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 (열왕기상14:21-31)입니다.
->우리는 믿음이 신앙이기에 개인의 영역으로 생각하지만 믿음, 복음은 나로 시작하여 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의 흐름에 맞추어 계속 이어집니다.
->아담 이후로 지금 이 시간까지 하나님께서는 때마다 믿음의 사람들을 부르셨고 그들을 통해 이 땅에 하나님의 말씀, 복음의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 시간 우리 모두를 믿음의 통로로 부르셨고 다른 누군가에게 복음을 흐르게 하십니다.
->복음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분명한 사명은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조상들이 지금 이 시간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복음을 전하고 이어주기 위하여 자신들의 삶을 헌신하였듯이 우리도 복음을 모르는 사람들, 다음세대를 위해 복음가운데 헌신하는 삶을 살아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는다고 고백하는 나를 바라보며 예수를 모르는 사람들과 자녀들이 내 삶을 통해 복음을 배운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솔로몬의 아들이자 이스라엘의 네번째 왕인 르호보암은 자신의 아집과 부족한 정치력으로 이스라엘 역사가운데 무능한 왕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그를 무능한 왕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악행을 저지른 왕이라고 평가합니다.
->오늘 말씀은 르호보암의 악행과 왕을 따른 백성들의 죄악에 대해서 얘기합니다.
->(열왕기상14:22-24) 르호보암과 유다백성은 말씀을 어기고 하나님 앞에서 우상을 섬기고 가나안 토착신 아세라상을 세우고 섬깁니다.
->하나님께서는 십계명의 첫번째로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말씀하셨습니다.
->첫번째로 말씀하셨다는 것은 이계명이 중요하며, 반드시 지켜야함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말씀을 떠나 이방신을 섬기니 자연스럽게 음란과 타락한 쾌락의 삶을 살게 되었고 결국 이스라엘 전체가 죄악과 타락에 빠지게 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 모습을 보시고 진노하시어 멸망의 가운데 서게 됩니다.
->왜 르호보암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타락하게 되었을까요?
->다윗의 손자이며, 솔로몬의 아들인 그가 무엇때문에 타락하게 되었을까요?
->그 이유는 아버지 솔로몬이 보여준 타락한 믿음과 어긋난 삶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다른 본문과 다르게 처음과 끝부분에 르호보암의 어머니가 누구인지 말하고 있습니다.
->(열왕기상14:21,31)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나아마요 암몬 사람이더라~'
->솔로몬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이스라엘을 위해 지혜를 구하였고 여호와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 온마음과 정성을 다했으나 여기까지가 그의 믿음이었습니다.
->성전을 짓고 난 이후 솔로몬의 삶은 타락했으며, 수많은 이방여인과 혼인하였고 그들이 가지고 온 우상들을 이스라엘 가운데 섬기게 했습니다.
->왕인 솔로몬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랑하며 이스라엘을 위한 삶과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하나님 말씀으로 통치된 나라가 이스라엘임을 가르쳐야 할 의무가 있었습니다.
->특별히 훗날 왕의 자리를 이어가는 자녀들, 왕자들에게 이러한 말씀을 가르쳐야 했지만 솔로몬은 가르치지도 못하였고 삶을 보여주지도 못했습니다.
->솔로몬은 나라가 부강해지고 자신의 뜻대로 일들이 진행되니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타락의 길, 이방신에 가까운 길을 살게 되었습니다.
->또한 눈에 보이는 이방국가들을 의지하며 이방여인들과 혼인하였고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이방여인을 사랑하며 타락, 음란의 삶을 살았습니다.
->훗날 전도서에서의 고백과 같이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인생에서 최고임을 깨닫고 알았지만 아들인 르호보암은 이미 하나님 말씀을 떠난 솔로몬을 보면서 성장하였습니다.
->르호보암의 인생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사람은 솔로몬의 이방여인중 한 사람인 암몬 사람 나아마 어머니였습니다.
->이방신을 섬기는 어머니 아래에서 르호보암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보다 내 어머니의 말씀과 이방신이 더 큰 힘과 믿음이었습니다.
->그로인해 예루살렘 땅 가운데 하나님의 성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당에서 이방신을 섬기는 죄악이 나타났던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경고가 있습니다.
->내 믿음을 자녀들이 바라보고 배운다는 것입니다.
->내 자녀만이 아니라 나를 보며, 복음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나의 잘못된 믿음을 바라보고 배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삶을 살아내야 합니다.
->나만의 믿음, 내가 믿었기에 나로 끝나는 믿음이 아니라 내 자녀와 복음의 삶을 새롭게 시작하는 많은 사람들이 나의 믿음을 바라보고 배우게 된다는 것을 분명히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솔로몬과 같이 실패한 믿음을 보여주어서는 안됩니다.
->올바른 복음을 전달해야하는 사명이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나를 바라보며 내 자녀들과 복음의 첫 발을 내딛는 자들에게 참된 믿음의 삶을 전달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복음의 전달자의 사명을 다 하였다고 칭찬받는 우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열왕기상14:25-28) 하나님께서는 애굽을 통해 타락한 르호보암과 남유다를 심판하십니다.
->애굽의 침략으로 남유다가 가지고 있었던 보물을 빼앗기고 패전한 빈민국으로 쇠퇴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하나님의 영광으로 금으로 방패를 만들고 왕궁을 지켰던 나라가 심판을 받아 놋으로 방패를 만들어 왕궁을 지켜야했습니다.
->(열왕기상14:27)심판의 말씀에서 특별히 보아야 할 말씀입니다.
'르호보암 왕이 그 대신 놋으로~'
->르호보암은 나라가 멸망의 위기에 놓였을 때 그의 선조들이 의지했던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그것만이 르호보암과 남유다를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
->그러나 르호보암은 금이 없으니 놋으로 대신하여 방패를 만들어 나를 지키라 명령합니다.
->르호보암은 끝까지 하나님이 아닌 세상과 사람, 우상을 의지합니다.
->이스라엘의 참된 주인되시는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못한채 그를 위한 우상을 만들고 그것만이 자신을 지켜줄 수 있다고 믿었던 것입니다.
->결국 르호보암은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도 깨닫지도 못합니다.
->이것이 예수가 아닌 다른 우상을 믿는 사람들의 모습니다.
->예수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은 우리 삶의 본질이신 예수와 내 인생의 참된 진리인 복음을 끝까지 부정합니다.
->또한 세상을 바라보며 사람들이 만든 것만이 자신들을 지킬 수 있다고 믿으며, 하나님을 대신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삶에서 하나님을 대신할 수 있는 것들은 모두 우상입니다.
->예수를 대신하여 나를 구원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우상입니다.
->복음을 대신하여 내 삶의 기준이 되는 것은 모두 우상입니다.
->예수를 믿고 결단하며 살아가는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만든 우상을 섬기고 믿으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 땅과 내 인생의 주인되시며, 참 본질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내 인생의 참 본질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며, 이 땅에서 복음의 삶을 살아내야 합니다.
->이 땅 가운데 예수를 대신해서 우리 가운데 다른 것으로 채워줄 수 있는 것은 결단코 없습니다.
->다른 것은 비본질, 없어질 것, 사라질것입니다.
->우리를 지키고 끝까지 책임져주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능력, 보렬의 힘, 보혈에 구원의 능력이 있으며 이것만이 내 생명과 인생을 책임지고 지켜줄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모든 시간과 상황가운데 오직 예수만을 의지하면서 이 땅 가운데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인생의 본질이시며, 참생명 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