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은혜가 충만하심 가운데 추석명절을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들과 보람된 시간을 보내셨길 바랍니다!
우리들이 살아가는데 근본목적과 가치는 믿음의 형제들이,
내 자신이 이 세상에서 숨쉬며 사는 동안에, 얼마나 많이 주님의 뜻을
이 세상에서 실천하면서, 살고 있고, 살았는가(?)에 대하여
믿음안에서 항상 자문하고 근신하면서 살아가는 여정이라고 믿습니다!
나는 금번 추석을 맞이하여 어떻게 보냈는가(?)를 자문하면서,
귀한 시간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내가 져야 할 십자가
복음이란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최고에 선물이며
십자가는 하나님의 가장 위대한 사랑의 걸작품입니다.
사람들은 예수 믿고 복 받기를 좋아하며 형통을 추구하지만
복음에는 자신이 져야 할 십자가가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예수 믿는 것이 곧 형통이라는 등식에 사로 잡히면 결코 자신의 십자가를 질 수가 없습니다.
성도는 십자가의 길을 가야 합니다.
십자가 없이는 영광도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십자가를 바라보라고 하지만 십자가는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져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처럼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를 따라야 합니다.
우리는 기도하고 원하는 대로 응답되지 않으면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인간의 몹쓸 심성은 하나님을 길들이려 하고 조정하려 합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자기 마음대로 금 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섬기는 것과 같습니다.
사람이 절망하고 실패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과는 관계없이 자신의 뜻을 고집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자기가 만들어 놓은 것을 이루기 위하여 스스로 희망고문을 하는 것입니다.
고통을 빨리 벗어나려고 할 때 유혹이 찾아옵니다.
피와 땀이 없는 쉬운 길을 찾는 것은 그리스도인이 가야 할 길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좌절에 빠질 때 흔히 하는 말은 "하나님! 당신에게 실망했다"라고 합니다.
하나님 당신은 내가 고통할 때에 어디에 계셨느냐고 원망하고 항변하기도 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조정하려는 오만한 마음에서 나온 말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하나님이 보여 주시는 것만 볼 수 있고 깨우쳐 준 것만 알 수가 있습니다.
달리 표현할 길이 없어서 나는 "나"다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인간은 그 이상을 알 수가 없습니다.
십자가는 쉬운 길이 아니다.
내 앞에 있는 십자가는 마땅히 내가 져야 합니다.
십자가를 외면하면 그는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십자가는 성도가 가야 할 좁은 길입니다.
주님이 가셨던 것처럼 믿는 자라면 누구나 자기 십자가를 지고 가야 합니다.
십자가를 외면하거나 고난을 피하여 요나처럼 도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십자가는 주님이 주신 것이며 겪어내고 믿음으로 뚫고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십자가가 없다면 천국도 영원한 생명도 하나님 나라에서의 영광도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바른 신앙생활을 위한 권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