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 (민수기 12:1-16) 모세를 향한 불평, 불만, 비방이 등장합니다.
모세가 이방여인을 취하자 그의 누이 미리암과 아론에게 비방을 받게 됩니다.
모세의 리더십이 흔들릴 수 있었으나 하나님이 개입하시어 모세를 칭찬하시고 그의 독특한 위치,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여기시는 지도자임을 나타내시고 모세를 비방한 두 사람에게 진노하시고 미리암에게 나병의 심판을 내리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묵상하면서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를 깨닫기 원합니다.
1.하나님은 우리의 말과 언어를 들으십니다.
->(1, 2절) 하나님께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에 대해서 하는 말을 다 들으셨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우리가 하는 말과 언어를 다 듣고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을 설명할때 말로 하시는 인격적인 분이시다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것을 지으셨습니다(창조주), 모든것을 다스리십니다(주관자), 모든것을 결산하십니다(심판주)'라고 고백할때 광대하신 하나님, 놀라운 권세, 모든것 위에 뛰어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대하실때 즉흥적이지않으시고 말, 인격적으로 대하시며 따뜻하게 감싸십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진노하실 때에도 기준을 가지고 있으십니다.
->자신이 어떤 분이신지 역사를 통해 밝히시고 충분히 자신을 나타내시며, 그 기준에 따라서 자신의 인격을 나타내십니다.
->하나님이 위대하신 이유는 말씀하신 그대로 지키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감정적으로 움직이지 않으십니다.
->우리 인간은 자신이 뱉은 말을 다 감당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인격적, 말, 언어를 사용하시어 그 언어를 통해 이해하고 깨닫고 성장하며, 반응하는 관계속에서 역사하십니다.
->말씀이 영원하므로 한결 같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와 말씀하실 뿐아니라 미리암과 아론의 비방하는 말까지 들으십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이 보이지 않으므로 은밀하게 얘기한 것들은 모르실것이다 생각하나 하나님은 모든곳에 충만하신 무소부재하십니다.
->없는 곳이 없는 하나님, 모든곳에 존재하시며,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고 말하시고 들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말과 언어를 들으시고 우리의 생각과 비방을 아십니다.
->우리가 혼자서 누군가를 욕할때도 다 아시고 누군가를 원망, 불평하며 깎아내릴때에도 다듣고 계십니다.
*우리가 사람에게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는 모든 말과 언어를 하나님께서 듣고 계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는 우리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는 누구와 대화하느냐, 누구 앞에서 말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언어의 수준과 격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이시므로 우리가 거짓과 나의 감정을 실어서 잘못된 것을 말하지 않도록 늘 자기의 언어와 자신을 주의하고 돌이켜 봐야 합니다.
->미리암과 아론에게서 느끼는 아쉬움은 모세를 향한 비방을 공동체 앞에서 쏟을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내려 놓았다면 기도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미리암과 모세가 선택한 것은 정치적인 것입니다.
->그들의 방향은 모세의 리더십을 깎아내리는 것이었습니다.
->답답한 생각을 하나님께 내려놓으면 기도이나 다른 시람에게 정치적 원리를 따라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는 어떤 말도 다 가능합니다.
->어떤 기도도 다 쏟아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하나님께 내려놓기 전에 공동체, 이웃에게 말하게 되면 하나님이 다 들으시고 판단하십니다.
*오늘 우리의 말과 언어를 들으시는 하나님 앞에서 사람에게 원망, 불평, 비방하여 깎아내릴 것이 아니라 우리의 답답함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므로 기도로 승화해 내는 우리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의 답답함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면 기도, 간구가 됩니다.
->이웃을 향한 원망, 불평, 비방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면 호소와 탄식이 됩니다.
->남을 비방하여 나를 앞세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기도하여 나를 더 내려놓아야 합니다.
2.모세를 비방한 미리암과 아론에게 진노, 징벌하십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 모세를 비방한 미리암과 아론에게 진노하시고 벌하십니다.
->(4, 5절) 하나님이 모세와 아론, 미리암을 회막으로 불러 세우시고 구름가운데 임재하셔서 특별히 미리암과 아론을 장막 문 앞으로 세우십니다.
->(6, 7절) 하나님이 생각하는 모세의 수준은 이스라엘 공동체에서 꿈과 환상으로 전해주는 선지자 수준이 아닙니다.
->(8절) 하나님과 모세는 대면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이며, 모세는 하나님의 형상, 모습을 보는 정도의 사람이다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두렵다면 하나님과 친밀하게 대화하는 모세도 두려워하는 것이 마땅하다 말씀합니다.
->(9, 10절) 미리암과 아론을 향해 진노하시고 미리암은 악성피부병에(나병) 걸리게 됩니다.
->하나님이 미리암과 아론만을 징벌, 진노하시는 이유와 모세의 독특한 위치를 설명하십니다.
->모세는 하나님과 대면하여 친밀하게 대화하는 종이며, 하나님과 언어, 말로 깊이 교제하고 명백하게 말씀을 나누는 사이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을 지도하기 위해서 세운 하나님의 대리통치자인 것입니다.
->모세가 잘하고 못하고, 존경받고 존경받지 않고를 떠나서 모세의 리더십은 하나님의 통치권을 상징합니다.
->구스여인을 취한 모세를 비방한 것은 하나의 촉발사건, 계기일 뿐이며 이스라엘 지도자들 사이에 감정적인 간격이 발생해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편만 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터치하는 것입니다.
->미리암은 미리암이 받은 하나님의 대리통치영역이 있으며, 아론은 아론으로서의 대리통치영역이 있을 것입니다.
->그들의 영역에서 모세처럼 사용하실 것입니다.
->다만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는 모세가 하나님의 대리통치자라는 것입니다.
->지도자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것과 그 지도자가 하나님의 통치권을 상징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대리통치자에게 문제가 있다면 대리통치자와 싸울것이 아니라 그를 세운원래 주인에게 호소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호소했을때 맞다 생각하시면 하나님이 경고하시는 것이 맞는 것입니다.
->모세, 지도자 한사람의 문제가 아닌 지도자를 세운 하나님의 통치권이 핵심입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판단할때 하나님의 통치권과 관련이 있지는 않은가를 따져 보아야 합니다.
->우리의 비방과 원망이 하나님을 향하는 것은 아닌가 분별해야 합니다.
->우리가 사람을 비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비방하는 것이 되지 않도록 분별해야 합니다.
->오늘 아론과 미리암이 이것을 놓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이 '내가 다 듣고 있다'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말과 언어를 듣고 계시니 우리의 답답함을 하나님께 호소하면 훌륭한 기도가 될 것이나 사람, 공동체에게 향하면 분쟁, 다툼, 반역이 될 것이다 주님께서 말씀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문제제기, 옳다 생각하는 일이 하나님의 통치권에 향하지 않도록, 하나님을 비방하는 일이 되지 않도록 오늘 우리의 삶을 돌이켜 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