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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기지교회

나누고 싶은 글 23-9.11 새벽말씀

권화영2023.09.11 18:5509.11조회 수 2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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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 말씀은 (열왕기상 3:16-28)입니다.

->오늘 말씀은 솔로몬의 재판이며 두 가지 관점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첫째, 당시 해결하기 힘든 난제의 사건을 지혜롭게 해결한 솔로몬의 지혜를 볼 수 있습니다.

->둘째, 사건가운데 나타난 어머니의 마음을 통해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줄거리입니다.

->왕에게 재판을 받기위해 비천한 창기 두 여자가 솔로몬 왕 앞에 나옵니다.

->그 이유는 당시 이 사건은 이스라엘에서도 판결내리기 힘든 난제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두 창기 사이에 한 아이의 죽음과 살아있는 한 아이의 소유권을 두고 분쟁이 일어난 것입니다.

->어떠한 이유에서 두 여자가 한집에서 살게 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삼일간격으로 출산을 합니다.

->그런데 한 여인이 잠을 자다 자신의 아들 위에 누우므로 죽게 되었고 함께 살던 여인의 아들과 죽은 자신의 아들을 바꾸어 놓습니다.

->일어나보니 자신의 아들이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된 여인은 놀랐으나 자세히 보니 그의 아들이 아니었습니다.

->갓난아기가 비슷하다할지라도 어머니들은 자신의 아이는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죽은 아이가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함께 살고 있는 여인에게 아들을 돌려달라고 하자 살아있는 아이는 자신의 아이라며, 끝내 돌려주지 않습니다.

->결국 두 여인 사이에 싸움이 일어나게 되어 재판관에게 사건이 넘어가게 됩니다.

->지방 재판관은 이 사건의 결론을 내리지 못하여 솔로몬에게까지 올라오게 됩니다.

->두 여인은 솔로몬 왕 앞에서까지 서로 자신의 아이라고 주장하자 이 모습을 보던 솔로몬은 살아있는 아이를 둘로 나누어 각 여인들에게 나누어 주라 명령합니다.

->이 명령을 듣게 된 살아있는 아이의 어머니는 아이를 그에게 주어 아이를 살려달라고 말하였고 다른 여인은 왕의 판결대로 아이를 둘로 나누자고 말합니다.

->이 말을 듣고 솔로몬은 아이를 살려달라고 한 여인이 친모이니 그에게 아이를 주라 명령하고 거짓을 말한 다른여인에게는 엄벌을 처하도록 합니다.

 

->참으로 지혜로운 판결입니다.

->이 사건의 경우 서로의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외적증거인 증인, 증거가 없기에 결론 내리기에 힘든 판결이었지만 내적증거인 모성애를 통해 진실과 거짓을 찾아낸 것입니다.

->솔로몬의 지혜를 잘 표현한 사건입니다.

->이 관점은 솔로몬이 살아있는 아이의 어머니를 찾게 된 것만을 바라본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핵심은 거짓을 말하는 여인에게 아이를 떠나 보내며, 그 아픔과 고통을 참아내면서까지 아이의 생명을 지키려고 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열왕기서는 훗날 포로로 끌려가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쓰여진 말씀입니다.

->당시 전쟁은 나라와 나라의 싸움이면서 신과 신의 전쟁이기도 했습니다.

->한 나라가 전쟁에 패배했다는 것은 신이 졌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스라엘이 전쟁에 져서 포로로 끌려가는 것은 단순히 전쟁에서 진 것이아니라 이스라엘을 지켜주시던 여호와 하나님이 이방신에게 패배하였음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포로로 끌려간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도와주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왜 우리를 고난과 고통가운데 내버려두시는가, 하나님은 약한 분이며 패배하시는 분이다, 하나님이 왕중의 왕이 아니었다' 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회의감과 패배감에 빠져 있었던 이스라엘에게 왜 끌려갔으며, 고난을 받게 되는지를 솔로몬의 재판을 통해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솔로몬의 재판에 등장하는 어머니를 통해 이방 땅으로 끌려간 이스라엘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둘로 나누자 했을 때 거짓을 말했던 여인은 동의했으나 친모는 아이의 생명만큼은 지켜달라고 애원했습니다.

->거짓을 말한 여인에게는 아이의 생명이 어떻게 되든지 관심없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죄가운데 도저히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은 상황까지 오자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를 보내셔서 심판이 있으니 회개하라 외쳤지만 듣지 않았기에 다시금 생명을 회복시키기 위해 이들을 고난의 과정으로 넣어야만 했습니다.

->어머니가 아이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내어놓았듯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살리기 위해 고난의 과정으로 내놓으셨던 것입니다.

->택한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죄에서 회복시키시고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내어놓은 것이 하나님의 사랑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 가운데 내어놓음이 될 때에 완성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의 십자가 고난가운데 내어놓음으로 우리에 대한 사랑을 확증하셨고 구원을 이루신 것입니다.

 

->솔로몬이 하나님께 구한 것은 듣는 마음,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솔로몬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솔로몬의 재판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내가 내 아들을 이 땅에 내어놓을 만큼 너를 사랑한다, 너의 삶가운데 찾아온 고난과 고통을 바라보며 그 누구보다 가슴아파하고 슬퍼한다, 하지만 그 시간을 견뎌내며 나를 믿고 회복의 시간을 지나와야 한다, 그로인해 더 큰 생명의 은혜가 너희 앞에 있다, 지난 시간의 죄를 회개하며 이 시간 주어진 고난과 고통을 견뎌내며 승리하자, 승리 뒤에 회복이 있고 회복을 통한 하나님의 사랑을 바라볼 수 있다' 말씀하십니다.

->회복은 단순한 인간적 회복, 마음의 평안만이 아니라 영적 회복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확신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이며 내 삶가운데 구원이 있으며, 나를 통해 이 땅가운데 구원받은 자, 성도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하심을 깨닫게 되어 그 길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하나님을 바라보며 예수를 닮아가는 우리의 삶을 통하여 나타납니다.

*오늘 이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이 음성을 듣고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삶의 고난과 고통속에서 예수님, 하나님을 원망하십니까?

->이 삶의 고난과 고통가운데 그 누구보다 슬퍼하시며, 원통해하시고 안타까워하시는 분은 나의 아바아버지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시고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면서 새로운 한 주, 오늘 하루도 성도로서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권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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