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사무엘하3:17-26) 아브넬과 요압은 자신이 모시고 있는 주군을 배반하고, 그 뜻을 거슬려 펼쳐 내려고 하는 의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반역, 배반이란 무엇인지 우리 또한 하나님 앞에서 범하기 쉬운 반역과 배반이 무엇인지 묵상하고 하나님 말씀하시는 음성듣고 우리 삶을 돌이켜 보기를 원합니다.
1.아브넬과 같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지도자를 배반하는 것은 반역입니다.
->17-19절:아브넬은 자신의 힘으로 세운 이스보셋을 배반하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베냐민 사람들을 만나 선동하고 여론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브넬은 자신의 배반을 합리화 하기 위해, 자신의 이익과 안위를 살피는 일에 하나님의 이름을 들먹이고 있습니다.
->자신의 이익과 욕망을 위해 하나님이 세운 질서를 거부하고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를 폐하려는 시도는 배반이며, 반역입니다.
->기존질서를 거부하고 지도자를 폐하여 새로운 질서를 세우는 시도에서 반역과 정의로 나뉘게 되는 중요한 원칙은 '이 일을 왜 하느냐?' 입니다.
->나의 이익, 욕망을 위해 지도자의 질서를 거부하고 있다면, 하나님 앞에서 반역의 죄가 됩니다.
->지도자는 하나님이 세우십니다.
->모든 주권, 권세, 나라의 왕과 지도자는 하나님이 세우시는 질서이므로 세우고, 폐하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지도자의 언행을 비판할 수 있고, 바로 잡으려 노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손으로 하나님이 세우신 주권들을 제거하고, 무시하며 거부하겠다는 것은 반역으로 여기십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를 자신의 이익과 욕망, 감정과 심기를 기준으로 바꾸려는 것은 반역입니다.
*혹시, 나는 나의 욕망과 이익을 앞세우고 있지는 않습니까?
*나의 감정과 심기가 내 기도제목은 아닙니까?
->연약한 마음, 감정, 분노, 원망을 하나님께 쏟아 놓을 수는 있지만, 나의 단순한 감정과 심기만을 하나님 앞에 내세워 그것을 성취하려고 마음대로 행동하는 것은 반역이라고 말씀합니다.
*나의 감정과 심기까지도 하나님의 판단과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것이 모두 옳다고 여기면 안됩니다.
*오늘 아브넬의 모습처럼 반역하고 있지는 않은가? 이 아침 묵상하며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기를 축복합니다.
2.요압과 같이 자신의 복수심을 위하여 지도자의 뜻을 거스르는 것도 반역입니다.
->24절: 요압은 적들을 물리치고 헤브론에 도착했을 때 아브넬이 다윗과 화친하고 잔치를 한 내용을 듣고, 다윗에게 따져 묻습니다.
->28절:요압은 '아브넬이 다윗을 속이고 있으며, 왕을 정찰하려고 온 것이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일방적으로 쏟아내고 있습니다.
->요압의 주장이 맞을수도 있으나, 하나님이 이 일을 통해 평화롭게, 전쟁없이, 피 흘림 없도록 다윗을 온 이스라엘에 세우시려는 과정을 보려는 찰나였으나, 요압은 인정하지 않고, 무조건 깨부수고, 죽여야 되겠다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요압은 자신의 복수심에 휩싸여 있습니다.
->자신의 동생을(아사헬) 죽인 원수이며, 상대편 장수인 아브넬을 받아들일 수 없고, 인정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자기 복수심을 위해 지도자,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것은 반역입니다.
->26절:다윗이 모르게 전령들을 보내어 아브넬을 헤브론으로 돌아오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를 향해 복수의 마음을 갖고 있습니까?
->성경은 복수는 우리가 할 일이 아니다 말씀합니다.
->성경은 원수를 사랑하라 말씀합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의미는 우리는 불가능하지만, 하나님 의지하여 감당하라는 뜻입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의 뜻은 복수는 우리 몫이 아님을 말합니다.
->복수는 하나님이 하시며, 하나님은 이 세상 모든 언행의 심사를 하나님의 영원하신 계명에 비추어 심판하십니다.
->분명한 최후심판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최후 심판앞에서 죄를 면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원수도 잘못했지만, 하나님의 최후심판 앞에서는 나의 죄도 그대로 드러나게 됩니다.
->모든 인간이 죄악에서 자유할 수 없지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구원받은 우리가 우리의 욕망과 이익을 십자가에 못박을 뿐 아니라, 우리의 복수심조차도 못박아야 합니다.
->복수심을 십자가에 못박는 것은 단순히 참고 견디어 없던일로 하자가 아닙니다.
->우리의 복수심마져도 하나님께 맡기라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원수가 진짜 잘못했다면,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입니다.
->극악한 죄인이라면 하나님이 최후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나를 비추어 보니 원수가 잘못한 것이 아니라, 내 잘못으로 드러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칼날이 그를 향할 수도 있으나, 나를 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누군가에게 복수심을 갖고 있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최후 심판하는 하나님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복수심을 불태워 반드시 내 손으로 처리하겠다는 생각이 오히려 반역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정의가 아니라, 또 다른 죄악이 될 수 있습니다.
*나의 마음 깊숙한 곳에 있는 복수심을 하나님께 내려놓고, 십자가에 못박아 주님을 더 의지하는 우리되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성경은 이스보셋의 군대장관 아브넬의 반역을 통해 자기 욕망과 이익을 앞세워 하나님의 질서를 거부하는 것은 반역이다 말씀합니다.
*다윗의 군대장관 요압의 행동을 통해 복수심에 불타 왕의 뜻을 거스르는 행위는 반역이다 규정합니다.
*나는 하나님 앞에서 나의 욕망과 이익, 심기와 감정을 앞세워 누군가의 실패를 요구하고 있지 않습니까?
*나는 하나님 앞에서 복수심에 불타 원수를 갚게 해달라고 떼를 쓰고 있지는 않습니까?
*전쟁은 하나님께 속해 있습니다.
*하나님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왕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섬길때 반역하면 죽음, 영벌, 지옥입니다.
*왕이신 하나님을 섬길때 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섬겨야 합니다.
*나의 복수심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못박고 나의 욕망과 이익, 심기와 감정을 하나님께 점검받아 반역의 길에서 돌이켜 나오는 우리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