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에베소서2:11-22) 구약성경의 구원과 어떻게 연결되는가, 구약에서는 이스라엘 족속되는 것이 구원이나, 이방인으로 에베소교회 성도들, 더 나아가 우리들은 구약의 개념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설명,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주시는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 베푸시는 교훈과 은혜 누리기를 원합니다.
1.우리의 출발점을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가 과거에 어떤 존재였는지를 알고, 구원의 은혜를 감격함으로 누려야합니다.
->11-13절:우리가 예수님을 믿기 전, 영접하기 전, 구원받기 전, 육체적으로 이방인, 할례받지 않은 무리, 하나님을 모르는자였으나, 예수님이 드리는 단 한번의 제사, 영원한 제사를 통하여 가까워졌다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자기백성을 세우실 때, 이스라엘 백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흔적, 자존심같은 것이 할례입니다.
->13절:'-가까워졌느니라'의 의미는 완료형으로 '이미 옆에 와 있다' 입니다.
->즉, 이제 하나님과 가까워져서 옆에 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과 연결되었으며, 영적 이스라엘, 구원받은자들과 이미 옆에 있어서 구원받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출발점은 그리스도 밖에 있는자(외인), 바깥사람, 소망도 없고 하나님도 없는자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리스도와 연결된, 그리스도 안에서 거하는 믿음을 소유한 백성이 되었음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출발점을 분명히 알게되니 현재 우리의 위치, 신분, 상태를 분명하게 알게 됩니다.
->우리는 출발점을 알게 될 때 교만할 수 없게 됩니다.
->우리는 원래 구원이 주어진 상태가 아니였기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기독교 역사가 140년정도 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모태신앙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모태신앙이 말하는 '나는 원래 교회다녔고, 신앙을 갖고있음을 당연한 것처럼 말하고 있으나,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모태신앙일지라도 신앙에 익숙한 것과 신앙을 가지는 것은 다릅니다.
->모태신앙이 곧 구원을 확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태신앙일지라도 하나님을 알고, 예수님을 바르게 이해하고, 나와 함께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받아들이면서 주님 앞에서 내가 얼마나 죄인인가?, 내가 얼마나 그리스도 밖에 있는 이방인인가?, 영적으로 하나님이 없고, 소망없는 멸망이 예약된자였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모태신앙일지라도 영적 깨달음, 죄된 자신의 모습과 본성, 하나님께 돌아가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리의 출발점은 모태신앙이 아니며, 신앙은 유전, 세습되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원래 그리스도와 멀리있던 자, 밖에있던 자, 하나님이 주신 언약과 상관없는자였는데 나를 부르시고, 구원해 주시고, 하나님 백성삼으셨으며, 놀라운 은혜와 감사, 감격을 허락해 주셨으므로, 놀라운 구원의 은혜와 감사, 감격으로 고백해야 합니다.
2.우리의 구원은 화평이신 그리스도를 통해서 성취됩니다.
->우리의 구원은 그 자체로 화평(샬롬), 화해시키시는(연결시키시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성취됩니다.
->14절:화평=샬롬(깨어진 관계회복/뒤틀린, 왜곡된 관계를 창조의 상태로 회복)입니다.
->전인적인 평안, 안식이며 창조의 때에 하나님이 주신 평안과 같은 개념입니다.
->예수님이 모든것을 가능케하시는 화평, 샬롬 그 자체가 되십니다.
->15-16절:예수님이 우리의 샬롬이시니, 유대인과 이방인을 하나로 만드셨다 말씀합니다.
->구원의 언약을 받은 유대인과 구원의 언약 밖에 있던 이방인을 하나로 만드셨으며, 중간에 막힌 담을(율법) 허무셨습니다.
->유대인과 이방인이 예수님 안에서 한 새사람으로 지음을 받았으며 화평, 샬롬을 이루었습니다.
->율법이 유대인과 이방인을 구분하는 담장 역할을 했으나, 예수님이 자기의 육체로 십자가에 못 박으심으로 그 담장을 헐어 내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이 그 담장을 허물어내셨습니다. 그 결과 혈통적으로 유대인, 아브라함의 자손인 구원의 조건이 사라졌습니다. ->한 새사람을(한 새로운 공동체/신앙고백을 하는 하나님백성 공동체), 새로운 인간상을 세우셨습니다.
->17-18절:이방인, 유대인 모두에게 샬롬을 전하셨고, 예수님의 화평, 화해의 사역을 통해 이방인, 유대인의 구분도 없고 하나되어 하나님 보좌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의 장벽도 사라졌고, 나와 이웃간에 장벽도 허물어뜨렸습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나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으며 예수님을 따라 화해하면서 이웃, 하나님과 바른관계를 가져야합니다.
->이웃과 이웃을 우리와 연결시키는 예수님, 우리와 하나님을 연결시키는 예수님의 참 된 구원을 이루며 나아가는것이 교회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화해시키시고 연결시키실 뿐 아니라(구원), 우리 사람과 사람사이도 십자가 보혈로 장벽을 허무시고 화해시키시고 한 공동체를 세워가십니다.
->구원은 위로 하나님과의 관계만 열려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옆으로 이웃과도 열려야 구원인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 사건을 통해 하나님사랑, 이웃사랑을 이루셨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자기성을 쌓아 점점 옹졸해지고 강해지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예수님의 보혈로 자기자신을 날마다 무너뜨려 점점 넓어지고 품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입니까? 예수님이 화평, 샬롬을 준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날마다 나 자신을 무너뜨려 넓어지고, 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주님과 함께 날로날로 새로워지는 우리 되기를 축복합니다.
3.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지음받은 사람들의 모임, 교회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19-22절:유대인과 이방인의 장벽을 허무셨고 새로운 공동체를 세우시고, 하나님이 공동체 안에 거하시고, 새로운 성전이 되어서 그리스도로 연결된 사람들의 모임, 교회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에베소서1장:예정을 설명하고 구원의 완성은 기도이다 말씀합니다.
*예베소서2장:구원에 대해 설명 후, 결론은 교회이다 말씀합니다.
*구원받은 자들의 양태, 구원받은 사람들을 보려면 교회를 보라는 의미입니다
*구원의 존재양식, 구원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교회, 구원받은 삶을 보여주는 대안공동체가 교회입니다.
->이 세상에 교회같은 공동체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연결되고 이웃과 연결된 놀라운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되는 공동체가 교회입니다.
->교회는 매우 소중하고, 중요한 곳입니다.
->천상세계가(하늘) 존재하는 영원한 하나님나라의 지상버전이 교회입니다.
->우리의 구원, 구원받은 삶이란 무엇인지 보여주는(영적시식 코너), 존재양태, 하나님의 새로운 백성을 보여주는 곳이 교회입니다.
->교회안에서 우리의 연약함, 부족함, 죄 된 모습, 미성숙한 모습, 세상틀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이 땅에 허락하신 하늘나라 소망입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본질을 추구하면서 천국을 누리고, 맛보게되는 것입니다.
*교회를 소중히 여기며 교회안에서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연결되고, 이웃과 연결되어 성령의 역사를 이루어가야 합니다. 이것이 교회가 소망, 희망이 되는 이유입니다.
*우리는 구원받기전의 출발점을 점검했습니다. 우리는 멀리있는 존재, 이방인이었으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 우리사이의 장벽을 허무셨고, 유대인과 이방인의 장벽, 옛 언약과의 장벽을 허셔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연결되어가는 예수님의 보혈로 새로운 사람으로 지음받은 교회를 이루어갑니다.
*구원에서 교회까지 도착하는 놀라운 구원의 원리, 구원의 존재양태, 구원의 시작과 과정, 구원의 결말을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