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레위기18:1-8) 1-5절:하나님께서 자신이 이스라엘 왕되심을 반복적으로 강조하시며 내 율례, 율법을 따르라고 말씀하십니다. 6-11절:자신의 직계가족, 가정안에서의 율법을 말합니다. 12-15절:가까운 가족간에 성관계를 금지합니다. 16-18절:인척간의 성관계를 금지합니다. 레위기 18장은 성적인부분의 하나님의 경고, 율법, 율례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를 통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1.이스라엘 백성의 정체성과 사명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키십니다.
->'이스라엘 백성 너희는 누구냐?? 어떤 존재냐??'를 확인시키며 그에 따라 어떻게 살아야 하며,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말씀하십니다.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의 의미는 '이스라엘의 왕되심'을 말씀합니다. 성경을 관통하는 여러 관점이 있으나 그 중 위 언약관점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언약의 재확인입니다. (오늘도 기도, 예배/내일도 기도, 예배. . )
->우리의 신앙생활은 반복적이며, 현상 유지적이기때문입니다.
->(3절)모든 이방족속의 풍속은 안 된다고 말씀합니다. 여러 문화같으나 본질은 다산과 풍요, 음란과 쾌락임을 말씀하십니다.
->이 세상 문화가 변화무쌍해 보이나 각 문화, 지역, 족속마다 다른것 같아도 사실은 본질적으로 모두 같음을 말합니다.
->(4-5절)하나님은 왕이시니 내 규례와 법도를 지키며 사는 것이 사람을 살리는 것이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함을 애달프게 호소하듯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생생하게 말씀하시며 오늘 주시는 은혜를 따라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물질을 얻고 누려서 사용하며 모아서 쌓으며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격적 교제, 동행하는 것으로 사는 것임을 반복적으로 말씀합니다.
->답을 얻어 깨달아 사는 것이 아닙니다. 답을 얻는 과정은 끝이 없으니 하나님께 질문하며 몸부림치며 하나님과 사는 것, 일상을 감당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우리 자신의 정체성과 사명을 새롭게 깨닫는 새로운 아침, 하루를 확인하는 오늘 됩시다.
2.연합의 원리와 방향을 점검하십니다.
->하나님은 창세기에서 선악과를 통해서 연합의 원리를 설명하고 계십니다.
->인간은 첫째로 하나님과 연합해야 하며 둘째로 배우자와 연합해야 함을 말씀합니다.
->연합이란?? 인격적인 두 존재가 친밀한 교재와 나눔을 통해 온전한 하나를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나 두 인격적인 존재의 개체성과 개별성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과 친밀하게 교제하나 하나님과 나의 개체성은 갖고 있으며 이 연합을 이 세상에서 경험하게 하기 위함이 가정안에서의 연합입니다.
->(6-18절)위 율례들을 다루는 이유는 당시 가나안 땅에서 공공연하게 자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가나안 문화와 섞이면 안 된다'라는 말씀이 당연한 것 같이 들리나 하나님은 매우 엄중하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가증스럽고 혐오스러운 풍습에서 벗어나며 새로운 땅에 들어가서도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거룩함, 정결함을 유지하기를 원하십니다.
->거룩하고 정결함이란?? 하나님과 연합하고 가정을 아름답게 지켜내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에서 말하는 비정상적인 성적관계, 만남은 하나님과의 연합을 깨뜨리며 가정안에서 배우자와의 연합을 깨뜨리는 잘못된 모습입니다.
->가나안, 이방족속의 우상문화가 문제되는 이유는 인간성 상실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비인간적 문화, 음란과 쾌락을 위해 누구도 가리지 않는 행위는 사람을 짐승수준으로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만나면 하나님과 같이 영적인 존재로 고양되기 시작하며 하나님과 멀어지면 흙의 존재, 육체적 존재, 본능과 욕망만 남는 존재로 발견됩니다. 즉, 짐승같은 존재로 드러나게 됩니다 .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과 연합함도 중요하며 건강한 가정생활을 통한 깊은 연합의 원리도 중요하며 하나님은 이것을 이루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과 연합하는 것이 얼마나 기쁘고 참 된 것인지 우리 인간 세상에서 보여주기 위해 창조하신 것이 가정안에서 남편과 아내가 연합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사회에서 바라보는 결혼은 사회계약적인 것처럼 서로 주고 받으며 균형을 이루었으니 계약하자입니다. 이런 관점은 매우 잘 못 되었습니다.
->결혼은 육체적으로 만나 교제하고, 정서적으로 깊이 사귀어 말이 통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안에서 깊이 사귀므로 연합을 이루는 것이 결혼입니다.
->이러한 연합이 이루어질 때 삼위일체 하나님의 신비를 깨닫게 되며 하나님 안에서 우리가 완성되며 온전해져 갑니다.
->하나님은 역설적으로 다시 연합의 원리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연합의 원리를 깨닫고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고 하나님과 깊이 연합함으로 나는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을 왕으로 삼으며, 나의 주인이심, 나의 요새, 나의 절대자 이심을 인정하며 언약의 충실한 삶으로 살아가는 오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