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지교회] 5/16(금) 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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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매일성경 (에스더 3장 7-15절)
5월 16일 새벽예배말씀입니다.
하만이 제국의 2인자로서 유다인 전체를 멸절하고 하는 정책을 위한 조서를 꾸미고 만들었습니다. 이 정책은 하만의 개인적인 감정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제국의 정책을 만들고 실천함에 있어 합리적인 이성과 판단에 의해서 진행된 것이 아닌, 하만의 개인적인 감정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날을 정하기 위해 부르, 즉, 제비를 뽑았습니다. 자신의 개인적인 일에서 시작된 일임에도 마치 이것이 신에 개입과 명령처럼 생각하기 위해 그 날을 제비로 뽑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 날을 유대인들은 부림절이라고 부릅니다.
사람이 실제로는 자신의 개인적인 감정때문이면서 마치 다른 이유인 것처럼 속이고 오묘하게 스스로를 속이고 기만하는 일이 많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무언가를 말하고 주장하면서 그것이 정말 이성적인 판단이나 자신이 몸담은 조직을 위해서가 아닌, 내 개인의 감정과, 선호 문제로 인한 것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 개인적인 마음을 속이기 위해 정당한 이유를 다른 곳에서 찾고자 합니다. 그러나 하만의 개인적인 감정은 자기 개인적인 감정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이 제국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고 말미에는 자기 스스로를 위험에 빠지게 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주장하는 말들이 합리적인 추론에 의한 것인지, 내 개인적인 경험과 감정에 의한 것인지 잘 구분하여서 우리 스스로 어리석게 만드는 일을 하지 않도록 우리 자신을 잘 돌보아야 하겠습니다.
하만이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부르(제비)를 뽑았는데, 가령 그 제비를 뽑은 날짜가 1월 1일이라고 한다면, 뽑힌 날짜가 12월 1일인것처럼 1년이라는 기한이 남았다는 것입니다. 그 1년동안 유다인들은 심판을 유예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남아 있는 1년의 기간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운명을 받아들이는 날이 아닌, 새로운 운명을 만들어 가는 날들이 되어갔습니다. 그 기간에서 모르드개가, 에스더가 죽음의 날들을 생명을 만드는 날들로 ㄴ들어 갔습니다. 우리의 삶은 죽음이 이미 정해져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다 죽음이 걸려있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몸이 아프고 쇠잔해지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정해진 시간들은 죽음의 운명이 남아있는 시간들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 정해진 기간 속에 내가 어떤 삶을 사는지에 따라 죽음이 절망과 슬픈 날이 될 수도 있고, 기쁨과 승리와 영광과 부활의 날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삶에서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그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간다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간다면 우리의 정해진 인생은 하나님 앞에 아름답게 상달되는 복된 열매를 마무리될 것입니다. 우리에게 정해진 결과과 죽음이라 할지라도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의 최선을 통해 그 날이 기쁨과 승리의 날이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