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예레미야 8:4-17) 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서 실패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죄를 지어 실패했다고 쉽게 생각하고 이해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답을 내리기에는 이해되지 않는 말씀들이 있습니다.
->단적인 기준으로 다윗을 볼 때 우리는 믿음의 사람, 하나님의 귀한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성경에서도 하나님은 다윗을 사랑하셨고 다윗의 가문을 통해 예수님을 이땅에 보내셨습니다.
->그렇다면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죄짓지 않은 순결한 사람이었을까요?
->우리가 잘 알고 있듯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겼을 뿐 아니라 세상적으로도 씻을 수 없는 죄인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을 사랑하셨고 그 가문을 통해서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바라볼 때 그들이 실패했다라고 바라보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이때 하나님의 관점에서 이스라엘이 실패했다는 것이 어떤것인지 의문이 던져집니다.
->(5절) '돌아오기를 거절하도다'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죄악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에게 '죄를 지었기에 벌을 받아라' 라고 말씀하지 않으시고 '죄와 헛된 우상을 쫓으며 살아가지 말아라, 그결과 사망을 맞이할 것이니 그리하지 말아라' 말씀하시면서 '다시금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하나님과 함께 삶을 회복하고 의로운 삶을 살아가자' 말씀합니다.
->이것이 이스라엘을 향한 말씀이며, 중심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간곡한 부르심에 응답하지 않고 그들의 눈에 보기좋은 것들만 보게 되었고 그것으로인해 삶이 유익하다고 믿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상을 만들고 그것을 따라야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고 이것이 지혜이며, 복, 평강, 평안, 승리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실패한 가장 큰 이유인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갈급해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따르던 이스라엘이 하루아침에 이렇게 변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죄로인해 타락해가는 자신들의 모습이 잘못되었음을 알았을 것이나 죄악이 주는 달콤함과 죄악의 삶이 더 쉽고 편하다는 유혹에 빠져서 죄의 심각성을 잊게 되어 결국 하나님의 말씀과 죄악의 문제를 완전히 상실해 버리고 철저하게 죄의 노예가 되어 하나님 없는 삶, 말씀을 잃어버린 삶을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
->실패한 믿음 가운데 이스라엘은 결국 사망, 죽음이라는 죄악의 결과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오늘 이스라엘의 실패가 우리에게는 낯설지 않습니다.
->오늘날 믿음의 사람들도 하나님 말씀을 듣고 믿는다, 말씀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간다고 하지만 여전히 무기력하게 죄 앞에서 넘어질 때마다 예수님의 손을 잡고 일어나야 하지만 내눈에 보기좋은 것, 더 쉬워보이는 세상의 손, 죄악의 손길을 붙잡고 일어서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멀어진다는 것을 알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가고 있는 그길이 쉽고 평안해 보이기에 그 손을 놓지 못하고 달려갑니다.
->그 이후 이것이 지혜로운 것이며, 내삶을 편하게 할 것이라고 착각하면서 죄악의 길로 가게 됩니다.
->그러나 죽음의 길 끝에서 하나님이 보이지 않고 돌아오기에는 너무 늦었기에 후회마저 할 수 없는 그때 할 말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의 믿음의 실수, 실패를 반복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이 자리에 있는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기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비록 다윗과 같이 죄의 유혹에는 무기력하게 넘어지는 연약한 믿음의 사람이지만 '다시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와 나의 죄악을 고백할 수 있는 입술이 있다는 것에 감사할 수 있는 이유가 됩니다.
->비록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 앞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이 은혜입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살고 있으며, 복음을 모르는 세상의 방법과 지혜로 살아간다면 우리는 과감하게 그 손길을 끊어내야 합니다.
->죄의 길이 쉽고 평안하고 편안하다는 말이 들릴지라도 죄인의 길이라는 것을 알고 복음의 길, 생명의 길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오늘 하나님의 은혜의 길로 한걸음씩 믿음의 걸음을 걸을 수 있는 우리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오늘 새벽말씀을 마치며 '세상을 사는 지혜'라는 찬양의 가사와 같이 내 영혼이 아직도 갈 길을 모르지만 여전히 나의 연약한 마음을 바라보시면서 꾸짖지 아니하시고 '괜찮다, 그럴수도 있다, 그럼에도 나는 너를 사랑한다' 말씀하시며 '오늘 하루도 승리하는 하루를 살아가자, 세상 죄의 유혹을 끊어 낼 수 있다, 너와 함께 하리라, 성령의 힘과 능력을 너에게 베풀어 주리라'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고 오늘 하루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를 가지고 이세상을 승리하며, 살아가는 우리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