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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기지교회

나누고 싶은 글 23-9.13 새벽말씀

권화영2023.09.13 08:0509.13조회 수 1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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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 말씀은 (열왕기상 5:1-18)입니다.

 

->다윗 왕 평생의 숙원사업은 성전을 짓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전쟁을 하여 피를 많이 흘렸기에 성전 건축을 불허하십니다.

->다만 다윗의 성전 건축을 향한 열정을 아셨기에 그의 아들 솔로몬을 통해 성전을 짓겠다 약속하십니다.

->다윗은 이 약속을 믿고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할 수 있도록 자신의 때에 건축에 필요한 것들을 준비해 놓았습니다.

 

->시간이 지나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솔로몬이 왕이 되어 다윗이 이루지 못한 성전 건축을 시작합니다.

->오늘 말씀은 다윗 왕의 친한 친구이자 이스라엘의 우방국인 두로왕 히람이 다윗 왕을 이어 솔로몬 왕을 위한 축하사절단을 보낸 것으로 시작됩니다.

->두로는 이스라엘의 북방 지중해 연안에 있는 나라이며 중요한 해안 도시국가이면서 국토의 대부분이 산악지대로 이루어져 있어서 성전 건축에 필요한 백향목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은 두로의 사절단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전달합니다.

->(5-6절) 솔로몬은 두로왕 히람에게 아버지 다윗이 하지 못했던 성전 건축을 시작하려하니 히람이 통치하는 산림지역인 레바논 백향목을 지원해 줄것을 요청합니다.

->(7절) 솔로몬의 요청을 사절단으로부터 듣게 된 히람은 크게 기뻐하며, 여호와를 찬양합니다.

->두로왕 히람이 통치하는 지역에는 다신의 숭배가 성행했기에 여호와 하나님도 여러 신들 중 한분이었습니다.

->히람이 여호와를 찬양했던 것은 신앙고백보다는 외교적 찬사에 불과했으며, 솔로몬의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합니다.

->히람은 솔로몬의 요청을 들어주는 동시에 자신의 왕실에 필요한 곡식 지원을 요청합니다.

->두로는 국토의 대부분이 산악지대였기에 곡물이 부족했습니다.

->두로는 이스라엘에게 성전에 필요한 백향목을 지원하고 이스라엘은 두로에게 필요한 곡식을 지원하는 우호조약을 맺게 됩니다.

->(12절)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셨기에 히람과 친목하고 평안하였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우리는 이 땅을 살아갈 때 불가항력적으로 믿음없는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과만 함께 할 것이라고 고집해도 그렇게 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믿음이 있는 사람, 믿음이 없는 사람들과 함께 주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상 가운데 우리는 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어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는 성도들과 믿음 안에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우리는 관계를 통해 많은 일들을 만들고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솔로몬이 하나님을 믿지않는 두로왕 히람을 배척, 외면했다면 성전 건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또한 평안하지 않은 관계로 훗날 이스라엘에 큰 어려움이 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하나님을 믿지않는 히람과 함께하여 성전 건축을 순조롭게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사회의 일원으로 모두 함께하며 세상 가운데 삶을 살아가야 하며, 그곳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나타내야 합니다.

->그렇다하여 무작정 무분별하게 세상으로 나아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우리는 세상 가운데 서서 믿음의 삶을 살아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가 필요하며, 그 지혜로 삶을 분별하면서 세상 가운데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이 무엇인지 나타내야 합니다.

->삶을 분별하면서 복음의 삶을 살아낼 때 나를 통해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타나고 복음의 꽃이 피어나게 되며, 나와 함께 하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이 무엇인지 알고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있는 곳에는 평안과 평강이 있으며, 그곳에 복음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로마서12: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말씀과 같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세상 가운데 나아가 모든 사람들과 함께 평안과 화목을 누리며, 이 땅 가운데 복음의 열매를 맺는 우리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권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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