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예레미야 6:16-30) '악한 자가 게거되지 아니하나니' 제목의 말씀으로 상고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뜻하시고 기대하시는 바는 단순하고 명확합니다.
->(16절)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택하셔서 그들 가운데 함께 하시고 친히 인도하시어 그들의 삶을 책임지시고 미래를 보장해 주셨던 창세기부터 가나안 땅을 차지하는 여호수아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옛적 길'이라 표현하시며, 그 길 위에서 이스라엘의 심령이 평강을 얻었다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위하여 일하신 목적은 그들이 하나님 안에서 평강, 안식, 행복을 누리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말씀을 들으면서 율법을 따라 하나님의 마음과 원리로 행하기만 하면 샬롬, 평강의 상태를 언제까지라도 누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반응은 하나님의 뜻과 기대를 져버리고 맙니다.
->더이상 평강의 길을 걸을 수 없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이 차선으로 말씀합니다.
->(17절) '나팔 소리를 들으라' 하십니다.
->나팔 소리는 이방나라의 공습을 알리는 경보로써 이스라엘이 당할 심판을 예고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심판을 예고하시는 것은 심판당하지 않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평강의 길을 거부한 이스라엘이 나팔 소리라도 듣고 살 수 있도록 피할 길을 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간절한 호소에 귀 기울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죄인된 이스라엘은 오직 자기를 기준삼고 자기를 위한 선택만을 고수합니다.
->이것이 죄입니다.
->죄를 한단어로 정리하면 '자기중심성' 입니다.
->자기만 생각하고 자기만을 위하여 사는 것입니다.
->심판의 본질은 죄의 결과를 자취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덤턱이를 쓰시면서까지 죄가 가져올 심판에 대하여 미리 말씀하시는 이유는 죄를 인식할 수 없는 죄인들이 죄의 결과를 예상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예배 잘 드리면 복주신다고 하신적이 없습니다.
->언제나 복을 먼저 주신 후에 예배, 제단을 쌓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바른 순서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복, 하나님을 알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습니다.
->(20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복이고 그 복을 누리는 자가 하나님의 일을 기억하는 것이 예배이나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의 예배는 복 받기 위한 행위, 전형적인 우상종교의 행태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이스라엘이 아무리 번제를 드리고 희생제물을 바쳐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하나님의 율법을 거절하는 그들의 생각이 변하지 않고 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한 재앙이라는 결과는 당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21절)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하나님의 율법을 거절한 이스라엘의 생각이 만들어낸 결과물이 '장애물'입니다.
->장애물은 하나님이 일부러 넘어지게 하려고 두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하나님의 율법을 거절하는 이 생각안에서 연합되어 있는 죄인들의 관계를 '아버지와 아들들, 이웃과 그의 친구들'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즉, 생각안에서 하나되어 있는 죄인들의 관계를 의미합니다.
->이것은 모두가 함께 걸려 넘어지고 멸망할 수 밖에 없는 죄의 결과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죄의 결과는 내부적인 문제로만 그치지 않고 반드시 외부적으로 확장됩니다.
->(22절) 이스라엘이 당할 수 밖에 없는 결과를 다시한번 반복하여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하나님의 율법을 거절하며 하나님의 통치와 보호를 떠난 이스라엘은 내부적으로 폭력과 탈취와 질병과 살상에 시달릴 뿐 아니라 외부적으로는 주변강대국의 압제를 당할 수 밖에 없는 자연스러운 죄의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28, 29절) '이스라엘이 마치 놋과 철이 섞인 은과 같이 사악한 자, 그들의 죄악이 도무지 제거되지 않는다' 말씀합니다.
->이것이 죄인된 이스라엘의 상태이고 심판 당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풀무불로도 제거되지 않는 죄악이 그들 가운데 있으며, 하나님과의 관계가 완전히 끊어져 있는 죄악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이 이러한 결과를 당할 수 밖에 없고, 자취할 수 밖에 없음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30절) '사람들이 그들을 내버린 은이라 부르게 될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버렸음이라' 말씀합니다.
->제거될 수 없는 죄악으로 인하여 이스라엘을 버리시겠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을 버리시게 되면 이스라엘의 역사는 끝나는 것입니다.
->즉, 이스라엘을 내버려 두면 마치 버린 은과 같이 하나님께 버려진 처지와 같기에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인을 버리시지 않습니다.
->결코 제거될 수 없는 죄가 문제인 것을 하나님만이 아시기 때문에 그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서 이스라엘, 죄인들을 버리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 친히 버림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그 무엇으로도 제거될 수 없는 죄악을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에서 버림 받으시므로 제거 하시는 것입니다.
->죄의 삯을 예수님의 핏값으로 대신 치르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바로 이 은혜를 받은 자들임을 오늘 예레미야 말씀 가운데 기억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내버린 은이 순전한 은으로 새롭게 되었다는 소식, 버려져야 마땅한 죄인되었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 되었다는 소식 이것이 복음입니다.
->오늘 하루도 예레미야 말씀을 심판을 선언하시는 말씀으로 그치지 마시고 복음을 연결하여 들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이 복음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평강을 풍성히 누리실 수 있기를, 또한 복된 자리로 우리가 부르심을 받았다는 사실을 붙드시고 하나님의 백성된 삶을 복되고 평안하게 누리시며 나아가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