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레위기25:1-22) 안식년과 희년을 통해 출애굽이 후 가나안을 정복하고 들어갈 때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가짐과 태도를 살펴보며 하나님나라를 이뤄가는데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통해 주시는 교훈입니다.
*레위기서가 기록되었을 때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이므로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땅의 실체가 없으며, 보이지 않는 약속이므로 와닿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 중 구원의 확신을 갖지 못하여 하나님나라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지 염려하는 사람과 유사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분명하게 약속하시고 이미 주신 것처럼 말씀합니다.
*2절:'가나안 땅이 하나님께 속하여 안식을 누려야 한다' 말씀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한다'의 의미보다 '우리가 그 원리에 어떻게 참여해야 하는가'에 초점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조 당시에 일정기간 동안 안식을 가져야함의 원리를 심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안식을 지키는 유무에 상관없이 이미 하나님의 땅으로, 하나님의 의지로 정하신 하나님의 질서는 변하지 않습니다.
*3-5절:첫 육 년 동안은 열심히 가꾸어 추수할 수 있으나 일곱째 해에는 그 땅이 안식하게 하라 말씀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노예생활, 광야생활을 한 후 자신의 땅이 생기게 될 때 이것이 온전히 하나님께 감사로 이어져야 하나 그 동안의 결핍으로 자신의 소욕을 채우기 위해 재산을 늘리며 창고를 채우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욕망의 레이스에 빠지지 않도록 브레이크를 걸어 두신 것입니다.
->열심히 달리는 것도 중요하나 방향이 더 중요합니다.
->안식년을 통해 내가 지금 올바른 방향으로 달려왔는지, 하나님 말씀대로 나아왔는지 점검하는 시간을 갖게 하셨습니다
->나의 물질을 주관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심을 항상 기억하며 그 안에서 건강하게 재산을 쌓는법을 훈련하게 하십니다.
->에덴동산의 선악과와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금지된 선악과를 보게 하시며 우리는 대리통치자일 뿐 이 세상 진정한 왕은 오직 하나님임을 기억하는 것처럼 안식년을 통해 이 세상 부귀를 쌓고 있는 중이 아니며 하나님나라에 참여하고 있는 사실을 기억하게 하십니다.
->안식년은 땅을 쉬게하여 생산을 늘리기 위함도 있으나 더 큰 의미는 하나님께서 6일동안 창조하신 후 7일째 쉬심이 피곤해서가 아니라, 이 안식을 포함한것이 창조의 완성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안식을 축복하시고 거룩하게 세우셨습니다.
->안식년에 땅을 쉬게 하신 이유는? 이 땅이 창조하신 하나님께 속하였음을 나타내며 동시에 그 땅을 하나님의 축복으로 채웠음을 의미합니다.
*6-7절:우리는 재산과 곡식을 늘리기 위해 욕심을 부리기보다 내 의를 내려놓고 모든것을 주신분이 하나님임을 기억하며 이웃들에게도 사랑을 나눠야 합니다.
*8-10절:일곱번째 안식년 다음해 오십년째가 희년입니다. 희년에는 하나님과 인간사이에 화해가 이뤄집니다.
->잃었던 기업이 회복되고, 종되었던자들이 해방되며, 빚진자들의 채무가 탕감됩니다.
->인간사회에서 얽히고 매었던 문제들이 해결되며 각자 고향으로 갈 수 있게 됩니다.
->안식년에는 잠깐의 휴식을 갖게되며, 나의 모습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면 희년에는 더 나아가 돈을 벌고, 이자받고, 갚을돈 없는 자들을 종으로 삼았던 모든 방법들이 하나님의 절대적 은혜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내가 무언가 많이 하여 재산을 쌓은것 같으나 하나님께서는 희년에 이 모든것을 무효로 선포하시며 다시 제자리로 돌리십니다.
->우리가 무엇을 이루어내며, 쌓는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매일 삶의 순간에 하나님과 동행함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과거의 은혜를 끌어 쓸 수 없으며 나의 구원을 미래로 미룰수도 없습니다.
->날마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며 새로운 은혜를 누리는 우리됩시다.
*11-12,18-19,20-22절:일곱번째 안식년 후 바로 이어지는 희년으로 2년 동안 농사를 짓지 않고 어떻게 살 수 있을까? 의문이 생깁니다. 그러나 우리는 걱정할 필요없이 말씀대로 행하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3년 동안 먹을 충분한 양식을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이해가지 않으면 납득되지 않는 인간에게는 어려운 일입니다.
->나는 이해되지 않고 납득되지 않지만 주님과 연합하고 동행하며 나아갈 때, 믿음으로 나아갈 때 주님께서는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한 은혜를 누리게 하십니다.
->현재 우리 삶에서 안식년과 희년을 똑같이 적용할수는 없지만 각 사람에게 알맞게 이끌어주실 것입니다.
->내가 세상의 기준대로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매순간 하나님의 말씀안에 굳게 서 있는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하나님 나라에 참여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시간을 갖고 나아가야 합니다.
->내가 이 세상 법칙에 매여있지 않을 때 주께서 우리 상황이 이 세상에 매여있지 않도록 희년의 은혜를 선포해주시며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