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 (누가복음 1:57‑80) '은혜와 약속' 제목으로 은혜 나누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참 복된 사람들입니다.
‑>누가복음과 누가복음의 속편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사도행전은 '데오빌로에게' 라고 시작하는 서신 형식입니다.
‑>'데오빌로'의 말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향한 메시지,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 복음의 메시지와 교회들에게 어떻게 성령으로 동행하셨는지를 들려주고자 합니다.
*우리가 말씀 앞으로 나아갈 때 성경이 우리에게 전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온기와 뜨거운 은혜가 경험되어지는 복된 시간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복음서 중에서도 누가 복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은 '보편적인 구원' 입니다.
‑>주님의 구원은 당연히 보편적이지만 회중의 구성원들이 다를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의 구성원들은 유대인 출신들이며 유대교의 문화와 문법, 전례에 익숙한 사람들로서 '하나님 나라' 라는 표현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일상의 대화 속에 사용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조심스러워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가복음, 누가 복음에 나와 있는 '하나님 나라' 표현을 '천국, 하늘나라'로 대용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가 복음의 특징은 다양한 스펙트럼을 향하신 주님의 구원을 이야기하는 책이므로 소외된 사람들, 여인들, 가난한 자들에 대한 관심이 특징적으로 등장합니다.
‑>예수님이 여인들과 가까이하셨고 소외된 자들과 가까이하셨다는 내용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는 사도행전과 마찬가지로 성령께서 어떻게 예수님과 공생애 사역 가운데 생동감 있게 역사하시는지를 언급하는 것을 기뻐하고 기도와 찬양시가 종종 등장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앞에서 어떻게 반응하는가'에 대한 중요한 예시로 오늘 본문의 사가랴의 신앙 고백과 찬양시가 등장하는 것처럼 하나님 앞에서 감사를 마음에 담아두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찬양, 기도, 고백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높이는 것입니다.
*우리가 누가 복음을 묵상해 나가는 기간 동안 또 사순절 고난과 부활절을 향해서 나아가고 있는 기간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하는 이들을 향하신 주님의 은혜와 우리의 생각보다도 더 넓게 다양한 사람들에게 향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경험되어지고, 그것이 우리의 고백 가운데서 기도와 찬양으로 화답되어지는 생동감 있는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누가 복음은 예수님의 탄생의 계보와 세례 요한의 출생 과정을 상세히 전하고 있습니다.
‑>'사가랴'의 뜻은 '하나님의 이름을 기억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가랴 집안의 엘리사벳이 임신하지 못해서 오랫동안 기도하고 있었고 이제는 나이가 많아서 출산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은혜로 출산을 했습니다.
‑>누가복음 19장에서는 '사람으로는 할 수는 없으나 하나님께서는 가능하시다'는 표현을 합니다.
‑>누가복음은 하나님의 역사하심, 구원을 바라볼 때 우리만의 시각으로 바라봐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의 공동체들은 소외된 이들과 여인들이 많으므로 예수님의 복음을 받게되고 예수님이 그들을 사랑하신다고 하셨지만 아무런 힘이 없고 소용이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교회 구성원 가운데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그들에게 예수님이 오시기 전 예수님의 앞길을 준비했던 세례 요한의 탄생에 대해 얘기해 주고 있습니다.
‑>더이상 출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께서 약속대로 출산을 이루게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으로는 능히 하실 수 없는 일을 하시는 분이십니다라고 시작되는 것입니다.
‑>아마 이 이야기를 들었던 이들은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사랑이 향하는지 몰랐다, 하나님 나라의 일원이 될 수 있는지 몰랐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고 '복음이 우리에게 맡겨졌다는 사실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고 질문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 때에 누가복음 공동체에게 세례 요한의 출생을 감격하여 하나님 앞에 찬양으로 증거했던 사가랴처럼 여러분들도 찬양하십시오라고 주의 말씀이 전해졌을 것입니다.
‑>요한이라는 이름은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는 이름입니다.
‑>하나님의 일하심, 하나님의 구속의 계획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되어지고 인류에게 주어지게 되는데, 기본 바탕이 되는 사역을 하는 사람이 세례 요한이며 그가 하나님의 은혜로우시다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질 것을 믿고 기다리고 있었던 사가랴와 엘리사벳의 가정 가운데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누가복음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다리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찾아오는 것이라고 서두를 여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다린다는 의미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사가랴와 엘리사벳의 집안처럼 하나님의 개입하심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미 교회 공동체를 통해서 계시하신 말씀의 신실하심이 우리 삶과 교회 가운데 이루어지고 역사하기를 믿고 기다리는 것이 약속을 믿고 기다리는 자의 본분인 것입니다.
‑>우리가 그런 믿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가운데 임하게 됩니다.
‑>성경은 계속해서 말합니다.
‑>(누가복음 1:67) '그 부친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예언하여 이르되'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서 전하는 예언, 하나님께서 맡겨두신 말씀을 전하는데 그것은 '찬송시' 입니다.
‑>하나님을 찬송할 때에 하나님이 그의 백성을 기억하시고 돌보시고 속량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긍휼을 찬송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구원의 뿔을 다윗의 집안 가운데서 일으키실 것이다, 하나님의 긍휼은 우리를 내버려 두지 않으실 것이며 우리를 건져내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이 일을 시작하셨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찬양이 중요하며 찬양이 중요한 이유가 우리의 감성을 충족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찬양하면서 하나님의 존재를 기억하는 것이고 가사를 통해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기도 하고 하나님의 역사하심, 일하심을 기억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찬양을 통해서 하나님을 향한 기쁨, 구원의 기쁨, 하나님께로부터의 은혜, 선물을 표현하는 것이 찬양의 은혜이고 목표입니다.
‑>성경에서 사가랴가 아름다운 찬양자라고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제사장 집안이라면 훈련을 받았을 수는 있겠지만 어디에도 사가랴 찬양이 아름답다, 퀄리티가 높다는 것에 관심을 두지 않고 그의 고백의 진실성을 말합니다.
*오늘 하루, 이번 한 주간 우리 가운데 우리의 진심을 담아서 하나님께 올려드릴 만한 찬양의 고백들이 회복되시는 은혜가 있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성경은 이 후에 예비하는 자로서의 세례 요한의 사명을 이야기합니다.
‑>(누가복음 1:76‑80) '이 아이가 선지자가 될 것인데 그가 바로 예비하는 자이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선지자고 하나님의 일하심, 하나님의 긍휼 속에서 하나님의 돋는 해가 위로부터 임하게 되어질 때 하나님의 평강 가운데서 이 아이가 쓰임 받을 것이다' 말씀합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를 인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평강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서 온전하게 세워져 가는 것입니다.
‑>진정한 샬롬은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한 주간도 우리 가운데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게 세워져 가는 귀한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 시간에 기도하실 때 말씀 붙잡고 세 가지 기도 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첫 번째,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게 하시옵소서.
‑>두 번째,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모든 사람들에게 나누게 하시옵소서.
‑>세 번째, 공군의 안전을 지키시고 성도들의 가정에도 평안으로 인도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