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민수기 24:10-25) 모든 저주의 시도가 마무리 된 후 발람의 마지막 예언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0-13절) 발락의 저주시도가 완전히 실패하고 발락 왕과 무당 발람이 결별하는 장면입니다.
(14-25절) 이방족속 모압과 에돔, 아말렉과 겐 족속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예언하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오늘 장면을 통해서 주님이 주시는 교훈을 깨닫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기 원합니다.
1.인간이 하나님을 이길 수 없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조종할 수 없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자기 뜻대로 이끌어갈 수 없습니다.
->(10절) 발락이 저주를 시도했으나 하나님이 발람을 통해 축복으로 바꾸었습니다.
->이스라엘을 저주하려해도 하나님의 뜻을 꺾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결정하시면 바꿀 수 없습니다.
->모압 왕 발락이 포기선언을 하고 있습니다.
->(13절) 여호와의 말씀을 어길 수 없으며, 마음대로 말할 수 없다 말합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단순한 원리를 자주 잊어버리고 날마다 하나님을 조종하려고 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이끌어 가려하고 하나님을 이기려고 합니다.
->하나님과 우리사이에서 중요한 것은 위치를 지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늘에 계신 분이며, 우리는 땅에 머무는 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의 차원을 뛰어넘으십니다.
->하나님은 구별되셔서 거룩한 분입니다.
->우리는 죄성과 죄된 본성을 가지고 있으며,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우리는 다르고 구별됩니다.
->하나님의 자리는 다스리시는 보좌, 십자가의 자리, 우리를 도우시고 함께하시면서 기도하시는 영이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기도하는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우리 뜻대로 되지 않고 다 알 수 없으므로 말씀을 듣고 읽고 묵상하며, 배우는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연약하고 어리석으므로 주님께 도움을 구하는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신앙을 갖고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자리를 지키고 위치를 선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왕이시고 나는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입니다.
->하나님은 주인이시고 우리는 주인을 따르는 종입니다.
->하나님은 결정하시고 우리는 결정을 따르며, 순종해야 됩니다.
->하나님은 공급하시고 우리는 공급을 받아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야 합니다.
->위치를 잘 선정하여 지키면 그 다음단계는 자연스럽게 흘러갑니다.
->그러므로 원리와 진리를 알아야 합니다.
->위치선정 원리, 자리선정 원리, 하나님을 우리 인간이 이길 수 없고 조종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이 진리를 깨닫고 주님과 동행하는 우리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 뜻대로 움직일 수 없습니다.
->역설적으로 하나님이 결정하시는 대로 갈 때 나에게 가장 큰 복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오늘도 주님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져서 참된 승리를 누리는 우리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질 때 참된 승리를 누립니다.
2.하나님은 온 세상을 감찰하시고 주관하시는 지극히 높으신 왕이심을 다시 한번 나타내십니다.
->(14절) 발람이 발락과 헤어지면서 이스라엘이 나중에 어떤일을 행할지 말하고 있습니다.
->(17-19절) 야곱에게서 나온 별같은 통치자가 나타나 모압을 삼키고 주변에서 소동하는 백성들을 하나님이 잠재우실 것이며, 에돔과 세일을 차지하고 이스라엘의 통치자가 모든 이방 성읍을 멸할 것이다 말합니다.
->(20-24절) 아말렉이 멸하고 겐 족속도 앗수르의 포로가 되며, 멸망당할 것이고 해양세력이 몰려와 앗수르를 공격할 것이나 그 해양세력도 망할 것이며, 하나님의 심판과 결정, 역사를 펼치면서 하나님의 심판 앞에 당할 자가 없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결정하시는 모든일을 막을 자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후 고대 근동에서 일어나게 될 제국의 국제정치, 흥망성쇠를 예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온 세상를 감찰, 주관하시는 지극히 높으신 분, 세계사의 주인되시는 분이심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시공간의 주인이 되셔서 미래를 바라보시고 다른 공간도 함께 바라보고 계십니다.
->지금 펼쳐지는 일도 바라보시고 장차 일어날 일도 결정, 주관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예언대로 강성한 통치자 다윗이 나왔으며, 고대근동의 많은 나라를 거의 다 차지했습니다.
->특별히 오늘 성경에서 강조하는 에돔은 다윗이 공격했을 뿐 아니라 그 땅을 차지하고 국경수비대를 두었다라는 기록이 사무엘하 8장에 분명하게 등장합니다.
*이 놀라운 하나님 앞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는 우리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이시간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하나님 당신은 높으십니다, 하늘보좌에 앉아 계시는 절대자 되십니다, 우리와 구별되십니다, 주님의 자리를 바라볼 때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기도하며 나의 자리와 주님의 자리를 지키겠습니다, 주님은 이 시간을 통치하실 뿐 아니라 미래일도 주관하십니다' 라고 찬양하면서 나아가야 합니다.
->성경에 '하나님이 우리의 구원을 만세전에 정하셨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이슬라엘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전 모압 앞 광야에 머물러 있을 뿐이며, 발람과 발락의 저주실패 장면이 기록되어 있지만 하나님은 이곳에만 매여있지 않으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그때의 이야기를 듣도록 선포하시는 것은 이미 우리에게 들려 주시려고 예비히신 것입니다.
->오늘 받은 은혜를 누리고 이 은혜에 응답하도록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만세전부터 나의 구원을 결정하신 하나님, 지금과 이후 미래의 일들을 감찰, 주관하시는 그 하나님께 오늘 이 아침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찬양으로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의 문을 열어가고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참된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려서 하나님과의 기도의 문을 열어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