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하나님의 구속 경륜

십자가의 고난과 부활(화요일: 투쟁의 날, 혹은 변론의 날)

한 길성2024.03.23 10:4803.23조회 수 21댓글 0

AA

화요일 투쟁의 날, 혹은 변론의 날

[Tuesday Contentional day, or Day of oral proceedings]

 

아침에 무화과 나무 앞을 지나가다가 어제 저주한 무화과 나무가 뿌리째 마른 것을 보았습니다(21:20-22, 11:20-25). 이것은 계속 의심하고 있는 제자들에게 창조의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 한마디면 온 우주 만물이 말씀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그러면서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면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11:23)라고 하시면서,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11:24)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말씀의 권세, 기도의 위대성을 말씀하셨습니다(9:17-25, 28-29, 11:24).

이날은 예수님께서 대중 전도하신 최후의 날입니다. 대제사장, 바리새인, 사두개인등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죽이기 위하여 계속 예수님과 투쟁하며 간계(奸計)를 꾸미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사랑의 용서를 말씀하셨습니다.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신다”(11:25)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14:7-8에서는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8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화요일, 투쟁의 날(변론의 날)에는 많은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1) 저주 받은 무화과 나무가 말랐습니다(21:20-22, 11:20-24).

 

예수님과 제자들이 아침에 지나갈 때에 무화과 나무가 뿌리째 마른 것을 보고 21베드로가 생각이 나서 여짜오되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 나무가 말랐나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을 믿으라 23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24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25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11:20-25)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하나님 말씀의 권위의심없이 기도하는 것에 대한 위대성그리고 용서에 대한 관대함을 베풀어야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우리의 허물을 용서해 주신다는 것을 상기시켰습니다.

 

2)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님을 궁지에 몰아 넣을려고 그리스도께 도전을 하는 사건입니다.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 가르치실새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나아와 이르되 네가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또 누가 권위를 주었느냐라고 하자 예수께서는 요한의 세례에 대한 반문으로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잡고자 하는 계교(計巧)를 피하셨습니다(21:23-27, 11:27-33, 20:1-8).

 

3) 세가지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1) 포도원의 비유(21:28-31)

아버지가 맏아들에게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고 하자 맏아들은 간다고 대답은 하였으나 가지 아니하였고’, 둘째 아들은 싫소이다 하고 그 후에 뉘우치고 포도원에 일을 하러 갔는데’, 그 둘중에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느냐? 라는 질문이였습니다.

이는 대제사장, 바리새인, 사두개인인 종교지도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것에 대한 준엄한 경고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들에게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예수님께서는 요한이 의의 도로 너희에게 왔거늘 너희는 그를 믿지 아니하였으되 세리와 창녀는 믿었으며 너희는 이것을 보고도 끝내 뉘우쳐 믿지 아니하였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 포도원 농부의 비유(21:33-46, 12:1-12, 20:9-19)

한 집 주인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를 두르고 거기에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짓고 농부들에게 세를 주고 타국에 갔습니다. 열매 거둘 때가 가까우매 그 열매를 받으려고 자기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하나는 심히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로 쳤거늘, 다시 다른 종들을 처음보다 많이 보내니 그들도 그렇게 하므로, 이번에는 자기 아들을 보내었으나 이는 상속자니 죽이고 그의 유산을 차지하자 하고 잡아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습니다. 그러면 포도원 주인이 올 때에 그 농부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그리고 구약의 시편 118:22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21:42-44)를 인용하시어 말씀하실 때,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의 비유를 듣고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신 줄 알고 잡고자 하나 무리를 무서워하니 이는 그들이 예수를 선지자로 앎이었더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 혼인 잔치의 비유(22:1-14, 14:15-24)

고난주간의 셋째 날에 일어난 사건으로, ‘천국혼인 잔치에 비유하고 있습니다(61:10, 62:5, 9:15 3:29). 주인은 하나님, 신랑은 예수님, 손님은 성도를 가르킵니다. 22:3그 종들을 보내어에서 그 종들은하나님이 파송하신 복음 전도자를 가르킵니다. 근동 지방의 풍속은 잔치가 시작될 때 종들을 보내 손님들을 모셔 오도록 하였습니다(61:10, 62:5). 누가복음 14:16큰 잔치는 장차 하늘나라에서 베풀어질 천국 잔치의 대 규모성과 화려함을 상징합니다(9:15, 19:7-9).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이 그 종들을 보내어 혼인 잔치에 초청하였더니, 돌보지도 않고 한 사람은 자기 밭으로, 한 사람은 자기 사업하러 가고, 심지어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였습니다.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 다시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잔치에 손님들이 가득하였습니다.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이르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 왔느냐 하니 그가 아무 말도 못하거늘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같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 14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22:13-14)라고 말씀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천국에 혼인 잔치를 베풀고, 신랑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신부되는 나 같은 죄인을 초청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신부로서의 영과 혼과 육이 흠없이 단장(丹粧)하고 진실되고 충성되고 거룩한 마음으로 무장하여 예수님의 초청에 쾌히 응하여야 합니다.

 

4) 대 제사장, 사두개인, 바리새인인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기 위하여 여러 가지로 올무에 걸릴 질문을 하였습니다.

 

(1)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22:15-22, 12:13-17, 20:20-26)

서기관들과 대제사장들이 세금 문제로 올무에 걸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에게 우리가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않으나이까”(20:22)라고 물었습니다. 예수께서는 그들의 간계를 아시고 이르시되 데나리온 하나를 내게 보이라 누구의 형상과 글이 여기 있느냐”(20:24)라고 물었을 때 대답하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20:25)하시니 그들이 백성 앞에서 그의 말을 능히 책잡지 못하고 그의 대답을 놀랍게 여겨 침묵하고(20:26), 그들은 말씀을 듣고 놀랍게 여겨 모두 다 예수를 떠나 갔습니다(22:22).

 

(2) 부활 논쟁(22:23-33, 12:18-27, 20:27-40)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예수께 칠 형제가 있는데 첫째 아들이 죽어 그 아내를 동생에게 물려주고, 그 둘째와 셋째로 일곱째까지 그렇게 하다가 최후에 그 여자도 죽었는데, 부활 때 그 여자는 일곱 중에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22:25-28)라고 물었을 때, “예수께서 대답하되 이루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고 오해하였도다 부활 때는 장가도 아니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죽은 자의 부활을 논할진대 하나님이 너희에게 말씀하신바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니 무리가 듣고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더라”(22:29-33)고 말씀하셨습니다.

 

(3) 가장 큰 계명(22:34-40, 12:28-34, 10:25-28)

부활 논쟁에서 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수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인들이 듣고 모였는데 그 중에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22:36)라고 묻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22:37-40)라고 답변하셨습니다.

 

5) 예수님께서 메시야에 대한 질문을 하셨습니다(22:41-46, 12:35-37, 20:41-44).

 

마태복음 22:41-46바리새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시되 42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누구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다 43이르시되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44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110:1) 하였느냐 45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 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46한 마디도 능히 대답하는 자가 없고 그날부터 감히 그에게 묻는 자도 없더라라고 말씀하였습니다.

 

6) 예수님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엄히 꾸짖으셨습니다(23:1-39, 12:38-40, 11:37-52, 20:45-47).

 

(1)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아서 말만하고 행하지 않습니다(23:1-2).

(2)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않습니다(23:4).

(3) 그들은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고, 잔치의 윗자리와 회당의 높은 자리와 시장에서 문안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합니다(23:5-8).

(4) 땅에 있는 자를 아버지라 하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요 너희의 아버지는 한 분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이십니다(23:9).

(5)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의 지도자는 한 분이시니 곧 그리스도시니라(23:10).

(6)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23:11).

(7)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 집니다(23:12).

 

7) 서기관들과 바리새인에게 7가지 화()를 선포(‘화 있을진저’)하였습니다.

 

(1) “‘화 있을진저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고 하였습니다(23:13).

(2) “‘화 있을진저회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23:15)라고 하였습니다.

(3) “‘화 있을진저눈먼 인도자여 너희가 말하되 누구든지 성전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성전의 금으로 맹세하면 지킬지라 하는도다 17어리석은 맹인들이여 어느 것이 크냐 그 금이냐 그 금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이냐 18너희가 또 이르되 누구든지 제단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그 위에 있는 예물로 맹세하면 지킬지라 하는도다 19맹인들이여 어느 것이 크냐 그 예물이냐 그 예물을 거룩하게 하는 제단이냐 20그러므로 제단으로 맹세하는 자는 제단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으로 맹세함이요 21또 성전으로 맹세하는 자는 성전과 그 안에 계신 이로 맹세함이요 22또 하늘로 맹세하는 자는 하나님의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로 맹세함이니라”(23:16-22)고 말씀하셨습니다.

(4) “‘화 있을진저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율법의 형식적인 면)는 드리되, 더 중한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24맹인된 인도자여 하루살이는 걸러 내고 낙타는 삼키는도다”(23:23-2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5) “‘화 있을진저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26눈 먼 바리새인이여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23:25-2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6) “‘화 있을진저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28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23:27-2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7) “‘화 있을진저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만들고 의인들의 비석을 꾸미며 이르되 30만일 우리가 조상 때에 있었더라면 우리는 그들이 선지자의 피를 흘리는 데 참여하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 31그러면 너희가 선지자를 죽인 자의 자손임을 스스로 증명함이로다 32너희가 너희 조상의 분량을 채우라 33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34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선지자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서기관들을 보내매 너희가 그 중에서 더러는 죽이거나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중에서 더러는 너희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따라다니며 박해하리라 35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36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것이 다 이 세대에 돌아가리라”(23:29-3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7) 가난한 과부의 헌금(12:41-44, 21:1-4)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한 가난한 과부가 두 렙돈(헬라 동전의 명칭) 곧 한 고드란트(로마 동전의 명칭)의 헌금을 하는 것을보시고,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44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12:43-44)고 하셨습니다.

 

8) 예수 그리스도를 찾은 헬라인(12:20-23, 17:21)들에 대하여 말하였습니다.

 

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사람 중에 헬라인 몇이 있는데, 그들이 갈릴리 벳세다 사람 빌립에게 가서 청하여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가 예수를 뵈옵고자 하나이다 하니 빌립이 안드레에게 가서 말하고 안드레와 빌립이 예수께 가서 여쭈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니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12:2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영광을 얻을 때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를 가르킵니다. 십자가의 죽음은 수치스러운 것이 아니라 영광된 것이였습니다(7:30, 8:20, 12:16, 23, 31). 본절은 이방인의 내방(12:20-21)과 직접 관계되는 답변으로, 주로 핵심적인 부분만을 답변하시는 예수님의 태도를 보여 주시고 있습니다.

헬라인들의 신분이나 방문 목적 등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이방인들에게까지 구원의 때가 도래했음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2:24-36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으로 인하여 수 많은 새 생명이 태어날 것을 자신의 영광과 기쁨이라고 말씀하심으로서, 오직 죽음을 통해 생명이 존재한다는 기독교 진리의 핵심을 가르치셨습니다(53:1-12).

공관복음은 최후의 만찬 직전까지 있었던 여러 사건들을(21:12-26:19)다루고 있는데 비해 본서는 그에 대해 침묵한 채 헬라인들의 방문 기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9) 유대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배척하였습니다(12:37-43).

 

예수께서 많은 표적을 그들 앞에서 행하셨으나 그를 믿지 아니하였습니다. 이것은 이사야 53:1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의 말씀과 이사야 6:10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며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하건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라고 하신 말씀처럼 이미 예언한 말씀을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이사야가 성전에서 목격한 여호와의 영광을 요한이 신약적 관점에서 그 사건을 재해석하여 주의 영광을 보고 주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관리 중에도 그를 믿는 자가 많되 바리새인들 때문에 드러나게 말하지 못하니 이는 출교를 당할까 두려워함이라 43그들은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12:42-43)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0) 예루살렘 멸망과 종말을 예언하셨습니다.

 

(1) 예루살렘 멸망 즉 성전이 무너뜨려질 것을 예언(24:1-2, 13:1-2, 21:5-6)

(2) 종말의 징조(재난의 징조)에 대하여 예언(24:3-14, 13:3-13, 21:7-19).

(3) 가장 큰 환란에 대하여 예언(24:15-28, 13:14-23, 21:20-24).

(4)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하여 예언(24:29-31, 13:24-27, 21:25-28).

(5) 종말의 시기에 대하여 예언(24:32-41, 13:28-32, 21:29-30).

(6) 종말에 대한 준비를 말씀(24:42-51, 12:45-48).

(7) 종말과 재림에 관한 내용

열처녀 비유를 말씀(25:1-13).

달란트 비유를 말씀(25:14-30, 19:11-27).

인자가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 양과 염소의 비유(25:31-46).

11) 예수를 죽일려는 유대인이 음모(26:1-5, 14:1-2, 22:1-2, 11:45-53).

12) 한 여자가 베다니에서 예수님의 장례를 위하여 예수님의 머리에 향유를 부음(26:6-13, 14:3-9, 12:1-8).

13) 가룟 유다의 배반(26:14-16, 14:10-11, 22:1-6, 13:2, 27-30).

 
한 길성
댓글 0
댓글 달기 Textarea 사용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이름 암호

하나님의 구속 경륜

공사성무교회 한길성 장로님이 엮으신 책,
‘하나님의 구속 경륜을 이어가는 경건한 사람들’의 책에서 발췌한 자료를 여기에 싣습니다.
공군교회 성도들의 신앙성숙을 위해 자료를 제공해 주신 장로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 존귀한 사람 창조(생명이 있는 산사람, 에덴동산)) 한 길성 2024.06.22 22
33 존귀한 사람 창조(하나님의 형상과 하나님 모양대로 창조) 한 길성 2024.06.08 23
32 존귀한 사람 창조(사람의 창조는 모든 창조 사역의 중심) 한 길성 2024.05.18 18
31 제 6장 구속사와 하나님의 언약 (창조, 타락, 구원) 한 길성 2024.04.27 16
30 III 하나님의 섭리와 영원한 인자(2) 한 길성 2024.04.20 16
29 Ⅲ 하나님의 섭리(攝理)와 영원한 인자(仁慈) 한 길성 2024.04.06 20
십자가의 고난과 부활(화요일: 투쟁의 날, 혹은 변론의 날) 한 길성 2024.03.23 21
27 십자가의 고난과 부활(월요일: 권위의 날) 한 길성 2024.03.17 18
26 십자가의 고난과 부활(종려주일: 개선일) 한 길성 2024.03.16 15
25 십자가상의 불멸의 7곱 말씀(架上七言)(성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까지) 한 길성 2024.03.02 22
24 제 5장 영원한 언약과 하나님의 섭리 ( THE ETERNAL COVENANT AND THE PROVIDENCE OF GOD)장(계속) 한 길성 2024.02.03 57
23 제 5장 영원한 언약과 하나님의 섭리 ( THE ETERNAL COVENANT AND THE PROVIDENCE OF GOD) 한 길성 2024.01.20 16
22 제 4장 구속사와 영원한 언약의 성취자 예수 그리스도(((계속))) 한 길성 2024.01.06 18
21 [[[사랑하는 공군교회 성도님, 메리 크리스마스]]] (오직 하나님 말씀으로 돌아가자) 한 길성 2023.12.23 19
20 제 3장 구속사적 경륜과 언약 ( The Administration of Redemptive History And The Covenant)장<<<계속>>> 한 길성 2023.12.02 18
19 제 3장 구속사적 경륜과 언약 ( The Administration of Redemptive History And The Covenant)장<<<계속>>> 한 길성 2023.11.25 28
18 제 3장 구속사적 경륜과 언약 ( The Administration of Redemptive History And The Covenant)<<<계속>>> 한 길성 2023.11.18 16
17 제 3장 구속사적 경륜과 언약 ( The Administration of Redemptive History And The Covenant)장<<<계속>>> 한 길성 2023.11.11 21
16 제 3장 구속사적 경륜과 언약 ( The Administration of Redemptive History And The Covenant)장<<<계속>>> 한 길성 2023.11.04 17
15 제 3장 구속사적 경륜과 언약 ( The Administration of Redemptive History And The Covenant) 한 길성 2023.10.28 48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