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너희는 하나님의 성전이라!(엡2:1~6)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영광이 회복된 자들이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자들이다.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셨다(엡2:5~6).

그리스도예수 안에서 부활과 생명이 임한 자들이다.

신앙은 눈을 열어 보는 것이다. 내가 죽는 것이 생명을 얻는 것임을 깨닫는 것이다.

 

우리의 영적인 무지로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지 않아야 한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힘써 알아야 한다.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얼마나 풍성하고 놀라운지 깨달아야 한다(엡1:19).

신앙은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다. 우리의 생명을 거는 것이다.

생명을 걸 때 생명이 임하는 것이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께서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3:16).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6:19~20).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2:9).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요14:23).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이기는 자들은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계21:6~7).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그리스도예수 안에서 새로운 영광이 회복된 것을 믿는 것이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우리의 소속과 신분이

그리스도예수 안에서 변화되었음을 믿는 것이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부활과 생명이 우리에게 임하였음을 믿는 것이다.

복음이 우리에게 임한 것이다. 하나님의 의가 우리에게 나타나는 것이다.

 

예수는 우리가 범죄 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신 것이다. 생명이 우리에게 임한 것이다. 하나님의 의롭다 하심이

우리에게 임한 것이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을 믿는 것이다.

예수께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신 것이다(고전1:30).

그분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이다.

그분으로 인하여 우리는 존귀하고 보배로운 하나님나라의 시민이 된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예수 안에서 두려워하지 말라. 의심하지 말라.

그 어떠한 세력도, 그 어떠한 피조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는 것이다.

 

죄와 사망이 우리 앞을 가로막을 지라도 우리 안에 간직된 그 생명으로 인하여

우리는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무덤 속에서 썩어 냄새나는 자일지라도

그리스도의 빛이 우리에게 비침으로 말미암아 어둠이 물러나는 것이다.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케 하시는 것이다(엡3:16~17).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개입하심이다.

그리스도께서 모든 것을 다 이루셨다. 확정되고 확정된 것이다.

 

내게 오는 자는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선포하셨다.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 약속의 통로, 언약의 통로이다.

성령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신다. 기적이 되게 하신다.

 

우리는 열등하고 못나서 불행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시지 않으면

불행한 것이다. 지금도 우리를 위하여 상황을 바꾸고 기회의 문을 열고 계신다.

 

그리스도예수 안에서 그의 믿음에 붙잡힌바 되어 함께 담대히 나아갈 때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에게 나타나는 것이다.

부활과 생명이, 복음이, 하나님의 의가 우리에게 임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떠한 환경과 조건 속에서도 기적의 삶을 살아낼 수 있는 것이다.

바로 우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다.

 

우리가 서 있는 그곳에서 하나님의 예배자로 서 있게 하옵소서!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옵소서!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수가 흘러넘쳐 사망의 땅을 적시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