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 (예레미야 16:14-21)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이 아닌 우상을 섬기는 죄를 범하였기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그로인해 이스라엘 온 땅 가운데 죽음이 빈번한 사망의 그늘에서 눈물을 흘리며 애도하는 것조차 사치가 되는 심판의 자리에 놓이게 됩니다.
->사망의 시간속에서 살아남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방의 땅 바벨론으로 끌려가게 되고 이방신 아래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없는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 모든 심판이 끝난 다음 '그들에게 눈길주지 않겠다' 하지 않으십니다.
->비록 이스라엘이 자신들의 죄를 모를 정도로 타락했기에 그들을 심판하였지만 그 심판의 목적은 이스라엘의 회복이었습니다.
->(15절) '~내가 그들을 그들의 조상들에게 준 그들의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리라'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70년의 시간이 흐른 뒤 약속하신 대로 인도하십니다.
->이 부분까지는 우리가 알고 있고 예레미야서에서 말하고 있는 심판과 회복, 예언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 지점에서 의문이 생기게 됩니다.
->심판 이후 바벨론에서 태어난 아이들, 후대의 사람들은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까? 질문하게 됩니다.
->당시 그 시대를 살았던 느헤미야, 학개, 말라기와 같은 선지자들의 대답, 삶은 이러했을 것입니다.
->'조상들의 죄를 원망한들 무슨 의미가 있는가, 나는 지금 하나님께서 주신 이 시간과 땅을 밟고 살아가고 있으니 과거의 죄악에 갇혀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나에게 주실 회복을 기대하며 살아갑니다.'
->지난 날의 과거를 원망, 애통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나에게 회복을 주신다고 말씀하셨던 하나님의 회복을 기대하고 준비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포로기 시대를 살아가는 선지자들의 믿음과 삶이었을 것입니다.
->(19절) '여호와 나의 힘, 나의 요새, 환난날의 피난처시여~'
->심판은 곧 하나님의 회복을 뜻합니다.
->우리의 인생도 나약하고 연약하기에 죄로인한 결과를 맞이 할 때가 분명히 있습니다.
->나의 죄로 인한 결과로 하나님의 심판이 우리에게 있을 수 있습니다.
->뜻하지 않게 누군가의 죄악에 휘말려서 나도 그와 함께 죄의 결과를 감당해야하는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때 '여호와 나의 힘, 나의 요새, 환난날의 피난처시여'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죄의 결과를 감당하고 고난의 시간을 보내야하는 그때 이 고난이 나를 벌하심이 아닌 나를 회복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눈물과 고통의 행함이라는 것을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나의 힘이 되신다, 하나님이 이 고난의 때에 나를 지키신다, 나의 요새가 되신다, 나의 피난처가 되신다는 고백의 말씀이 되어야 합니다.
->이 말씀을 믿고 지난날을 후회하며 누군가를 원망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회개하되 오늘 나에게 있는 고난을 넘어 회복시켜 주시고 그 회복을 넘어 하나님 앞으로 가까이 인도하실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16-18절) 하나님이 이미 우리의 죄를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계속해서 우리의 죄 가운데 숨기려고 합니다.
->우리 죄 가운데 회개하지 못한 이스라엘과 같은 모습으로 이 땅을 살아가려고 합니다.
->우리는 죄를 직시하고 하나님께 숨기지 않으며 제대로 죄를 평가받고 그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믿음의 사람이 감당해야 하는 삶의 모습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죄의 결과로 인한 고난, 고통을 통해 회개하고 나를 내려놓으며 죄의 결과 너머에 있는 회복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귀한 축복의 시간이 되는 것입니다.
->믿음없는 사람들은 죄의 결과로 인해 좌절, 절망하며 끝이라고 생각하여 죄로부터 나를 숨기려고 합니다.
->나의 죄악된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비춰지지 않게 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와 기도할 때에도 '이정도는 용서해주세요' 라고 얘기하면서 이스라엘과 같은 모습을 보입니다.
->오늘 나에게 고난, 고통이 있습니까?
->주변사람들에게 말할 수 없는 고난이 있습니까?
->누군가에 말할 수 없지만 하나님과의 진솔한 만남 가운데 고백해야 하는 나의 죄악들이 있습니까?
->우리는 이때 꾸미거나 거짓으로 숨기지 않으며 이스라엘과 같이 그 죄를 피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진솔하게 고백하시면서 회개해야 합니다.
->그 죄의 결과로 인하여 나에게 고통의 결과가 찾아 오겠지만 그 또한 담대하게 이겨내는 것이 믿음의 사람의 모습입니다.
->이겨내는 그 길 가운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 요새가 되어주신다, 피난처가 되어주신다 말씀하십니다.
->죄의 결과로 오는 고통 가운데 하나님과 동행할 때에 하나님께서 고난을 넘어 회복의 은혜, 더 큰 믿음의 은혜의 자리 가운데로 우리를 인도해 주실줄로 믿습니다.
*나의 죄를 알지만 나를 사랑하셔서 다시금 회복시켜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감사하며 오늘 하루도 회복시켜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아래 승리하는 성도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