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 (누가복음 6:39‑49) '반석 위에 세운 삶' 제목으로 은혜 나누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때로는 인생의 여정과 신앙의 여정이 바른 길로 가고 있는지를 성찰하면서 가는 분들이 있고 막연히 그 길을 가게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예수님께서 비유를 통해서 증거하시는 것은 성령의 인도하심과 말씀의 기초 위에서 합당한 분별력을 가진 사람들, 늘 자신을 점검하는 사람들, 말씀이 삶 속에서 실현되는 사람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역설하고 계십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필요한 사람은 영적인 분별력을 가진 사람들, 말씀 안에서 자기를 살피는 사람들, 말씀의 열매를 맺기 위한 기초가 잘 놓여져 있는 사람들 즉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의 길을 가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가장 큰 부분으로 원하시는 것은 바로 제자의 길을 가고 있는 성도들입니다.
*오늘 하루 주님을 따르는 자, 그리스도인으로 불러주신 예수님의 인도하심과 기대 가운데서 우리 속에 있는 뜨거운 신앙의 씨앗들이 다시 한 번 주님 앞에서 충만하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누가복음 6장의 중후반부는 '평지설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태복음에서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말씀을 가르치신 것은 산상수훈입니다.
‑>산상수훈은 하나님 나라는 어떤 것이며, 하나님 나라에 속한 이들은 어떤 이들인가의 내용이라면 누가복음은 산 위 높은 곳에서 가르치시는 것은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하나님 나라의 새로운 가치관, 하나님 나라에 속한 제자들의 삶의 태도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누가 복음 속에서 만나는 예수님의 가르침은 하나님 앞에서 복이 있는 사람, 하나님 앞에서 화가 있는 사람,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과 분명히 대비되는 세상의 가치관이 있다는 것입니다.
‑>원수를 사랑해라, 자비를 베풀어라는 것을 구체적으로 명령하시기도 하고 자기 성찰, 겸손에 대한 강조도 빠뜨리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그 속사람, 내면 가운데에 변화를 경험해 나가고 있는가, 들은 바를 실천하고 있는가를 강조하며 이것을 기초가 있는 신앙이다라고 이야기합니다.
‑>뿌리가 있고 기초가 튼튼히 자리 잡은 신앙은 반드시 그 말씀이 열매로 연결되어지고 열매를 맺는다고 말씀합니다.
‑>우리 가운데 말씀의 열매, 실현되어지는 열매가 없다면 안타깝게도 신앙의 기초가 부실하다는 것의 반증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자비, 하나님의 사랑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참된 제자도의 청사진을 보여주는 것이 누가복음 6장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설교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 6:39)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맹인이 맹인을 인도할 수 있느냐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아니하겠느냐'
‑>인도자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 중에 보지 못하는 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도는 열심히 하고 자기가 인도자라고 하는데 결국에는 둘 다 구덩이에 빠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성령 안에서 충만했다면 바른 길을 가고 있어야 하지만 종교적으로는 심취했을지도 모르나 무지 속에 둘러싸여져 있는 사람들을 지적하고 계십니다.
‑>바리새인, 유대 종교 사회 속에서의 지도자, 인도자의 역할을 하고 그가 만든 어떤 규칙과 판단들,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는 것들이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중요한 것은 그가 제대로 보지 못한다,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올바른 스승을 따라 가는 제자라면 그 선생처럼 잘 성장해야 된다고 말씀합니다.
‑>(누가복음 6:40) '제자가 그 선생보다 높지 못하나 무릇 온전하게 된 자는 그 선생과 같으리라'
‑>올바른 스승이신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살고 있다면 우리 가운데서 영적인 성장과 성숙이 일어나고 영적인 분별력의 역사가 일어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기도할 때 '성령께서 우리를 인도하셔서 우리가 참된 스승 되시는 예수님처럼 예수님 안에서 보고 알게 하시고 듣고 알게 하시고 모르는 채 인도하는 자들이 되지 않게 하시옵소서' 기도하며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어서 우리가 대접받고 싶은 대로 대접해라는 황금율 만큼 유명한 말씀이 등장합니다.
‑>(누가복음 6:41‑42)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형제여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할 수 있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라 그 후에야 네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지적을 하면서 내 안에 있는 들보을 보지 못한다, 판단하는 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정작 자신의 문제는 돌아보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걸림돌이 되는 사람들, 하나님 나라 제자도의 길에서 벗어나 있는 사람들은 판단을 하는 자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 안에서 말씀 앞에 어떻게 겸손을 유지할 수 있는가, 늘 주님 앞에서 정직하고 정결한 영을 구할 수 있는가는 신앙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좋은 나무와 못된 나무에 대해 이야기 하십니다.
‑>(누가복음 6:43‑45) 좋은 나무는 열매가 좋게 맺어지며 열매에 문제가 있는 나무는 못된 나무이다, 열매가 잘 나오려면 속 사람의 내면이 변화되어 좋은 나무가 되어 있어야 한다, 선은 쌓여져 있는 선에서 나오게 되어지고 악은 쌓여져 있는 악에서 나오게 되어진다 그 입을 통해서 배출되지는 것은 그 마음속에 담겨져 있는 것이다, 반영된 결과물이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면이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 되었다면 선한 열매는 반드시 연결되어지고 맺어지게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5장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고 말씀 안에서 변화되었다, 거듭났다고 말하며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었다고 말하면서도 우리 가운데서 성령의 열매가 고갈되어져 있거나 영적인 척박한 상황이 되어져 있는가를 봐야 된다는 것입니다.
‑>속 사람이 빈곤하기에 열매가 드러나지 않는 것이라고 예수님께서는 냉정하게 지적하시며 그것은 바로 못된 나무입니다.
*오늘 하루 예수님의 당부가 우리에게 들려지고 때로는 우리가 여전히 못된 나무로서의 타협 안에 머물러 있지 않게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예수님은 기초가 튼튼한 집, 반석 위에 세운 집 같은 사람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누가복음 6:47‑49) 집을 짓되 깊이 파고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사람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마태복음에서는 반석 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에 대한 대비가 있고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사람들에 대한 경각심에 무게가 쏠려 있습니다.
‑>즉 듣고 행하지 않는 사람들은 한 번에 휩쓸려 갈 사람들이다, 아무리 종교적인 아성을 쌓았더라도 정작 본인에게 들어닥치는 홍수의 문제를 만나면 쓸려져 가버릴 사람도 있다고 말씀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기초를 쌓는 것을 더 상세하게 이야기합니다.
‑>집을 짓되 깊이 파고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사람, 말씀의 중심 속에 서기 위해서 깊이 기초를 파는 사람, 말씀을 실현해 나가는 훈련을 하는 사람들을 말씀합니다.
‑>우리가 때로는 여러 가지 상황에 휩쓸리거나 어떤 영적인 위기를 만났을 때에 정작 예수님은 기초를 놓는 훈련을 해본 적이 없다고 말씀하시며 말씀을 실현하기 위해서 말씀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 말씀을 붙잡고 씨름을 해본 적이 없다고 하십니다.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말씀을 붙잡고 그 말씀을 알고 믿어져야 되는데 말씀을 알기 위한 노력과 열심, 말씀을 믿기 위한 기도와 간구들이 전혀 없었던 것입니다.
‑>주의 은혜와 주님의 말씀이 그냥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이 기초 공사를 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물결이 거세서 휩쓸려 간다는 것이 아니라 기초 공사를 하지 않았기에 휩쓸려 간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신앙의 깊이는 많이 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적인 분별력 있는 말씀을 실현하고 기초를 놓기 위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노력을 해본 사람들이며 단순히 말씀, 규칙을 실행하고 지식을 구비해 나가는 사람들보다 더 귀중한 사람들임을 알고 성령님께서 우리를 그렇게 인도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 우리가 철저하게 신앙의 기초를 놓기 위해서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게 하시옵소서, 우리가 말씀 하나를 붙잡고 말씀의 열매를 맺고 말씀의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 전심전력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도록 도우시옵소서'라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 나아갈 때 제자들을 구하시면서 하신 말씀을 오늘 우리에게 들려주신 예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는 복된 하루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 말씀 붙잡고 기도할 때 세 가지 기도 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첫 번째,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따르게 하시옵소서.
‑>두 번째, 말씀을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삶에서 실현하는 신앙이 되게 하시옵소서.
‑>세 번째, 공군의 안전을 지키시고 공군 교회의 부흥을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