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사무엘하12:23-39) 다말사건을 불투명하게 처리하고 2년후, 발생한 압살롬의 복수 내용입니다.
1.죄악이 죄악을 낳게 됩니다.
->죄악의 전염성, 연쇄적인 반응을 보게 됩니다.
->다윗의 많은 아들 중, 이복여동생을 성폭행한 것은 매우 심각한 사건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 사건에 대해 처벌하지 않으며, 문제삼지 않고, 그저 화 한번 내고, 유야무야 지나갔습니다.
->이러한 다윗의 행동에 대해 유추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일이 자신의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며, 하나님이 경고하셨던 범죄에 대한 예언의 결과임을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다윗이 다말사건을 공론화시킨다면 누구나 다윗의 책임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다말사건에 대해 어떤 법적, 사회적, 윤리적 책임을 묻지않고, 심히 노하기만합니다.
->다윗의 행동으로 인해 오늘 끔찍한 압살롬의 복수가 시작된 것입니다.
->다윗의 성적인 범죄가 자녀들의 성적인 범죄로 일어나고, 다윗의 살인죄가 그 자녀들에게 살인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윗이 저지른 범죄들이 자녀들에게 재생산되고 있습니다.
->생명은 생명을 낳고, 죄악은 죄악을 낳습니다.
->우리는 생명을 재생산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나에게 있는 예수생명을 다른 사람에게 옮겨 붙이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나에게 있는 죄악을 다른 사람에게 붙여넣는 비극적인 인생이 되면 안됩니다.
->우리는 죄악에 대하여 단호하게 거절하고, 거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죄악이 우리삶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우리삶이 늘 주님과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다윗이 회개했음에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지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이시라면 용서해주시고 악의 책임도 면해주셔야 되지 않을까 질문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 죄를 용서하신다하여 그 죄의 책임까지(죄책) 모두 면해주시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임과 동시에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사랑의 하나님이시기에 다윗에게 이정도 죄책만 물으시는 것이며, 공의의 하나님이시기에 죄를 용납할 수가 없습니다. 즉, 죄의 책임을 져야합니다.
->우리가 늘 하나님과 동행하며, 가장 좋은 삶, 최선의 삶을 주시지만, 하나님 앞에서 져야 될 죄책까지(죄의 책임) 면해주시는 삶은 아닙니다.
->죄의 책임을 지는것이 오히려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 믿었다하여 그날로 즉시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며, 아담이 지었던 죄책을 그대로 짊어지고 죽을때까지 가는 것입니다. 그 후 주님이 구원하시어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로 인하여 누군가 고통하고, 피해당하며, 어려움을 받았다면, 인정하고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는 늘 죄를 멀리하고 죄의 씨앗이 우리안에 자리잡지 못하도록, 우리 삶을 늘상 하나님과 연결시켜야 합니다.
->죄에는 엄청난 죄책이 따라 붙습니다.
->우리가 한번 죄를 짓고 용서 받았다는 수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 죄의 책임이 계속해서 우리에게 부여됩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는다'의 말씀은 우리삶에 죄가 연쇄적으로 찾아온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 죄의 씨앗이 되는 욕망을 죽이기 위해 날마다 나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아야 합니다.
->선악과사건의 단 한번의 욕망의 실수가 온 인류가 죄악의 권세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다윗의 범죄, 한번의 실수가 다윗집안을 처참하게 서서히 깨어지며, 무너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죄악은 죄악을 불러온다는 경고 메세지에 귀를 기울이고, 생명되신 주님께 연결되어 주님과 동행하는 우리 되기를 축복합니다.
2.피해자가 그만하라고 할 때까지 가해자에게 용서를 빌어야 합니다.
->이것이 복수를 끊어내는 방법입니다.
->13장 본문에서 암논은 자신의 범죄에 대해 잘못했다는 내용이 전혀 없습니다.
->가해자인 암논과 다윗은 잊어버려도 피해당한 다말의 오빠 압살롬은 2년여동안 계속 기억하고 칼날을 갈고 있었습니다.
->압살롬의 양 털을 깎는 잔치에 초대된 암논은 과거의 잘못을 잊어버리고, 생각없이 즐겁게 참석하게 됩니다.
->그리고 양 털을 깎는 잔칫날이 암논을 살해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암논은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하지도 않고, 회개없이 처참하게 죽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압살롬의 복수를 인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법을 앞세우지 않고, 자기 감정을 앞세운 압살롬은 살인죄를 저지른 것입니다.
->압살롬의 마음은 이해되지만, 복수를 인정할 수는 없습니다 .
->우리가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고, 악한일을 했다면, 잘못한 일이 있다면 늘 겸손하고, 겸비하게 용서를 구하는 태도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용서를 받았다하더라도 끝난 것이 아닙니다.
->오늘 우리가 용서를 구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과거의 잘못된 실수로 인해 상대편에게 용서 받아야 될 대상은 누구입니까??
->내가 잊어버렸다할지라도, 다시 끄집어 내어 이야기를 나누고, 과거의 일을 드러내는 것이 낯뜨겁고, 힘겨운 일이지만, 하나님 앞에서 제대로 처리되었는지, 용서를 구했는지 잘 따져 보아야 합니다.
->가해자는 잊어도 피해자는 잊지 않습니다.
*끝까지 기도하며 용서를 구하는 우리 되기를 축복합니다.
3.죄악을 부추기는 사악한 자를 멀리해야 합니다.
->28-29절:압살롬의 양 털을 깎는 잔치는 어느새 피비린내나는 암살현장이 되었으며, 그 현장을 목격한 다윗의 왕자들은 혼비백산하여 도망치게 됩니다.
->30-31절:도망한 왕자들이 왕궁에 도착하기도 전에 사건의 소식은 다윗에게 잘못 전달됩니다.
->이 사건은 왕자의 죽음에 대한 슬픔 뿐 아니라, 반역을 의미하므로 다윗은 큰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32-35절:다윗이 큰 충격에 빠져있을 때, 요나답이 등장하며, 그는 다윗에게 모든 왕자가 죽은 것이 아니라, 오직 암논만 죽었을 것이라며 위로 아닌 위로를 합니다.
->요나답은 다말사건을 일으키도록 부추긴 사람입니다.
->죄악의 길목에는 간악한 죄의 파수꾼이 존재합니다.
->죄의 안내자들이 있습니다.
->우리를 죄악의 길로 인도하는 악한 자, 죄악으로 유혹하는 간악하고 사악한 자들이 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자를 피하고 멀리해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어떤 잘못된 일을 하며 '괜찮다, 문제없다, 그냥 합시다' 라고 우리를 부추기는 자들을 멀리하고, 피해야 합니다.
->그들은 문제가 생기면 책임지지 않습니다.
->삶가운데 악한자를 구원하기위해 그들과 함께하는 것은 영적교만일 수 있습니다.
->악한자들과 함께 하다보면 우리의 선함보다 그들의 악한 영향력이 훨씬 커지게 됩니다.
->주님께서 그들을 만나라고 명령하지 않는이상 그들과 함께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만나야 할 사람, 사귀어야 할 사람을 분별해야 합니다.
->죽음, 죄악을 부추기는 사람을 만나고, 교제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우리가 만나야 될 사람조차도 하나님 앞에서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압살롬의 복수장면을 통해 죄악이 죄악을 낳고, 복수가 복수를 낳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죄악이 우리 속에 뿌리 내리지 않도록 죄악의 씨앗되는 욕망을 날마다 십자가에 못박으며, 주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나는 누군가에게 가해자가 아닌가, 분별하고, 회개하면서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죄악을 부추기는 자, 죄악으로 유혹하는 간악하고, 사악한 자를 멀리해야 됩니다.
*죄의 친구를 사귀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위내용을 기도제목으로 품고, 기도하는 우리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