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지교회] 4/25 (금) 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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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6시간 전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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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매일성경 (아가 2장 8절 -17절)
4월 25일 새벽예배말씀입니다.
8절, 이 글을 쓴 사람은 여성, 부부로 치면 아내에 해당됩니다. 아내가 사랑하는 남편을 향해 쓴 말입니다. 그가 여러가지 장애가 있지만 장애를 다 극복하면서 자기를 향해 뛰어오고 있다는 말입니다. 9절, 사랑하는 남편이 마치 노루, 사슴과도 같다는 것은 우아하면서 행동이 민첩하고 빨라서 벌써 자신의 집에 도착해 자신의 집 벽 뒤에서 창에서 자신을 보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 그가 벽뒤에서 창살 틈으로 본고 있습니다. 과거 성경 시대 사람들은 남성과 여성의 만남이 제한적이었습니다. 집에 도착했으면서도 여성을 바로 볼 수 없어 창으로 자신의 신부를 보는 것입니다. 상대를 쉽게 다루려고 하지않고 매우 존중하면서도 상대를 겸손하게 대하는 행동의 방식임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상대에게 존중과 배려가 담겨 있는 모습입니다.
10절-14절, 남편이 될 사람이 자기에게 들려주었던 말을 여성이 얘기하고 있습니다. "일어나서 함께 가자."의 표현은 이제 당신이 더이상 혼자가 아니며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자는 뜻임을 말합니다. 약혼을 한 후 떨어져 있다가 결혼하게 되어 다시 만나게 되는 것을 기대하는 장면입니다. 15절, 연인사이의 사랑이 풍성히 맺혀야 할 포도원에 돌아다니는 포도원을 허는 여우를 잡으라고 말합니다. 두 사람이 아무리 사랑한다고 할지라도 그 사랑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 서로간에 지켜야 할 노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장애와 어려움을 걷어내야할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아가서가 상징하는 예수님과 나의 관계가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위해서도 관계를 막는 방해물을 계속해서 이겨나가야하고, 실제 사랑하는 부부의 관계속에서도 상호간의 사랑의 결실에 반대가 되고 방해가 되는 것들을 제거하는 노력이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사랑은 결코 그냥 자연스럽게 유지되지 않습니다. 16절, 그는 백합화 가운데에서 양떼를 먹입니다. 백합화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람을 , 양떼를 먹인다는 것은 책임감을 가지고 보살피는 사람을 뜻합니다. 사랑하는 남편은 순수한 마음으로 사람을 돌보고 책임지는 존재라고 노래합니다. 17절, 베데르산은 성경에 지명으로 나오지않으며 상징적이고 시적인 표현으로 보고 있으며 '둘로 나뉘다. 분리되다.'라는 뜻을 가진 베데르라는 이름의 산에서 빨리 오가는 어린 노루와 사슴처럼 해가 지기 전에 자신을 찾으러 오라는 고백으로 끝이 납니다.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다시 빨리 만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오늘 본문은 빨리 만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끝이 납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내가 만나고자 하는 그 사람이 어떤 존재이고 내게 어떤 말을 했는지를 다시 한번 기억하고 그 사랑이 유지되고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서로간의 노력과 열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아가서는 나와 사람과의 관계를 말하기도 하지만 나와 예수그리스도와의 관계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라는 말씀이 우리가 과거를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깨닫는 우리모두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