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예레미야 9:17-26)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제목의 말씀을 상고하겠습니다.
->오믈 본문은 모두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9:13-14)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주신 삶의 터전이 불타고 지나가는 자가 없게 되어버린 문제에 대해서 내린 결론입니다.
->이스라엘의 마음이 완악하기(고집, 악한고집)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백성이면서도 하나님의 율법을 버리고 하나님의 목소리에 순종하지 않는 고집을 꺾지 않는 이유가 단지 고집이 세서일까요?
->성경에서의 근본적 내용은 이스라엘이 고집이 세고 미련하며 어리석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죄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죄에 사로잡힌 사람은 자기가 주인된 줄 알지만 실상은 죄의 종이 되어 죄가 이끄는 대로 죄의 마음과 원리로 행함으로 죄의 결과를 당할 수 밖에 없는 상태에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이 죄인이라고 정의하는 사람의 존재상태이고 세상을 불타게 하고 지나가게 하는 자가 없게 하는 근본 원인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사람이 죄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과 노력을 해 볼 수 있는가?' 입니다.
->성경의 답은 '알 수가 없고 알더라도 해결할 수 없다' 입니다.
->죄인이 죄를 알 수 없는 이유는 죄가 사람을 기만하기 때문입니다.
->죄와 사단의 본질적인 특성은 사람을 기만하는 것입니다. (남을 속여 넘기다)
->네가 인생의 주인이다, 네 마음대로, 네 소견옳은 대로 살아야 행복할 수 있다, 자기만 위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삶의 원리가 되도록 사단이 끊임없이 죄인을 속여 넘기므로 죄인은 결코 스스로 죄로부터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반드시 죄의 결과를 당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9:12) '지혜가 있어서 이 일을 깨달을 만한 자가 누구며 여호와의 입의 말씀을 받아서 선포할 자가 누구인고' 의 말씀은 질문이 아닌 진단하는 것입니다.
->'그런자가 없다, 그런 지혜있는 자가 한 사람도 없다, 그런 말을 전한다 할지라도 그 말을 듣고 지혜를 가질 자가 단 한사람도 없다.' 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죄가 문제인 것을 아는 지혜가 없으니 죄를 깨달을 수도 없고 벗어날 수도 없음이 죄인된 인간의 한계입니다.
->이를 신학적으로 전적타락이라고 말하며, 죄인의 상태를 가리킵니다.
->그런데 문제는 죄인은 자기에게 지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사람들은 모두 자기에게 지혜가 있다 생각하여 뭐든지 행복하고 만족할 수 있다 판단하고 기대합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제시하는 지혜를 거부하고 끝까지 자기의 지혜를 주장합니다.
->(6:16-17) 죄의 마음과 원리로 사는 인생의 결과를 알 수 없기에 그 끝에 이르기 전까지 결코 뜻을 굽히지 않고 고집을 꺾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 죄인의 고집에 하나님은 강하고 매서운 어조와 표현들로 맞대응 하십니다.
->'내가 이 일들로 말마암아 벌하지 않겠느냐, 내 마음이 이런 나라에 보복하지 않겠느냐, 내가 예루살렘을 무더기로 만들며 승냥의 굴이 되게 하겠고 유다의 성읍들을 황폐하게 하며, 주민들을 알지 못하는 여러나라 가운데 흩어버리고 진멸되기까지 그 뒤로 칼을 보내리라'
->구약의 내용에 대해 질문할 때 하나님의 마음과 죄인의 고집을 안다면 '하나님이 너무하신다' 라고 말하기보다 '죄인이 너무하다' 말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너무하신 것은 딱 하나,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신 것, 자기백성을 끝까지 사랑하시고 책임지신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자기들에게 지혜가 있다고 생각하는 죄인들에게 하나님은 두 가지를 말씀합니다.
->첫째, 하나님은 죄인들의 지혜의 결과가 어떠한지 말씀합니다.
->(19절) 이스라엘이 망해가고 부끄러움을 당하여 통곡하는 시점에 여전히 하나님께로 돌이키지 않고 자기들의 지혜를 고수하는 이스라엘에 대해서 하나님이 지혜로운 부녀자를 앞세우셔서 너희의 지혜는 틀렸다, 너희의 지혜로 가져올 결과를 담은 슬픈노래를 지어 부르게 하십니다.
->(21, 22절) '너희 귀에 그 입의 말씀을 받으라 너희 딸들에게 애곡하게 하고 각기 이웃에게 슬픈 노래를 가르치라, 무릇 사망이 우리 창문을 통하여 넘어 들어오며 우리 궁실에 들어오며 밖에서는 자녀들을 거리에서는 청년들을 멸절하려 하느니라' 애가의 내용입니다.
->이 표현을 보면서 '하나님이 너무하신다'가 아니라 죄의 결과가 이토록 비참함을 생각해야 합니다.
->세상을 바라보며 온갖 안타까운 뉴스들이 들려 올 때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면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가' 생각할 것이 아니라 '죄의 결과,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세상이 만들어낸 결과물이 이런 것임을 생각하실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너희가 지혜있는 것이 아니라 너희 지혜의 결과는 이런 것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둘째, 하나님은 무엇이 참되고 자랑할만한 지혜인지 말씀합니다.
->(23절) '지혜로운 자는 그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그의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의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 말씀합니다.
->이 시점에서 하나님은 마치 잠언의 격언과 같은 말씀을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자랑하지 말라' 의미는 죄 때문이며, 죄에 사로잡혀 있는 자들의 지혜와 욕망, 부함이 가져오는 결과는 지혜로운 부녀가 불렀던 내용이다, 결국 사망과 멸절이라는 결과만 가져왔기에 자랑할 필요가 없다 말씀합니다.
->(24절) 하나님을 아는 것이 참된 지혜이고 하나님을 알아서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와 공의, 하나님의 마음과 원리를 따라 행하는 것이 자랑할만한 지혜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말을 알아들을 수 있으나 이 시점의 이스라엘은 여전히 죄인되었음이 문제인 것입니다.
->죄인이 되었다함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지 못하고 죄의 마음과 원리를 따라 행할 수 밖에 없는 상태입니다.
->(25절) 할례 받은 자와 할례 받지 않은 모든 자를 벌할 것이다, 모두 죄의 결과를 당할 수 밖에 없다고 말씀합니다.
->(26절) 모든 민족은 할례를 받지 못했고 이스라엘은 마음의 할례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설명합니다.
->이스라엘, 다른민족 모두 스스로 죄로부터 벗어나서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전무하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인은 결코 자기 지혜를 굽히지 않아 하나님을 알 수 없고 악한 고집을 꺾지 않아서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행하는 지혜를 누릴 수 없다'는 죄인의 한계를 말씀해 주시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이러한 죄인의 고집이 '하나님의 열심은 이길 수 없다' 말합니다.
->(24절 하반절)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하나님은 사람에 대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반드시 이루어내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와 공의, 하나님의 마음과 원리로 행하시게 하는 일이 사람의 행복을 위한 것이므로 그일을 기뻐하시기에 하나님은 기어코 이루어내십니다.
*이 일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죄값을 대신 치르게 하심으로 이루어내셨다는 복음으로 들으실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이 일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셨다, 죄인 되었던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하셔서 이제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마음과 원리로 행할 수 있는 성도로 거듭나게 하셨다, 우리에게 성령을 주셔서 우리가 성도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성도다운 삶을 누리게 하셨다는 소식이 복음인 줄로 믿습니다.
*오늘 이 복음을 들으시고 복음을 붙들고 나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하루도 이 복음이 성취된 자로써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마음과 원리로 행하는 지혜가 이미 우리에게 있다는 사실을 아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도의 복된 삶을 아름답게 누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