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이름으로 공군교회를 사랑하시는 성도님들에게 안부를 묻습니다!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신 하루하루의 여정이 되시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공군교회 복음화를 위하여 헌신하시는 주님의
참 사랑을 받으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은 십자가를 진다고 말씀을 목사님들이나 성도님들이 하시지만,
진정으로 진다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인용할 글을 통하여,
참신앙의 길을 바르게 걸어가는 바른 신앙인의 삶으로 좌표를 정하고,
묵묵히 실천하면서 걸어가는 진정한 순례자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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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져야 할 십자가
복음이란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최고에 선물이며
십자가는 하나님의 가장 위대한 사랑의 걸작품입니다.
사람들은 예수 믿고 복 받기를 좋아하며 형통을 추구하지만
복음에는 자신이 져야 할 십자가가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예수 믿는 것이 곧 형통이라는 등식에 사로 잡히면 결코 자신의 십자가를 질 수가 없습니다.
성도는 십자가의 길을 반드시 가야 합니다.
십자가 없이는 영광도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십자가를 바라보라고 하지만 십자가는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져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처럼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를 따라야 합니다.
우리는 기도하고 원하는 대로 응답되지 않으면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인간의 몹쓸 심성은 하나님을 길들이려 하고 조정하려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자기 마음대로 금 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섬기는 것과 같습니다.
사람이 절망하고 실패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과는 관계없이 자신의 뜻을 고집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자기가 만들어 놓은 것을 이루기 위하여 스스로 희망고문을 하는 것입니다.
고통을 빨리 벗어나려고 할 때 유혹이 찾아 옵니다.
피와 땀이 없는 쉬운 길을 찾는 것은 그리스도인이 가야 할 길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좌절에 빠질 때 흔히 하는 말은 "하나님! 당신에게 실망했다"라고 합니다.
하나님 당신은 내가 고통할 때에 어디에 계셨느냐고 원망하고 항변하기도 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조정하려는 오만한 마음에서 나온 말입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하시고 영원불멸하시며, 창조주이시며, 섭리주이시며, 심판주임을 잊지 마십시요]
인간은 누구나 하나님이 보여 주시는 것만 볼 수 있고 깨우쳐 준 것만 알 수가 있습니다.
달리 표현할 길이 없어서 나는 "나"다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인간은 그 이상을 알 수가 없습니다.
십자가는 쉬운 길이 아니다. 내 앞에 있는 십자가는 마땅히 내가 져야 합니다.
십자가를 외면하면 그는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십자가는 성도가 가야 할 좁은 길입니다.
주님이 가셨던 것처럼 믿는 자라면 누구나 자기 십자가를 지고 가야 합니다.
십자가를 외면하거나 고난을 피하여 요나처럼 도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십자가는 주님이 주신 것이며 겪어내고 믿음으로 뚫고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십자가가 없다면 천국도 영원한 생명도 하나님 나라에서의 영광도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