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민수기 11:16-35)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겪은 일, 사건에 대하여 자세하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민수기는 광야 훈련일지입니다.
->이집트에서 노예생활을 하며, 힘든 삶을 살아가는 이스라엘 민족들의 신음소리, 울음소리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그들의 선조 아브라함의 언약대로 이집트 땅에서 나오게 하시어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이집트의 왕자이자 하나님께서 택한 사람 모세를 인도자로 세우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에서 나오게 하십니다.
->홍해를 건너 광야를 지나 시내산으로 하나님께서 부르십니다.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을 맺으십니다.
'나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고 이스라엘은 나의 백성이 되겠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나의 백성, 나를 섬기라' 말씀하시고 언약을 맺어주셨습니다.
->시내산에서 언약 뿐아니라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율법을 주셨고 제사할 수 있는 공간인 성막을 짓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준비를 하게 하셨습니다.
인구조사를 하셨고 각 지파별로 진영을 배치합니다.
->출애굽한 이후 하나님의 말씀대로 처음 유월절 예배를 드리고 예배 가운데 성막위로 구름기둥이 떠올랐고 둘째해 둘째달 스무날에 은나팔을 불때 젖과 꿀이 흐르는 그 곳, 하나님께서 언약하신 가나안 땅으로 이스라엘의 행진이 다시금 시작됩니다.
->11장 이전의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 행진이 위풍당당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당장이라도 가나안을 정복 할 수 있을만큼 위세가 대단했습니다.
그만큼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충만했습니다.
->그러나 11장 시작부터 하나님에 대한 원망이 시작되고 그 원망을 들으신 하나님께서 불로 심판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몇년의 광야생활로 인해 하나님을 원망한 것이 아니라 단 며칠만에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깨지게 된 것입니다.
출애굽후 편히 살아갈 줄 알았으나 힘들다는 이유로 원망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심판이 오면 이후 모세가 하나님 앞에 나와 울며, 부르짓고 모세의 기도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리셨던 불의 진노를 멈추십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을 보면서 이쯤되면 하나님을 신뢰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되지만 오늘 말씀 가운데 다시금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원망의 원인은 이방인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고기가 먹고 싶다'
이러한 원망가운데 모세도 지쳐서 '나를 죽여 내가 고통당함을 보지 않게 하옵소서'라고 고백합니다.
->(16, 17절) 하나님께서 모세의 솔직한 고백을 들으시고 어른된 자들 중 칠십 명을 데려와서 너의 짐을 나누어지게 하겠다 말씀합니다.
->(18-20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했던 고기를 넘치도록 주겠다 말씀합니다.
->(21, 22절) 그런데 모세의 반응은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며 '남자만 육십만 명되는 많은 이스라엘 백성을 무엇으로 먹일 수 있을까요' 라고 말합니다.
->인간의 눈으로 바라보면 의심과 반문이 생깁니다.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께서 선택한 믿음의 사람이므로 달라야 합니다.
->모세는 바로의 앞에서 열가지 재앙를 나타냈으며, 홍해를 갈랐고 마른 땅에서 물이 나오게 했으며,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가운데 '아멘, 감사합니다'라고 답해야하나 의심하게 됩니다.
->믿음의 사람 모세도 사람이기에 이스라엘의 진영 가운데 전염병처럼 퍼진 하나님에 대한 의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23절) 하나님은 의심하는 모세에게 '여호와의 손이 짧으냐'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땅의 창조자, 구원자, 역사의 주관자 이신 하나님이다' 너에게 나의 기적을 보게 하리라 말씀합니다.
->(16-35절) 이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칠십 명의 장로를 세우고 그들이 예언을 하고 메추라기를 진영 곁으로 몰아 고기를 배부르게 먹이십니다.
그런데 고기를 먹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반응이 여전히 죄인의 모습이었습니다.
->메추라기를 보며, 하나님께 원망했음을 회개하면서 기도하지 않고 고기 앞에서 그들의 탐욕과 욕심이 폭발했습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욕심과 탐욕을 바라보며 진노를 내리시어 심판하십니다.
->오늘 말씀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구한 '고기가 먹고 싶다'라는 말은 탐욕과 욕심의 핑계일 뿐이며, 하나님에 대한 의심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 바라는 것을 하나님이 채워줄 수 있는가, 세상의 왕들과(애굽) 함께 했던 것이 나의 욕심을 채울 수 있었던 것은 아닌가'라는 의심을 한 것입니다.
->그들의 욕망과 욕심, 죄 가운데 본질은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의심인 것입니다.
즉, 하나님을 믿지 않음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믿고 인생의 주인이심을 고백하지만 우리 마음 가운데 의심하고 있지는 않은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우리도 이스라엘 민족과 같이 인생의 광야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고단한 삶이 하나님을 원망는 것에 대한 핑계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힘듦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기억해야 합니다.
'영혼의 목마름 가운데 주님과 함께 십자가, 복음을 붙잡고 이땅가운데 살아갈때 우리에게 능력을 베풀어주시며, 승리자가 되게 하시고 부족함을 성령의 힘으로 채워주시겠다' 말씀하신 하나님을 믿고 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가는 삶이 믿는 자의 올바른 삶이고 광야길을 걸어가는 우리 삶이 되어야 합니다.
->믿음의 많은 사람들이 이 지점에서 무너집니다.
나의 욕심, 욕망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원망하게 되어 점점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나게 되고 믿음이 무너지게 됩니다.
->광야의 삶을 살아갈때 불평이 아닌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모세가 광야의 삶 가운데 버티며, 승리할 수 있었던 근원은 하나님 앞으로 나아와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었던 모세도 많은 불순종이 있었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하나님 앞에서 기도했습니다.
->모세의 기도 가운데 깨닫게 하시고 힘과 능력을 베푸시고 인도하셨으며,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우리 또한 부족함으로 넘어질 수 있으나 그 가운데에서도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면서 나아간다면 우리를 일으키시고 나의 부족함을 채우시고 이땅가운데 어떻게 살아가야할지를 깨닫게 해주십니다.
*불평이 아닌 기도로 원망이 아닌 믿음으로 오늘 우리의 하루도 승리하는 삶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하루도 불평이 아닌 기도로 승리하며, 원망이 아닌 믿음으로 극복하며, 하나님의 축복을 이땅가운데 나타내는 하나님의 참된 그리스도의 성부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