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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기지교회

나누고 싶은 글 23-3.23 새벽말씀

권화영2023.03.23 09:5903.23조회 수 5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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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 말씀은(마태복음 23:1-12)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당시 종교지도자들의 허위와 위선, 외식과 표리부동함, 교만함을 실날하게 비판, 지적하고 있는 내용이 23장에서 이어집니다.

 

마태복음 23장을 가리켜서 저주의 장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사랑의 예수님께서 '어떻게 심각한 재앙을 선포하실까'라고 생각할 정도로 예수님의 분노와 무서운 비판이 담겨있는 장입니다.

 

23장에서는 '화 있을진저, 재앙이 있을 것이다'라는 표현이 특징적으로 담겨져 있습니다.

 

오늘 23장을 여는 예수님의 설교 앞부분 말씀을 묵상하면서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과 은혜를 깨닫게 되기를 원합니다.

 

1.예수님은 그들의 행위를 본받지 마라 말씀합니다.

->(2절)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그들이 율법의 저자처럼 행세하며, 마음대로 얘기한다 말씀합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유대사회에서 선생, 지도자로 살아가고 있으나 그들의 행위를 본받지 말라 말씀합니다.

->모세조차도 율법의 저자는 아니며, 하나님이 주신 감동으로 기록했습니다.

->율법은 하나님이 저자이며, 하나님이 주신 법입니다.

->그런데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율법을 독점하고, 차지하여 자기 마음대로 유리한대로 끌고간다는 것입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다' 비판하십니다.

->(3절) 그들의 행위가 모델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말씀합니다.

->그들은 말은 하고 있으나 책임지지 않고 말대로 행하지 않는다 비판합니다.

->말만하고 행하지 않는다는 말이 단순하게 율법을 듣고 실천해야 한다, 행동해야 한다라고 들리지만 더 깊이 생각해보면 사람은 생각의 크기만큼 행동합니다.

->사람의 말과 행동은 생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누군가를 꺼려하면 자연스럽게 피해가듯 우리의 말과 행동에서 무의식이 반영됩니다.

->그러므로 말을 하고 행동하지 않는다는 것은 말한 것조차도 신뢰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들의 말이 거짓이다 말씀합니다.

->'말과 생각은 정확하고 반듯하나 행동이 이상하다' 세상에 이런 사람은 없습니다.

->행동이 이상하면 생각도 어긋난 것이고 말도 이상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들이 가르치는 것을 정작 자신들이 믿지 않고 행동하지도 않고 있으며, 의미도 모르고 얘기한다 비판하고 있습니다.

->(4절) 사람들에게 율법의 무게를 주어 하나님과의 만남을 어렵게 하고 있으며, 자신들은 아무 부담도 없이 선생노릇만 하려고 한다 말씀합니다.

->(5절) 그들의 모든 행위는 사람에게 보이는데 초점이 있으며(외식하는 자), 경문의 띠를(성경구절의 띠) 넓게 하고 권위를 나타내기 위해 옷술을 길게 한다 말씀합니다.

->사람들에게 선생처럼 보이고, 믿음과 권위가 있게 보이기위한 집중만 하고 있다 말씀합니다.

->(6, 7절) 잔치에서는 윗자리를 원하고 회당에서는 어른대접 받기를 원하고 있다 말씀합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길고 자세하게 그들의 행위를 비판하고 있는 이유는 제발 그들의 행위를 본받지 않기를 우리에게 부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우리, 나인데 사람들의 시선을 더 신경쓰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나의 말과 기도는 하나님께 향하고 있는 것 같지만 실상은 사람들을 신경쓰느라 아무것도 못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가 외식하는 일, 겉으로 드러나는 일에 집중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연결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다면 감동을 누리기에도 부족합니다.

->참신앙은 주님께 집중하느라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는 것입니다.

->주님께 집중하면 다른 것은 보이지 않고 사람들은 신경 쓰이지도 않습니다.

->신앙은 자기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각자의 길, 사명은 다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나만 바라보라'

*주님께 더 집중하게 되는 우리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2.예수님은 참된 지도자, 참된 선생님이 하나님이시다 말씀합니다.

->(8절) 유대사회에서 사람들을 가르치는 지도자들, 랍비라는 칭호에 집중하지 말라 너희는 모두 형제다 말씀합니다.

->(9절) 우리가 유일하게 배워야 할 선생은 하나님 한 분이시시다 말씀합니다.

->우리는 육신의 아버지 역시 약하신 분이었음을 알게 되고 우리가 받들고 의지할 분은 하늘에 계신 하늘 아버지 뿐임을 알게 됩니다.

->(10절) 리더, 지도자는 그리스도 한분이시다 말씀합니다.

->이세상에 있는 리더는 이중적, 양면성이 있습니다.

->그들은 누군가를 이끌어가는 지도자 이면서 누군가에게 이끌림을 당하는 사람입니다.

->이세상의 지도자는 리더인 동시에 팔로워입니다.

->참된 선생 되시는 분은 하나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참된 지도자 되시는 분은 그리스도 한 분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만 바라보고 지도받고, 길을 물어가면서 가는 것입니다.

->내가 선생되겠다 애쓰고 노력한다하여 선생되는 것이 아닙니다.

->'잘 따르는 사람이 잘 이끄는 사람이 된다'라는 원리를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이것이 교회, 말씀, 복음의 원리입니다.

->교회지도자들의 권위는 외식, 드러나는 것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얼마나 잘 따르고 있는가, 말씀, 기도, 예배, 순종에서 옵니다.

->하나님은 잘 따르는 사람들을 사용하는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기본정체성은 잘 따르는 사람입니다.

->랍비라 칭함받는 것을 즐기지 말고 선생 되지 마라 주님께서 말씀하시며, 더 위에 계시는 주님, 가장 높은 보좌에 앉으신 성부와 성자의 보좌를 바라보라 주님이 명령합니다.

*오늘도 보좌에 앉으신 주님을 바라보면서 잘 따르는 사람으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잘 따라가는 사람으로 권위를 얻어가는 우리 되기를 축복합니다.

 

3.예수님은 섬기는 자, 겸손한 자가 되라 명령합니다.

->예수님께서 23장에서 '화 있을진저, 재앙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는 이유는 섬기는 자, 겸손한 자가 되라는 진심 때문입니다.

->(11,12절) 잘 따르는 사람이 잘 이끄는 사람이 된다는 원리를 말씀하신 후 섬기는 자가 큰 자가 될 것이다 말씀합니다.

->힘이 있으므로 마음대로 하는 것은 쉽고 당연한 일입니다.

->동물의 세계에서도 일어나며, 이것을 인격, 사람의 격,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사람만 할 수 있는 일은 섬기는 것입니다.

->섬기면 섬길수록 주님과 가까워지며, 닮아가는 것입니다.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을 섬길 때 섬김의 감동이 옵니다.

->가장 높은 주님이 보좌를 버리시고 낮고 낮은 이땅에 오셨으니 섬김의 진폭이 매우 큽니다.

->우리가 섬기는 자 되는 것이 주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섬기는 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섬기고나니 헛된 소식이 들려오기 때문입니다.

->각 사람의 몫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섬겨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이고 인격적이며, 큰 자가 되는 것입니다.

->(12절)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말씀합니다.

->세상에서는 낮아지는 자는 삼키려고 달려듭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 앞에서 우리를 낮추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연약한 자로 발견될수록 주님께서 그사람을 강한 자로 사용하실줄로 믿습니다.

->오늘 주님의 약속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약할 때 강함되심의 역설이 복음, 신앙 안에 있습니다.

->가장 약한 길, 십자가의 길, 십자가를 지신 하나님이 온세상의 왕이 되셨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가시는 길이며, 보여주시는 길입니다.

->오늘 예수님이 우리에게 진심을 토하고 계십니다.

*오늘 이아침 주님의 말씀을 듣고 명령을 듣는 우리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외식하는 행위를 본받지 말라, 드러나는 일에 초점을 맞추느라 본질을 놓쳐서는 안된다 밀씀합니다.

*잘 따르는 사람이 되어서 잘 이끄는 사람이 되어라 말씀합니다.

*우리가 선생되려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따르는 것에서 권위가 생기고 힘이 생긴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섬길수록 큰 자, 낮아질수록 높은 자다' 신앙의 역설과 진심을 말씀하시는 주님을 본받는 우리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권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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