바로 하나님과의 관계다. 

그는 자기의 육체적 생명을 내려놓기로 합니다.

조서의 내용대로 다니엘은 사자굴에 던져지죠.

17절 말씀에서

돌을 굴려다가 굴어귀를 막으매 왕이 그의 도장과 귀족들의 도장으로 봉하였으니 이는 다니엘에 대한 조치를 고치지 못하게 하려 함이었더라

 

어떤 도움도 접근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내립니다.

이제 굴 속에는 다니엘과 사자들 뿐입니다. 

어떤 누구도 들어갈 수 없습니다.

사망의 골짜기. 바로 이곳이 그런 곳입니다.

세상의 어떤 도움도 기대하지 못하는 곳. 

모든 도움이 차단되는 곳. 

죽음밖에 없는 곳.

그곳에 지금 다니엘이 들어간 것이지요. 

제국은 다니엘을 모든 도움이

차단되는 곳에 처 넣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어 다니엘을 살려 내십니다.

이때 다니엘의 고백을 우리는 기억해야합니다.

22절 말씀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의 천사들을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하지 못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 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에게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세상이 아무리 차단하려고 해도 하나님까지

차단할 수는 없습니다.

어느누구도 하나님의 발걸음을 묶어 둘 수 없으며

하나님을 가둘 수가 없다 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하나님은 가장 두려운 분입니다.

어느 누구도 가로막을 수 없기 때문에 

가장 신뢰할 만한 분인것입니다.

왕과 귀족들은 굴 어귀를 봉했습니다. 

절대적인 침입금지구역. 

그러나 하나님은 그곳에 들어가십니다.

다니엘의 고백에서 하나님은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라고 합니다.

사람들 왕과 귀족들은 그 사자굴을 봉했지만 하나님은

그 속에 있는 사자들의 입을 봉하십니다. 누가 이긴게임인가요? 

하나님이 이기신 게임입니다.

잠언 16장 9절을 보시면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왕과 귀족이 아무리 날고 긴다할지라도

하나님을 능가할 수는 없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통치 아래에서는 얼마든지 길이 있다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굴의 입구를 봉한다면 

하나님은 그 굴속에 있는 사자의 입을 봉하십니다.

사람들이 아무리 계획을 세워도 하나님의 능하심 앞에서는

힘을 쓰지못한다는 것을 

성경이 증언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기억하시길 원합니다..

하나님은 그 어떤 존재보다 어떤 상황보다 더 크고 강한 분인줄 믿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크기와 능력입니다.

세상은 저와 여러분을 위기상황에 처하게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거기까지입니다. 

세상은 위기의 상황이 정말 위기가 되도록 

할 수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 오늘본문의 증언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위기에 처하게 하여도 

하나님은 그 속에서 얼마든지 창조적으로 역사하십니다.

이 사실을 이방나라 왕이 고백합니다.

 

오늘말씀 26~27절입니다.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라 내 나라 관할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살아계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하지 않으실 이시며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것이요 그의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이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하셨음이라 하였더라

 

오늘 말씀은 명징한 말씀입니다.

세상은 우리를 위기에 처하게할 수 있으나 그것이 최종결론이

되게 할 수는 없습니다.

모든 key는 여호와하나님이 쥐고 계십니다.

사자굴에 넣고 입구를 봉해도 

결국 하나님은 그 속 맹수들의 입을 봉하십니다.

그 하나님이

오늘 우리의 하나님이시며 

여러분의 삶을 책임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고

언제나 간구로 나아갈수 있겠지요. 

그 하나님을 신뢰하며 

이 새벽

깊은 기도의 자리로 나가는 

복된 시간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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