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롬6:1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안에 있는 영생이다(롬6:23).

죄란 하나님을 멀리하고 내 마음대로, 내 고집대로, 내 편견대로,

내 소견대로, 내 정욕대로, 내 탐심대로 사는 것이다.

내 안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의 주권을, 하나님의 왕 되심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죄의 대가는 사망이다. 죄 가운데 있는 자는 죽은 자를 의미한다.

하나님의 영이 없는 자다. 생명이 없는 자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다(요3:6).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요3:3).

 

육은 육이고 영은 영이다. 우리의 열심이 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열심이 믿음은 아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죽음 속에서 생명을 만들어 내는

하나님의 개입하심을 믿는 것이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닌 것이다(롬8:9).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듭나야 한다. 성령으로 나야 한다. 말씀으로 나야 한다.

 

예수는 우리가 범죄 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다(롬4:25).

복음이 임하므로 하나님의 의가 우리에게 나타나는 것이다.

부활과 생명이 우리에게 나타나는 것이다.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 부활과 생명은 사망을 정복하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있는 것이다.

우리는 죽은 자가 아니라 생명을 가진 자가 된 것이다.

생명은 그리스도의 영원한 생명, 죽음으로부터 벗어난 생명,

무덤을 초월한 생명을 의미한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 예수에 속한 자들이다.

그리스도 예수의 영원한 생명이 우리에게 임한 것이다.

우리는 부활과 생명에 속한 자들이 된 것이다. 우리 안에 생명이 있는가!

그리스도인들의 생명은 자기 자신의 생명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생명이 그들 안에 거하시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사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는 것이다(요5:25). 거듭나지 아니하면 소망이 없는 것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인 것이다(히11:1).

우리는 말씀을 믿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도덕과 윤리에 붙잡혀 있다.

종교성에 붙잡혀 있다. 사람의 의에 붙잡혀 있다.

하나님의 의를 받아들이지 못한다.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의를 받아들이지 못한다.

죽은 자와 같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허다한 별과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은 후손이 나오는 것이다(히11:12).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다.

듣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한 자가 아닌 것이다(요8:47).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요12:36).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비추이시리라(엡5:14).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분이시다(롬4:17).

 

우리는 죽은 자들이지만 하나님의 의가 우리에게 임할 때

우리에게 생명이 주어지는 것이다.

십자가의 부활과 생명이 우리에게 임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에게 나타나는 것이다.

 

우리는 소망이 없는 자들이지만, 절망 가운데 있는 자들이지만,

우리는 우리의 의지대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들이지만,

예수 그분이 우리의 주권자가 되실 때, 우리의 왕이 되실 때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에게 나타나는 것이다.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다(고후5:5).

우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는 것이다(살전5:24).

그리스도예수의 성육신 하심으로 하나님나라가 우리에게 임한 것이다.

그리스도 예수의 신실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포기할지라도

결코 우리를 포기하지 아니하시고 우리가 처한 그곳에서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의롭다 하심을 바라다보아야 한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는 것이다.

성령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신다. 기적이 되게 하신다. 하나님의 열심이다.

내가 주를 힘입어 너희를 명하노니 모든 형제에게 이 편지를 읽어주라(살전5:27).

오직 말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