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 (열왕기상13:20-34)입니다.
->오늘 말씀은 성경의 난제라고 말하는 말씀중의 한 부분입니다.
->이스라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솔로몬이 죽고난 후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왕이 됩니다.
->예루살렘 왕궁과 성전 건축이 솔로몬 왕에게 큰 업적이었지만 백성들에게는 큰 고역, 멍에였습니다.
->그로인해 이스라엘을 대표해서 원로들이 르호보암에게 나아가 고역과 멍에를 덜어달라 요구하지만 이들의 요청을 거절합니다.
->결국 이 일로인해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망명생활을 접고 돌아온 여로보암을 중심으로한 열 지파의 나라, 북이스라엘과 여전히 르호보암을 왕으로 인정한 두 지파, 남유다로 나뉘게 됩니다.
->오늘 말씀에서 여로보암을 통해 인간의 죄악이 무엇인지 바라보게 됩니다.
->의로운 왕이라면 이스라엘이 나뉘어짐을 직접 경험했으니 그것을 교훈삼아 여호와 하나님을 더 섬기며, 백성을 위한 통치를 해야합니다.
->하지만 여로보암은 더 악하게 하나님이 아닌 이방신을 섬기며, 르호보암보다 백성성들을 괴롭고 힘들게 합니다.
->여로보암의 악행이 나날이 커져가는 그때 남유다에서 한 선지자가 벧엘로 올라가 그곳에서 분향하던 여로보암을 향해 하나님의 예언을 외쳐 이르되 '삼백년 뒤 요시야라는 한 아들이 태어나서 이 나라를 개혁할 것이다, 이 제단을 쪼개고 재가 그 위에서 쏟아질 것이다' 말합니다.
->여로보암을 향해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했던 것입니다.
->이 예언을 듣게 된 여로보암은 분노하여 손을 펴며 그를 잡으라 명령할 때 편 손이 말라 굳게 됩니다.
->이 말씀에서 손은 능력과 통치, 왕의 힘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여로보암의 손이 마르게 된 것은 그의 통치가 끝날 것을 의미합니다.
->여로보암의 손이 말라 다시 거두지 못하자 선지자의 예언대로 제단이 갈라지며 재가 제단에 쏟아지는 것을 보며 하나님의 선지자임을 깨닫고 그에게 간청합니다.
->(열왕기상13:6) '~네 하나님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여 내 손이 다시 성하게 기도하라'
->하나님의 선지자, 유다에서 올라온 선지자가 기도할 때에 여로보암의 손이 회복됩니다.
->손이 회복된 여로보암은 하나님의 선지자를 지극히 모시기 위해 식사자리를 청하지만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기에 완강하게 거절합니다.
->(열왕기상13:8) '~이 곳에서는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라리니' 말합니다.
->당시 유대인들에게 식사는 단순하게 '함께 앉아 먹는다' 그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친밀한 교제와 나눔 가운데 '가족의 의미로 함께 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말씀한 것은 북이스라엘 죄인된 자들과 함께 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우리 또한 죄악이 가득한 곳은 피해야 합니다.
->그렇다하여 믿음없는 사람들과 함께 하면 안된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는 믿음없는 자들과 함께 하여 우리의 삶을 통해 복음의 삶을 나타내고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그들이 복음의 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인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피하고 멀리해야 할 것은 사람의 탐욕과 죄악이 가득한 자리입니다
->반면에 복음을 믿는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가득한 교제의 자리에는 함께 해야합니다.
*우리 모두가 복음의 떡과 물을 나누어 마시면서 참된 은혜의 자리, 식탁의 교제 가운데 늘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열왕기상13:11-31) 하나님의 선지자가 여로보암을 떠나 유다, 예루살렘을 향해 갈 때에 벧엘의 한 늙은 선지자와 얽힌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벧엘은 하나님의 은혜의 장소에서 점점 타락하여 결국 이방신에게 제사를 드리는 장소가 되었으며, 그 타락한 도시에서 늙은 선지자는 곧 타락한 곳에서 그들과 타협하며 죄가운데 있는 자임을 뜻합니다.
->늙은 선지자는 하나님의 선지자가 벧엘 땅에서는 절대로 먹지도 마시지도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나와 함께 식사하자'라고 청했습니다.
->하나님의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늙은 선지자에게 얘기하며, 식사요청을 거절합니다.
->거절당한 늙은 선지가 하나님의 선지자에게 말합니다.
->(열왕기상13:18) '나도 그대와 같은 선지자라 천사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내게 이르기를 그를 내 집으로 데리고 돌아가서 그에게 떡을 먹이고 물을 마시게 하라 하였느니라 하니 이는 그 사람을 속임이라'
->거짓으로 하나님의 선지자를 그의 집으로 데려가 먹고 마시게 될 때 주의 말씀이 늙은 선지자에게 임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얘기합니다.
->(열왕기상13:22) '돌아와서 여호와가 너더러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라 하신 곳에서 떡을 먹고 물을 마셨으니 네 시체가 네 조상들의 묘실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나님의 선지자가 예루살렘으로 떠나가는 길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과 같이 사자에게 물려 죽게 됩니다.
->그런데 그가 타고 있던 나귀와 사자가 시신을 지키듯 함께 있었습니다.
->이것은 선지자의 죽음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으로 발생된 사건임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의 선지자였으나 그 또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였기에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늙은 선지자가 이 소식을 듣고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크고 두려운 것인지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계신다, 선지자의 예언대로 벧엘이 하나님의 심판 가운데 고통의 시간을 보내게 될 것임을 깨닫고 슬피울며 애통해합니다.
->또한 자신의 행동 때문에 죽게 된 선지자를 바라보며 회개하고 시신을 거두어 장례를 치뤄줍니다.
->비록 늙은 선지자는 불순종의 모습이었지만 하나님의 선지자를 통해 다시금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고 이 예언을 외칩니다.
->(열왕기상13:32) '그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벧엘에 있는 제단을 향하고 또 사마리아 성읍들에 있는 모든 산당을 향하여 외쳐 말한 것이 반드시 이룰 것임이니라'
->하나님의 말씀의 확실함과 엄중함이 증명될 것을 외쳤습니다.
->반면 여로보암은 여전히 죄악의 길에서 돌아오지 못한채 심판을 당하게 됩니다.
->(열왕기상13:33-34) '여로보암이 이 일 후에도 그의 악한 길에서 떠나 돌이키지 아니하고~, 이 일이 여로보암 집에 죄가 되어 그 집이 땅 위에서 끊어져 멸망하게 되니라'
->여로보암은 하나님의 심판의 사건을 직접 경험했음에도 늙은 선지자와 반대로 죄악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더 깊은 죄악의 늪에 빠져 결국 심판받아 멸망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을 바라보시며 하신 모든 일, 구원의 약속, 심판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시선으로 말씀 가운데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
*이 십자가의 사랑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반응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나를 대신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기에 나는 구원받은 자다, 나는 영원히 하나님의 나라를 약속받은 자다, 죄로 억눌린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죄에서 자유함을 얻는 삶을 살아가게 되었다, 오늘도 성령님이 나와 함께 하시기에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나는 이 복음의 기쁨 가운데 승리하는 삶을 살아간다는 구원의 믿음을 가지고 모든 시간과 삶 가운데 구원의 기쁨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주셨고 약속해주셨으며, 반드시이루실 줄로 믿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오늘도 나를 사랑하시고 날 구원의 자리로 인도해주시고 계십니다.
*예수님과 함께 손잡고 동행하며, 오늘 하루도 믿음있는 자로 복음의 성도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