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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지교회

5/8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

선우건2025.05.08 05:2805.08조회 수 45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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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지교회] 5/8 (목) 새벽기도회

https://youtube.com/live/5tfUMv9wQl4?feature=share

선우건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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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민 25.05.08 06:48 댓글 수정 삭제

    샬롬~! 매일성경 (시편 119편 97절 - 112절)
    5월 8일 새벽예배말씀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시편 저자는 계속해서 주의 말씀을 사모한다고 합니다. '내가 주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주의 말씀을 계속해서 읊조리는 것'은 주의 말씀을 사모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도 여전히 말씀을 사모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연예인 조혜련씨가 하나님을 믿고 삶이 바뀐 다음에 신학박사 과정도 수료하고 계시는데  '오십쇼'라는 유튜브 프로그램에서 구약부터 신약까지 이야기식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조회수가 실로 엄청납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있고 성경말씀이 무엇인지 원하고 있습니다.
    시편은 사모하는 자가 보이는 반응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첫째, 말씀을 사모하는 자는 말씀을 읊조립니다. 97절,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 99절, '내가 주의 증거들을 늘 읊조림으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사모하는 자는 늘 작은 목소리로 하나님의 말씀을 되뇌인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되뇌이는 자는 그 말씀의 깊이를 아는 자입니다. 말씀이 순간 읽고 깨달아지고 순간 읽고 지나가는 단순한 지식에 불과했다면 읊조릴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그 너비와 깊이가 무궁하다고 믿는 사람은 작은 말씀도 계속해서 곱씹게 됩니다.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하나님의 지혜와 깊이가 보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의 기도 가운데 내가 읊조려왔던 말씀, 내가 붙들어왔던 말씀이 내 마음속에 떠오른다면 이것보다 더 큰 위로와 복이 어디있겠습니까? 주님의 말씀을 읊조리는 일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내 삶가운데 어떤 일이 발생했을때, 내가 그에 맞는 기도를 할때, 단순히 나의 말로만 기도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읊조려왔던 그 말씀이 나의 마음속에 떠오르면서 하나님과의 대화로 넘어갈 수 있는 귀한 도구와 발판이 되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말씀을 되뇌이는 자의 힘은 삶의 변화입니다.
    말씀을 사모해서 되뇌이는 자는 반드시 삶이 바뀌게 되어 있습니다. 101-102절 "내가 주의 말씀을 지키려고 발을 금하여 모든 악한 길로 가지 아니하였사오며 주께서 나를 가르치셨으므로 내가 주의 규례들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마음이 품는 것은 결국 행위로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거짓을 품고 살아가면 거짓된 행위를 하게 되고 탐욕을 품고 살아가면 욕망이 있는 곳으로 나의 손이 뻗어져 나가게 됩니다. 이러한 논리대로 말씀을 읊조리고 되뇌고 품고 살아가는 사람은 주의 법도대로 걸어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주님은 말씀을 얻는자에게, 주의 말씀대로 행하는 자에게 두가지를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는 명철이고 하나는 이에 따르는 즐거움입니다. 98절, "..나를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 99절 "내가 증거들을 늘 읊조림으로 나의 명철함(바른 이해)이..", 104절에서 주의 법도대로 말미암아 내가 명철하게 되었다라고 하며 명철하게 되었으므로 모든 거짓행위를 미워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명철한 사람은 거짓행위가 보이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 우리는 지혜와 명철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해되기 시작하면서 동시에 세상의 것들이 이해되기 시작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명철함과 지혜입니다.
    그리고 세상이 나를 어떻게 속여왔는지, 거짓행위가 보이게 됩니다. 세상의 말이, 세상의 가르침들이 그냥 살았을때는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했던 모든 것들이 사실은 나를 속여왔던 내용이 있었음을 깨닫게 되는 것이 명철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돈이 영원할 것처럼, 돈이면 사랑도 살 수 있을 것처럼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명철함을 받은 사람은 주의 말씀만 영원하고 모든 것이 다 시드는 풀과 같음을 알게 됩니다. 세상에서는  권력이 나를 특별한 존재로 만들고 어떠한 사람과도 격차를 두는 우월감을 선물로 준다고 약속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명철을 깨달은 사람은 오직 나의 자존감과 존재감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십자가에서 의로움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된 신분밖에 없음을 고백하게 되고 그럼에도 나는 죄인이라는 사실로, 권력앞에 높아지지않고 권력에 취하지 않을 수 있는 겸손을 얻게 됩니다. 세상에서는 쾌락이 주는 즐거움에 대해 말하고 힘을 가지면 가질 수록 쾌락을 가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말씀을 사랑하는 자는 이웃사랑의 관점에서, 나의 몸과 영혼의 관점에서 볼때 쾌락을 사랑함이 왜 거짓된 것인지, 선악과처럼 나를 파괴하는 것인지가 비로소 눈에 보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 결과. 111절, "그 증거들로 내가 영원히 나의 기억으로 삼았사오니, 내 마음에 즐거움이 됨임이니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품고 하나님의 지햬를 받아  명철해진 사람이 얻는 최고의 결과물은 기쁨입니다. 세상의 말대로 살아가면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결국 얻지 못하고 나의 영혼은 상처받고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에게도 상처를 주는 길을 걸어갈 뻔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옭아매는 것이 아닌, 나를 위해 사랑으로 인도하는 귀한 가르침이자 안내임을 알때, 이 말씀대로 살아갈때 내 영혼이 살아남을 깨닫게 될때, 우리의 큰 기쁨과 즐거움이 됩니다.
    주의 말씀을 묵상하고 고민하십시오. 
    그러면 그곳에서 만나는 하나님이 명철과 지혜를 허락해주시고 마지막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얻게 되는 그 기쁨, 나의 심장과 마음과 머리를 울리는 마지막 기쁨을 주실 것입니다. 이러한 말씀을 깨닫고 말씀과 함께 하는 기쁨이 우리 모두에게 함께 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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