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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지교회

4/23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

선우건2025.04.23 06:0504.23조회 수 7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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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지교회] 4/23 (수) 새벽기도회

https://youtube.com/live/feErHFCgJPQ?feature=share

선우건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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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민 25.04.23 07:42 댓글 수정 삭제

    샬롬~! 매일성경 (누가복음 24장 36절부터 53절)
    4월 23일 새벽예배말씀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을 만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보자 놀랍니다. 너무 기뻐서 믿지 못했다고 되어 있는데 그 말은 그들이 너무 놀라서 예수그리스도를 영적인 존재로만 바라보았습니다. 육체에서 벗어난 천사처럼 생각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들의 믿음을 교정해주시는데 부활은 영혼이 살아남에만 한정된 것이 아닌, 육체적인 회복까지도 포함된다는 것을 그들에게 알게 하십니다. 39절, 그들에게 만져보라고 하십니다. 40절 십자가에 못박혔던 손과 발을 자세히 보라고 말씀하시고 43절, 그들과 함께 식사를 하십니다. 
    찬송가 430장의 후렴구의 가사는 이렇습니다. '예수 예수 믿는 것은 받은 증거 많도다.' 
    첫째, 기독교인은 받은 증거가 많다는 이야기를 오늘 본문을 통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기독교인들 중에 '믿음은 증거가 없는 것을 믿는다.'고 한정하는 분들이 계시기때문입니다. 주님은 병자를 고치실때 주님께서 그 병자를 고치실 것임을 믿는지 물어보셨습니다. 그때 병자는 믿습니다.라고 말했고 주님은 '그것이 믿음이다. 돌아가라.'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그 병자를 실제로 고치셨습니다. 이어지는 사도행전에서 제자들이 성령을 받기를 기다렸을때, 주님께서 '성령은 보이지않으니 너희가 믿었으면 되었다 받은 줄로 알고 돌아가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갈라지는 혀 모양의 불같은 성령님이 그들과 함께 하셨고 모인 곳이 진동했습니다. 따라서 증거없는 신학, 물론 이것이 아직 주어지지않은 것을 믿음으로 기다리는 성숙함을 의미할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증거없는 신학에 대해 우리는 철저하게 점검해봐야 합니다. 정말로 믿음의 성숙됨에 증거를 기다리는 것인지,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아서, 연결되지않아서 받은 증거가 없거나 보이지않는 것을 성숙으로 포장하거나 이것을 당연시 여기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보아야합니다. 

    두번째로 살펴볼 것은 44절, 45절 주님께서 성경을 깨닫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성경의 범위란 구약의 전체를 말합니다. 그런데 이 성경이 예수를 가리킨다는 것입니다. 창세기 22장에서 예수님에 대한 말씀이 나오지 않지만 예수님을 제외하고 이 본문을 생각한다면 걷잡을 수 없는 내용이 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독자 이삭을 하나님께 바치라는 내용이 진심으로 이해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녀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해야 된다는 말씀에 정말 아멘을 할 수 있을까요?  자녀를 키우며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신 분들은 자녀가 우상이되면 안된다는 말씀에 아멘을 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이 이삭을 죽이려고 할때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 이제야 알았노라.'라는 말씀을 그리스도가 빠진채, 자녀를 하나님께 바치는 것을 기뻐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하게 된다면 하나님에 대해 혼란스러울 것입니다. 하나님을 더 많이 사랑해야된다는 말씀이 부담스러울 뿐, 자발적인 순종이 될 수 없을 것입니다. 이 본문에서 하나님은 이삭이 아닌, 숫양을 준비하셨음을 바라봐야 합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을 이 일에 대해  '여호와 이레', 하나님께서 준비하셨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이삭 대신 숫양이 바쳐졌던 그 자리는 훗날, 우리를 위해 하나님의 독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제물이 되었던 자리입니다. 아브라함의 자녀 이삭대신 숫양을 준비한 그 자리에 훗날 하나님의 독자를 죽음에 이르게 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는 헤아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자녀가 너무 좋고 너무 이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우리 자녀보다 더 사랑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순종하지않으면 벌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그가 사랑하시는 독자마저도 우리에게 내어주셨음을 우리는 믿기때문입니다.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 주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주님께 받는 증거가 넘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보시는 분들은 공유하시는 기도제목에 대해서 아직 대답을 받지 못하셨지, 하나님과 동행하시며 받은 간증이 차고 넘칩니다. 그러므로 내가 하나님을 느끼지 못하고 기도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다면 내가 성숙해서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이 아닐 수도 있음을 알고 정말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는지 점검하셔야 합니다. 
    두번째,  모든 성경에서 그리스도를 발견하는 소망이 성령 하나님안에서 주어지길 원합니다. 욥기에서도,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조차도 그리스도가 빠지면 해석되지 않고 교훈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가 보였을때 우리의 신앙이 '무엇을 해야 하나님께 다가갈 수 있다.'는 율법적인 신앙에서 벗어나 그리스도께서 나에게 행하신 일을 볼때 내가 행하는 순종과 믿음의 길도 기쁨이 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성경을 통해, 기도를 통해 나에게 모든 것을 이루신 그리스도가 더욱 선명하게 보이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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