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 (여호수아 23:1‑16) '여호수아의 고별 설교' 제목으로 은혜 나누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당부하시는 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그 땅이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운 땅이 되시는 귀한 복이 함께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여호수아와 백성들은 하나님의 샬롬 가운데 지냈습니다.
‑>그 시간이 짧지 않았고 여호수아가 나이가 많아서 늙었고 여호수아가 유언과도 같은 메시지를 지금 회중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유언은 자신의 일생을 녹여낸 당부와 결론의 메시지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여호수아의 유언이 사실상 설교라는 것입니다.
‑>내 인생을 녹여낸 마지막 메시지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말씀이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어서 전하라 하신 말씀이 되었다는 것을 성경이 소개하고 있는 여호수아 인생의 결말입니다.
*우리에게도 같은 은혜와 복이 있게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인생의 결론 속에서 우리 인생을 최종적으로 녹여낸 한마디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 우리를 통해서 당부하시는 말씀이 되어질 때에 우리가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귀한 일부로 사용되어진 인생이 된 줄로 믿습니다.
‑>여호수아의 유언과도 같은 하나님께 받은 메시지는 '언약을 지켜라' 입니다.
‑>언약은 계명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계명은 단순히 종교적인 강령이 아니라 하나님과 공동체 가운데 약속입니다.
*우리 가운데 하나님께서 도전하시는 말씀들, 신앙의 원칙들, 성경의 진리가 단순히 우리에게 종교적인 교류를 넘어서서 우리와 살아계신 하나님이 맺어가시는 귀한 관계 속에서 들려지는 주님의 음성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또한 하나님과의 언약적인 관계는 심증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순히 우리가 하나님과 언약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잘 아는 사이입니다라는 관계적인 설명으로 언약적인 관계를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내용이 분명히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 우리가 하나님께 반응해야 될 내용이 언약적인 관계입니다.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통념적, 감상적으로 '하나님은 내 편이시니까, 하나님은 내 아버지시니까'의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관계 가운데 말씀으로 가득 채워지는 은혜가 또한 동행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여호수아가 하나님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당부합니다.
‑>(여호수아 23:3)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이 모든 나라에 행하신 일을 너희가 다 보았거니와~'
‑>하나님 앞에서 인생을 조명하는 이들이 바라보게 되는 첫 번째는 여호와 하나님이 행하신 일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주목하다 보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은혜가 눈에 띄어지고 그것에 반응할 수밖에 없는 것이 하나님 백성의 본분이라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장 8절에서 사도 바울은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에게 난 것이 아니오 하나님의 선물이라'
‑>우리가 구원받은 백성이 되어진 것이 하나님께서 하신 일임을 교회가 주목하라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함께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의 공동체, 교회가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하신 일 때문인 줄로 믿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고백 가운데서 늘 하나님이 하신 일을 주목하고 간직하며 기억하는 신앙이 중요합니다.
‑>(여호수아 23:6) '그러므로 너희는 크게 힘써 모세의 율법 책에 기록된 것을 다 지켜 행하라 그것을 떠나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 율법, 토라 가운데 타협은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편향되게 자기 입맛대로 해석하고 자기에게 유리한 대로 갖다 붙이지 말고 주신 그대로 순전하고 온전하게 지켜 행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좋은 백성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 계명을 정직하게 지켜 나가는 이들입니다.
‑>(여호수아 23:8)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가까이 하기를 오늘까지 행한 것 같이 하라'
‑>'하나님 말씀 가운데서 단단히 행해라'는 표현이며 '밀착해서 굳게 따르라'는 의미입니다.
‑>밀착해서 힘 쓰게 되면 힘의 방향, 힘의 강도가 같이 따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힘쓰시는 방향, 하나님께서 힘쓰시는 강도로 행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힘쓰시는 방향대로 삶의 능력들을 발휘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힘쓰시는 강도와 하나님의 관심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자원들을 사용하고 있습니까?
‑>(여호수아 23:11) '그러므로 스스로 조심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말씀을 잘 지키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은 밀착해서 말씀을 잘 지켜 나아가는 것이고, 그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길입니다.
‑>(요한복음 14: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의 말은 간직하게 되고 사랑과 존경을 담아서 마음속에 새기어 지켜서 나도 모르게 행하고 따르게 되어지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그것을 우리에게 원하시고 하나님도 그것을 우리에게 원하십니다.
‑>우리가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면, 우리가 정말 예수님을 존경하고 마음에 담아두면 그 사랑은 주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으로 표현되어지고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향한 예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이 말씀 안에서 증거되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여호수아 23:12‑13) '너희가 만일 돌아서서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이 민족들을 가까이 하여 더불어 혼인하며 서로 왕래하면/ 확실히 알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아께서 이 민족들을 너희 목전에서 다시는 쫓아내지 아니하시리니 그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며 덫이 되며 너희의 옆구리에 채찍이 되며 너희의 눈에 가시가 되어서 너희가 마침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멸하리라'
‑>그러나 이 당부가 지켜지지 않았음을 사사기 1장부터 고발합니다.
‑>신앙적인 순결을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방 민족들에게 속해 있는 이방의 신들을 너희들 가운데 두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신앙의 경계를 명확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고백하고 숭배하는 하나님 말씀이 우리에게 증거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이시며, 이 세상을 은혜 속에 경륜하신 하나님이시고, 우리를 위하여 독생자 예수를 보내신 하나님이신가 아니면 막연하게 세상 사람들이 원하는 것처럼 혹은 고대 가나안 백성들이 원했던 수호신, 풍요의 신인지를 구별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은 '오직 여호와, 나는 지금도 나이고, 나는 그때도 너희들에게 나일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던 출애굽을 이끄셨고 계명을 주셨던 하나님입니다.
‑>다산을 약속하고 전쟁의 승리를 약속하는 가나안의 신들이 아닙니다.
‑>우리의 신앙이 하나님 가운데서 명확하고 확실한 경계 가운데 서 있지 않으면 오늘 말씀이 도전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진노가 우리 진영 가운데 머물 수 있다는 말씀이 우리에게도 반드시 응하게 될 것입니다.
‑>히브리서가 말하는 대로 주께서는 그 사랑하는 자를 징계하신다 그리고 사랑하는 아들마다 채찍질을 하신다 왜냐하면 그대로 내버려 둘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 여호수아의 당부, 여호수아의 마지막 인생의 엑기스가 우리 가슴에 울려지는 복된 하루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언약 말씀으로 관계 맺은 이들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당부하시는 신앙의 경계를 명확하게 지켜라'는 말씀 가운데 승리하는 복된 하루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 말씀 붙잡고 기도하실 때에 세 가지 기도 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첫 번째,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두 번째, 말씀에 순종하고 신앙의 경계를 지켜내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세 번째, 공군의 안전을 지키시고 오산 기지 MCF 회원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