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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기지교회

나누고 싶은 글 25-2.14 새벽말씀

권화영2025.02.14 09:3802.14조회 수 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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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 말씀은 (누가복음 3:1‑14) '참된 회개와 변화된 삶' 제목으로 함께 은혜 나누겠습니다.

 

‑>누가복음 3장은 예수님의 공생애가 시작하기 직전 예수님의 정체성, 메시아가 이 땅에 오심,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지향점을 전하는 중요한 성경 중에 하나입니다.

‑>예수님에 앞서서 그 길을 준비하는 자, 세례 요한의 회개 사역, 세대 사역을 통한 하나님 나라의 기초 작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 속에서 세례 요한이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이야기합니다.

‑>(누가복음 3:4‑6)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으니라' 

‑>메시아가 오실 길, 메시아가 오시는 길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메시아의 시대를 이야기 하며 왜곡된 것들, 잘못된 것들, 벗어난 것들, 그릇된 것들이 바로 잡히어 제자리를 찾는 것, 곧게 되어지는 것이 하나님 나라라고 얘기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나라에 속해 있는 모든 이들, 한 사람도 빠짐없이 하나님의 구속하심, 하나님의 구원하심 속에서 살아가게 되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비전이다라고 말합니다.

‑>세례 요한은 바로 이것을 준비하는 자였습니다.

‑>메시아가 오시면 이 일을 우리에게 시작하시고 가르치실 텐데 이 메시지를 듣는 이들은 이러한 메시아의 시대를 준비하는 이들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3:3) 그리고 세례 요한이 일성으로 외친 것은 '회개하라' 입니다.

‑>오늘 말씀은 '왜 회개하라' 인지를 구체적으로 배경을 소개합니다.

‑>(누가복음 3:1‑2) '디베료 황제가 통치한 지 열다섯 해 곧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의 총독으로, 헤롯이 갈릴리의 분봉 왕으로, 그 동생 빌립이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분봉 왕으로, 루사니아가 아빌레네의 분봉 왕으로,/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59년간 토목 건축, 성전 건축이라는 이슈 몰이로 유대 사람들의 환심을 사고 로마에게 분봉왕 자리를 받았던 헤롯 가문의 후손들 이야기와 그 시대 대제사장 가문의 구체적인 배경을 소개합니다.

‑>그 이유는 제국의 흐름에서 제국의 일원으로서 안정되어져 가고 있었고 눈앞에서 성전이 지어지고 빌립이 다스리던 지역에는 이방인 신전들과 같은 건축물들이 많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시절이었고 이 때의 사람들은 여러 시절을 거쳤으니 이쯤 되면 괜찮다는 생각을 하면서 살 수도 있었던 시절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시대가 회개가 필요한 시대라는 것입니다.

 

‑>그때, 그 시절에 유명한 앙숙 관계였던 세례 요한과 갈릴리 지역 그리고 베르아 지역을 다스리고 있었던 헤롯의 심각한 갈등이 있었습니다.

‑>세례 요한이 헤롯을 비판했습니다.

‑>헤롯은 자신의 이복 형제의 아내인 헤로디아와 결혼했지만 이것은 유대 율법에 어긋나는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레위기 18장의 네 형제의 아내의 하체를 범하지 말아라의 밀씀에서 형사취수의 차원이 아니고 철저하게 부도덕함으로 인한 재혼이었이기에 세례 요한은 묵과하지 않고 공개적으로 하나님 나라의 시각에서 비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므로 지적받은 헤롯 안티파스와 헤로디아는 세례 요한을 싫어했고 결국 헤로디아의 사주로 세례 요한을 잡아다가 목을 잘라서 죽이게 됩니다.

 

‑>오늘 성경은 우리에게 단순히 연대기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그 시절에 세례 요한이 활동한 것이 아니라 '왜 그 시절에 세례 요한이 예수님의 공생애 시작에 앞서서 그 시절을 준비할 수밖에 없었는가'를 말하고 있습니다.

‑>말로는 하나님 나라, 메시아 시대의 도래를 소망하면서도 실질적으로는 아무도 하나님 나라의 이상을 꿈꾸지 않는 시대였다는 것입니다.

‑>그때에 들려지는 메시지가 '회개하라' 입니다.

*오늘 하루, 새로운 주일을 맞이하면서 식어져 있었던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과 하나님 나라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과 소망, 확신을 잃어버림 속에 살아가고 있었다는 마음이 일어나거든 더욱더 하나님 앞에 가까이 나아가는 은혜가 있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세례 요한은 '회개해라와 회개의 열매를 맺으라' 이야기 합니다.

‑>'회개'는 감정적인 후회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경로를 변경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된 회계는 경로를 온전히 변경하는 것이며 경로를 온전히 변경한 이들에게는 그에 따른 열매가 따를 수밖에 없다고 세례 요한이 외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3:7‑8) '요한이 세례 받으러 나아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일러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도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세례 요한의 메시지에 마음이 움직였던 사람들을 향해서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세례 요한은 전반적인 동의 수준, 혹시라도 세례 받으면 하나님께 심판을 면제받지 않을 수 있을까라는 얄팍한 마음을 향하여서 직격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세례 요한은 이러한 마음으로는 진노를 피할 수는 없다, 아무리 말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고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더라도 그 현실이 하나님 나라에 맞닿아 있지 않으면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다, 경로를 완전히 변경해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와서 하나님 나라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라, 그런 이들이 메시아 시대의 백성이 될 수 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 주간 우리 가운데 완전한 경로 변경에 대한 깊은 묵상이 일어나게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가 교회를 다닌 지 오래될 수도 있고 신앙 공동체에 속한지 오래 될 수도 있지만 오늘 성경은 세례 요한을 통해서 '진정으로 경로 변경을 하셨습니까, 경로 변경을 한 이들에게는 반드시 그에 따른 열매가 맺게 되어집니다' 라고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의 외침에 무리는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 묻자 무리와 세리, 군인들에게 말합니다.

‑>(누가복음 3:11‑14) '이웃을 돌봐라, 나누어라/ 정한 것 외에는 거두지 말아라/ 사람에게서 강탈하지 말고 거짓으로 고발하지 말고 너희의 몫을 족한 줄로 여겨라' 말합니다.

‑>무리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나누고 있는가, 이것이 경로 변경한 자들의 열매다는 것입니다.

‑>세리들에게는 정직과 공정을 이야기하며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의 원칙을 너희들 마음속에 품고 살고 있느냐' 라는 것입니다.

‑>종교성만으로 하나님 나라의 일원이 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그들에게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군인들에게는 살기가 녹록지 않은 시대이기에 나만 살기 위해서 힘없는 사람들을 수탈하는 일들이 종종 있었고 수단, 무력을 가지고 있었던 군인들이 자신들을 위해서 그런 일들을 벌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비단 군인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수단을 가지고 있었던 당시의 모든 이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일을 하지 않게 되는 내적인 원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에 만족하는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세 가지의 열매를 도전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우리 가운데서도 단순한 감정적인 후회, 감상적인 회계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메시아의 시대의 일원이라고 한다면 '제대로 경로 변경을 해라, 경로 변경의 열매를 확인해라' 요청하시는 주님의 은혜 가운데 나아가는 우리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 시간 말씀 붙잡고 기도하시 때에  세 가지 기도 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첫 번째,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주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두 번째, 경로 변경의 열매를 소망하며 이웃을 돌아보는 사랑을 실천하게 하옵소서.

‑>세 번째, 공군의 안전을 지키시고 오늘부터 시작되는 학생부 수련회와 오산 기지교회 모든 사역에 성령의 기름 부음을 주옵소서.

권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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