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말씀이 육신이 되어 : 성육신(成肉身)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1:14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요1:1~5).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진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2:6~8).
부활과 생명이 우리에게 임하였다(요14장).
예수는 우리가 범죄 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다(롬4:25).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8:1~2).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셨느니라(엡2:5~6).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롬8:14).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이기는 자들은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하나님께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 아들이라 선포하셨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성령의 능력이 우리에게 임한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에게 나타난 것이다.
구원이란 무엇인가? 죽어서 천국 가는 것인가?
우리는 천국 가는 티켓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하는 것인가?
반드시 천국에 간다고 자가 최면을 걸고 살아가는 것인가?
우리는 무엇을 믿고 있는가? 우리는 종교를 믿는 것이 아니다.
교리를 믿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교황을 믿는 것이 아니다. 목사를 믿는 것이 아니다.
믿는다는 것은 예수가 나의 본체가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예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다(고전1:30).
예수가 나의 구원이신 것이다.
우리는 십자가, 부활과 생명, 하나님의 의, 말씀, 성령, 하나님나라를 소유한 자들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이다. 복음을 믿는 것이다.
복음은 이미 우리에게 임하였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의를 믿는 자들은 이미 하나님나라에 속한 자들이 된 것이다.
우리는 관점이 바뀐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시선으로 상황을 인식하며 바라다보아야 한다.
사람들의 시선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아가야 한다.
우리 안에 성령을 소멸치 말아야 한다. 성령을 속이지 말아야 한다(행5:4).
우리가 믿는다는 것은 그리스도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는 것이다.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약속하신 그것을 능히 이루실 줄 확신하는 것이다(롬4:20~22).
환경과 조건은 중요하지 않다. 어떠한 상황과 여건에 처해 있을지라도
상황에 함몰되지 말아야 한다. 세상의 미련한 것들과 약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있는 자들과 강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신다.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전쟁이 임박했을지라도, 내가 의지하고 소망했던 모든 것이 다 끊겼을지라도,
우리의 겉 사람은 낡아졌을지라도, 생명의 근원을 빼앗기지 않는 것이다(합3:16~18).
두려워하지 말라. 의심하지 말라. 말씀하신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사 그의 사랑하는 아들의 나라로 옮기신 것이다.
우리는 하늘에 속한 자들이다(골1:13).
열등하고 못나서 불행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시지 않으면 불행한 것이다.
우리 안에 무엇을 담고 있는가가 핵심이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생명을 간직한 자들이다. 말씀을 간직한 자들이다.
예수님께서 역전시키신다. Be the miracle! 기적이 되게 하신다.
그 기적의 자리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담대히 나아가는 것이다.
우리가 믿는 것은 십자가로 말미암은 부활과 생명을 믿는 것이다.
우리는 소망 없는 자들이지만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와 함께 기적의 삶을 살아낼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결단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는 것이다.
주께서 부르시는 그날까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믿음으로 담대하고 거침없이 함께 나아가는 것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