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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기지교회

나누고 싶은 글 23-12.26 새벽말씀

권화영2023.12.27 08:5912.27조회 수 1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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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 말씀은(빌립보서2:1-4) '하나님의 마음이 있기 때문에(1)' 제목의 말씀으로 상고하겠습니다.

 

->위 제목의 말씀으로 네번에 걸쳐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사도 바울은 1장 전체의 내용을 '그러므로'라는 접속사에 묶어서 자신의 삶과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의 삶을 밀접하게 연결시키고 있습니다.

->1장은 바울 삶의 간증과 고백이며, 너희도 나와 같이 성도의 마음과 원리로 살아내어서 내가 누리는 기쁨을 함께 누리기를 바란다는 내용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빌립보서 2장1절은 사도 바울, 빌립보 교회성도들, 우리에게 성도의 삶을 살아내게하는 근원적인 동력이 무엇인지 네 개의 짧은 구로 요약하고 있습니다.

->빌비보서 2장1절이 있으니 2-4절의 말씀이 너희 삶에 열매맺게 되어있다고 말합니다.

->네 가지의 동력은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 사랑의 무슨 위로, 성령의 무슨 교제, 긍휼이나 자비'입니다.

->네 가지의 동력의 핵심적인 특징은 모두 하나님의 성품과 사역에 관계된 표현들이고 A라는 전치사의 하나의 절로 묶여있고 그 의미는 '~이 있기 때문에' 입니다.

->(빌립보서2: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말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마음이 너희에게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역과 성품의 원리가 너희에게 있기 때문에'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빌립보서2:2-4)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하나님의 마음이 녹아있고 하나님의 성품과 사역의 원리가 담겨있는 실제적인 성도의 마음과 원리가 구체적으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2장1절과 2-4절의 연결된 문장구조를 통해서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 성도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변화를 가져오는 신앙의 바른순서를 설명하는 것입니다.

 

->네 가지의 동력 중에 첫째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에 대하여 정리하겠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권면하시는 하나님을 만났던 자입니다.

->사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는 장면은 드라마틱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매우 인격적인 장면임을 깨닫게 됩니다.

->사도행전9장에서 홀연히 하늘로부터 임하는 빛으로 위협과 살기등등했던 사울을 둘러싸셔서 잠재우시고 그이름을 부르시고 부활의 권능으로 살아계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지휘에 걸맞지 않은 초라한 질문을 던지십니다.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사울은 예수님께 '주여 누구시니이까' 대답했고 예수님은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그와 함께 했던 자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하고 서 있었다고 기록합니다.

->예수님은 사울을 아나니아의 입술을 통하여 권면하셔서 그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십니다.

->사울을 바울되게 하신 하나님의 마음은 바울로 하여금 하나님의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는 하나님의 그릇이 되게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바울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 순간을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9:20) '즉시로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라고 기록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말씀하실 때 단한번도 명령하신적이 없습니다.

->강요나 협박성으로 할 수 없게끔 만드신적이 없습니다.

->반드시 하나님은 권하시는 과정이 있습니다.

->설명과 설득, 온유와 오래참으심의 과정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도 바울에게도 동일한 성품으로 역사하신 것입니다.

->바울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권면이었고 그런 하나님의 성품을 경험했기에 모든 편지에서 권한다는 표현을 습관적으로 사용합니다. (로마서12:1, 빌립보서4:2)

->(빌립보서2:2)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라는 그리스도 안에 권면입니다.

->권면은 지적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박해하던 사울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알려주셔서 예수님과 사울의 마음이 하나가 된 것처럼 권면은 마음을 같이 하는 것, 같은 사랑을 갖는 것, 뜻을 합하는 것, 한마음을 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권면, 특별히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는 일, 그리스도가 전파되는 일에 마음을 같이 하고 한마음을 품을 수 있다면 무슨 권면이든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반드시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의 원리를 따라서 권면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뜻, 유익한 계획일지라도 반드시 권하고 격려하는 것이어야합니다.

->반대의 의견을 묵살하고 수정, 보완해가는 가능성을 제한하고 차단하거나 그렇게 하지 않으면 소외될 수밖에 없게끔 몰아가는 방식이어서는 절대안되며, 이것은 권면이 아닙니다.

->세상에서는 지혜롭다고 말하고 효율적으로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방식이지만 세상에서나 통하는 것일 뿐입니다.

->하나님 마음을 아는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늘 권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 우리의 모든 삶과 사역도 그리스도 안에서 권면하는 원리위에 온전히 세워져 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오늘 첫번째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은 지적하고 하나님께 받은 좋은 뜻을 상대방에게 강권하여 그대로 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게 하는 것임을 기억하며, 이것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권면의 구체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하면서 이 마음과 권면의 원리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고 나또한 하나님께 권면의 원리로 은혜를 받았을 것이니 내가 받은 은혜의 원리를 따라서 나도 누군가에게 권면하는 하나님의 원리를 따라 행할 수 있도록 인도해 달라고 기도하면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권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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