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너는 내 것이라! 신31:6.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창35:10).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다스리신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나님이 싸우신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우리는 야곱과 같이 비열하고 간사한 자들이지만,

우리는 개가 그 토한 것을 다시 먹듯, 날마다 쓰러지고 넘어지는 자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신다.

너는 오늘 나의 이스라엘이라 선포하신다.

 

우리는 다 지렁이 같은 자들이다. 소망이 없는 자들이다. 사망에 묶여있는 자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지금 이 시간도 우리를 향하여

너는 오늘 나의 이스라엘이라. 너는 존귀하고 거룩한 자라.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 되어지는 약속의 자녀라고 말씀하신다.

 

복음이 우리에게 임한 것이다. 복음의 핵심은 그리스도 예수다.

그분은 복음의 알파와 오메가다. 그분이 다시 사셨다.

부활하신 그리스도 예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내 안에 거하신다.

예수를 죽음에서 부활시킨 능력이 내 안에 있는 것이다. 고전1:18.

 

하나님의 의가 우리에게 임하였다. 부활과 생명이 임하였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신다.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은 지금도 진행중에 있다. 죽음 속에서 생명을 만들어 내는

하나님의 개입하심을, 그 기적을 네가 믿느냐. 그러므로 우리는 힘써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아가야 한다.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이 우리에게 임하신다(호6:3).

기회와 영광이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다.

 

나의 종 야곱 나의 택한 이스라엘을 위하여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게 칭호를 주었노라(사45:4).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사43:1).

지금도 우리를 향하여 선포하고 계신다.

내가 다시는 네 이름을 야곱이라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

 

약속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드심으로,

우리를 일으켜 세우시고 함께 하심으로 우리를 축복의 통로로, 약속의 통로로,

언약의 통로로 쓰임 받게 하신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부르심을 받은

특권을 가진 자들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우리는 열등하고 못나서 불행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불행한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되어지는 하나님의 약속의 자녀들이다.

 

지치고 힘든 가운데 있습니까? 낙담과 절망 가운데 있습니까?

모든 것을 다 포기해 버렸습니까?

‘나는 할 수 없어, 나는 절대 아니야’ 절규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지금 이 시간도 우리를 돕기를 원하신다.

나와 소통하기를 원하신다. 내가 생명의 근원이다.

내가 너와 함께 하기를 원하노라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만 주는 특권을 우리에게 허락해 주셨다.

바로 기도와 말씀이다. 지금 이시간도 말씀을 통하여 우리를 돕기를 원하시며,

기도를 통하여 우리와 소통하기를 원하신다.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환난 날에 우리에게 응답하시며, 우리에게 말씀하시며,

어디를 가든지 우리와 함께하신 그분께 나아가자(창35:3).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마11:12).

여기서 천국은 ‘하나님 나라’를 의미한다. 언제까지 낙담과 절망 가운데 묶여있는 자가

되겠는가! 언제까지 죄와 사망의 종노릇 하는 자가 되고자 하는가!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다. 우리는 진리를 간직한 자들이다.

하나님나라에 속한 자들이다. 그리스도 예수에 속한 자들이다.

성령께서 함께 하시는 생명을 간직한 자들이다. 벧전2:9.

 

눈앞이 캄캄하여 아무것도 보이질 않습니까?

거센 파도가 내 앞을 가로막고 있습니까?

두려움과 불안, 의심의 안개가 나를 뒤덮고 있습니까?

우리는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 눈에 쌓인 비늘이 벗겨져 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다보게 하신다.

우리는 포기 할지라도 하나님은 결단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신다. 롬8:38~39.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게 하신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담대하고 거침없이 일어서자. 성령께서 역사하신다.

이때 부활과 생명의 능력이 우리에게 임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나타나는 것이다.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에게 나타나는 것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