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시편89:38-52) 하나님의 징계, 심판에 대한 시편기자의 탄식이 어어지고 있습니다. (38-45절)하나님의 징계, 수치를 당한 여러왕들과 이스라엘의 고통가운데 탄식함/ (46-51절)고통중에 지은이가 탄식하며 하나님이 간섭, 구원해주시기를 간구함/ (52절) '여호와를 영원히 찬송하라' 간결하게 명령함. 89편의 마지막 단락을 통한 하나님의 교훈과 은혜입니다.
1.불순종으로 인한 심판, 하나님의 강력한 징계가 매우 참옥합니다.
->(38-45절) 세상 왕은 자신의 권력과 무력을 갖고 있으면 버림받을 일이 없으나 이스라엘의 왕은 청지기, 메니저, 대리통치자이기에 하나님께 버림받게 되면 존재가치가 없으며 더 이상 왕이 될 수 없습니다.
->심판의 말씀을 접할 때 '무섭고, 두려우니 하나님께 순종해야 되겠다' 생각하나 이러한 적용은 1차원적입니다.
->오늘 시편은 하나님을 떠난이의 참옥함, 하나님과 단절된 이에게 찾아오는 패배, 수치, 치옥과 고통을 말하고 있습니다.
->생명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을 떠난것 자체가 징계이며 고통임을 말합니다.
-> 우리 신앙은 반복적이고 현상 유지적입니다.
->건강한 신앙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공급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저축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순간 하나님을 의식하고 의지하며 질문하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영의 양식, 육의 양식을 받아누리며 영적 건강을 유지해야 합니다.
*불순종으로 인한 하나님과의 끊어짐 자체가 심판이며 참옥한 패배임을 기억합시다.
2.믿음은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질문하는 것입니다.
->시편기자는 참옥한 처지, 패배속에서 하나님께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46-51절) 시인은 질문을 통한 하소연, 탄식을 통해 답이 없음을 알게됩니다.
->신앙은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끊임없이 질문하며 나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 여정가운데 하나님께 질문함으로 딱 떨어지는 답을 몇번이나 얻어내셨습니까??
->하나님 앞에서 몸부림치며 기도하고 고통을 아뢰어도 딱 맞는 답을 얻어내지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질문하고 의지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내가 주님과 동행하며 몸부림치던 일상은 삭막하며 답답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안에서 되돌아보며 간증하게 될 때 놀라운 변화의 시간, 나를 세우고 회복하게 하는 과정의 시간이었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신앙은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질문하며 전진하는 것입니다.
->답을 찾는다하여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질문이 생기고, 문제가 생기며 상황이 펼쳐지게 됩니다.
*시편기자는 불순종으로 인한 하나님과의 단절이 얼마나 고통스러우며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본질적 상황이 얼마나 참옥한 것인지 표현하고 있습니다.
*신앙은 답을 찾는 것이 아니며 질문하며 전진하는 과정임을 말합니다.
*우리의 일상은 하나님 앞에서 몸부림치고 고통하면서 질문하고 전진하더라도 즉, 전전긍긍하더라도 내삶을 아름답게 하는 하나님의 조화, 신묘막측하심의 역사함을 경험하며 나아가는 것이 신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