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 오미크론 팬더믹으로 정상적인
회중예배가 중지되었다가, 회복되는 시점에 접어든 교회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살아있는 생동하는 교회로 변화하기 위하여,
목사님께서 올린 글을 공유합니다!
공군교회의 모든 목사님들과 성도님들께서 정독하시고, 교회가 살아있는 교회가 되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목사님들께서는 성도들과 마음과 뜻을 합하여 기도하면서,
교회다운 교회를 이루어 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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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교회와 죽어가는 교회 -글/오병옥 목사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40년을 고생하게 된 이유는 그들의 목적지가 흔들렸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들이 자신의 목적지를 확실히 정립할 때까지 광야에서 고생을 시키며 신앙훈련을 실시한 것이다.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내 인생의 목적지가 어디인가? 그 정답은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곳”이다.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곳이 곧 약속의 땅의 개념이며, 신앙 순례자의 목적지이다.
우리 모두 교회를 중심으로 한 식구, 한 형제자매가 된 것은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이다.
흔히 살아 있는 교회와 죽어가는 교회가 있다고 한다.
하나님의 목적을 힘을 합하여 이룩하는 교회가 살아있는 교회이다.
하나님의 목적이 아니라 개인의 목적을 채우고 만족하려하면 그때부터 교회에 문제가 생기고
죽어가는 교회로 전락하게 되는 것이다.
30년을 목회하면서 신앙 잡지 「Pulpit」을 발행한 스피노스 조디아티 목사는, 살아있는 교회와 죽어가는 교회를 이렇게 설명하였다.
“살아있는 교회는 교회, 주차장 등 공간(Space)의 문제가 늘 있다. 죽어가는 교회는 공간을 염려하지 않는다.
살아있는 교회는 항상 변화한다. 죽어가는 교회는 늘 똑같다.
살아있는 교회는 아이들과 소년소녀들의 재잘거리는 소리로 늘 시끄럽다. 죽어가는 교회는 죽은 듯이 조용하다.
살아있는 교회는 언제나 일꾼이 부족하다. 죽어가는 교회는 일꾼을 찾을 필요가 없다.
살아있는 교회는 언제나 예산을 초과해서 쓴다. 죽어가는 교회는 은행에 잔고가 많다.
살아있는 교회는 새 얼굴의 이름을 알기 어려워 애먹는다. 죽어가는 교회는 해를 거듭해도 그 사람이 그 사람이다.
살아있는 교회는 선교사업이 활발하다. 죽어가는 교회는 교회 안에서만 움직인다.
살아있는 교회는 주는 자(giver)로 차 있고, 죽어가는 교회는 티내는 자(tiper)로 차 있다.
살아있는 교회는 믿음(faith)위에 운행되고, 죽어가는 교회는 인간적 판단(sight)위에 운행된다.
살아있는 교회는 배우고 봉사하기 바쁘고, 죽어가는 교회는 쉬고 편하다.
살아있는 교회는 활발히 전도하고(evangelize), 죽어가는 교회는 점점 굳어가 석회화된다.”
우리 교회는 살아있는 교회인가 죽어가는 교회인가?
공군교회의 영적으로 진정한 부흥을 간절히 기도합니다!
타성에 젖어가는 제 모습을 일깨워주신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장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