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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기지교회

나누고 싶은 글 25-2.18 새벽말씀

권화영2025.02.18 09:0202.18조회 수 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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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 맡씀은 (누가복음 4:31‑44) '하나님 나라의 시작' 제목으로 함께 은혜 나누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 권위로 가득 차 있는 주님의 말씀과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시면서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말씀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말씀은 권위가 있어서 사람들에게 단순한 지식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삶과 영적인 세계까지도 말씀의 권한과 권위,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시는 하나님 나라의 가장 중요한 원리 중에 하나는 세상의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지시하심 가운데에 진행되어진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 있고 그 말씀의 지도하심 가운데 있으면 오늘도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고 있는 줄로 믿습니다.

*오늘 하루 주님의 말씀 가운데 충만한 하나님 나라의 역동이 우리 가운데 일어나게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지만 예수님 시절에도 사람들은 강력한 메시지를 원했습니다.

‑>로마의 지배 아래 있는 유대, 오랫동안 예루살렘의 명예와 권위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민족적인 상황에서 하루하루를 생존하고 있었던 다양한 사람들이 권위 있는 권위자의 말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권위 있는 말씀을 전하는 이들을 통하여 마음이 통쾌하기를 원했던 이들도 있을 것이고, 아무도 토달지 못할 권위 있는 말씀을 전하는 당사자의 리더십을 통해서 자신들이 처한 현실을 타개하고 싶었던 바램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누가복음 4:31‑32)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갈릴리 가버나움에서 안식일에 가르치셨다, 그의 가르치심에 놀랐다, 그의 가르치심에 권위가 있었다고 말씀합니다.

‑>그의 가르치심은 일반적인 서기관들과는 같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회당에서의 보통의 절차는 회당에 모여 회당장이 모임을 주관하고 신앙 고백으로 시작을 해서 기도를 한 후에 회중 기도, 공동 기도를 하며 토라, 율법서, 예언서를 낭독합니다.

‑>그 후에 랍비 혹은 서기관들이 설교와 율법에 대한 해석을 하기도 하고 구전된 율법들을 해석하기도 합니다.

‑>구전된 율법 해석으로 인해서 예수님과 유대인들 특별히 바리새인들이 충돌하는 지점이 되었습니다.

‑>유대인이라고 하면 어렸을 때부터 매일 회당 예배를 통해서 말씀을 듣고 그것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지역 사람들의 필요에 대한 의견 수렴과 여러 가지 상황들을 회당장이 종합하여 의사 전달을 하는 당시 시스템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런 일들이 펼쳐지는 곳 중심에 예수님께서 서 계신 것입니다.

‑>그곳에서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말씀을 가르치시는데 사람들이 놀라고 있으며 예수님 말씀 가운데 서기관들도 다른 말을 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서기관들은 보통 12살까지는 회당에서 예배에 참석하고 말씀을 가르치는 것을 경험하기 시작하면 30세가 될 때까지 말씀, 율법, 예언서를 해석하는 지혜, 방법, 예시들과 구전 율법에 대한 것들을 훈련 받습니다.

‑>제자가 될 때까지 오랜 시간에 축적된 지식과 훈련의 결과물들로 회당에서 서기관들, 가르치는 자들이 가르치게 되므로 지식과 경험에 있어서 부족함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훈련된 정교한 말씀을 전했음에도 말씀이 가지고 있는 권위, 말씀이 가지고 있는 능력은 충족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누가복음 4:33‑35, 38‑39) 그런데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말씀은 영적인 세계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하여 귀신을 꾸짖어서 내보내신 능력이었고, 열병을 앓고 있는 사람을 치료하시는 능력이었습니다.

‑>지식과 지혜로서도 흠이 있지 않고 그것을 넘어서서 실제로 권위를 가지고 있는 살아서 역사하는 말씀이었다는 것입니다.

 

*신앙생활 가운데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예수님이 우리 삶의 중심에 서 계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가 보고 듣고 묵상하는 하나님의 말씀이 단순히 훈련된 지식, 잘 정돈된 정보의 수준을 넘어서서 속사람을 다스리시고 삶을 주도해 나가시고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실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귀신 들린 자가 예수님께 소리질러 말합니다.

‑>(누가복음 4:33‑34)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아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그 말을 들은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누가복음 4:35) '예수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책망을 듣게 됩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일컬어 '당신은 거룩한 자이다,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다' 고백하지만 하나님의 역사를 훼방하는 자, 복종하지 않는 자가 귀신인 것입니다.

‑>이 말씀 가운데 어쩌면 귀신의 모습이 나의 모습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입술로 고백하지만 하나님 나라를 훼방하고 예수님 앞에 복종하고 있지 않다면 이것은 주님 앞에서 그저 책망받을 뿐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단순히 주님을 아는 것을 넘어서서 주님의 말씀 앞에 순종하는 기쁨을 알아가는 복된 신앙생활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 본문의 결론은 주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증거하셨고 듣는 사람들이 놀라워했다는 말씀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면서도 그 내용의 상당한 부분들이 영적인 세계에 대한 지배력을 이야기 합니다.

‑>서기관, 율법학자들이 지식과 지혜가 부족해서 말씀의 권위가 없는 것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이 지혜나 지식이 부족해서 우리에게 모자란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서에서 '진리가 너희에게 임하면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할 것이다'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생명, 하나님의 살아서 역사하심 가운데 살아가는 삶은 전혀 다른 길이다는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 살아 있는 영적 생활들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예수님의 말씀은 치유와 회복을 가져옵니다.

‑>열병으로 고통받고 있었던 시몬의 장모에게 주님이 임하셔서 주의 말씀이 들어오자마자 질병이 제압, 회복되었으며 예수님의 꾸짖음에 귀신이 나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내가 다른 동네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해야 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주의 말씀으로 정리하고 정돈하는 일들이 특정한 누군가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 모두에게 일어나는 사건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기도하실 때 '하나님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생명으로 붙잡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단순히 귀신을 내쫓고 병이 치료되는 기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으로 소유하고 우리 가운데 참된 영적 신앙생활의 역동이 일어나게 도와주시옵소서' 기도하며 나아가는 우리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 말씀 붙잡고 기도하실 때 세 가지 기도 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첫 번째, 예수님의 말씀이 나의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두 번째, 내 삶의 중심이 기적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세 번째, 공군의 안전을 지키시고 공군 교회에 부흥을 주옵소서.

권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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