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지교회] 4/9 (수) 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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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6시간 전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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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5.04.09 | 12 | |
462 | 4/8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5.04.08 | 8 |
샬롬~! 매일성경 (누가복음 20장 19절-40절)
4월 9일 새벽예배말씀입니다.
이 세상에는 악한 사람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악인 중에 제일 나쁜 악인은 본인을 포장하는 사람입니다. 본인을 드러내는 사람은 그 수가 보이기 때문에 경계할 수 있지만 본인을 포장해서 좋은말로 침투하는 악인은 너무나 교묘해서 당하고 나서야 기분이 나빠집니다. 그전까지는 몰랐다가 그가 성공하고 나서야 알게됩니다. 20절 하반부에서 서기관과 대제사장들이 스스로 의인인체 말을 겁니다. "선생님이여, 당신은 바로 말씀하시고 가르치시며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나이다."라고 좋은 말로 포장합니다만 사실은 함정으로 몰아가기 위한 거짓된 말에 불과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으로 인해 권력자들에게 예수님이 죽임을 당하길 원했기 때문입니다. (20절)
세금을 가이사에게 내야되는지, 안내도 되는지에 대한 그들의 물음에 예수님께서 하나님만 바라보고 이것은 거짓되니 세금을 내지 말아라고 한다면 그들은 예수님을 반역자로 몰아서 죽일 계획을 세웠습니다. 반대로 예수님께서 권력의 눈치를 보고 세금을 내라고 한다면 하나님을 따르는 유대인들에게 배척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이 볼때 어떠한 대답을 하시더라도 예수님께서는 피해를 입으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데나리온을 가지고 오라고 하셔서 그 동전에 새겨진 말과 가이사의 얼굴을 가르키시며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말씀하십니다. (23-25절)
데나리온 앞면에는 그 당시의 황제의 형상이 새겨져있고 뒷면에는 그의 어머니에 대해 '제사장 중에 제사장, 대제사장'으로 신의 자리에 올라가 있는 멘트가 적혀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에게 데나리온이라는 동전은 우상이 적혀져 있었기때문에 세금을 내야하는지에 대한 마음을 품고 불편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가이사에 대해 적힌 것을 그에게 돌려주는 것이 무엇이 문제가 있겠느냐, 너희가 하나님께 받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께 돌리는게 마땅히 옳으니라.' 유대인의 마음을 얻으면서도 세금을 안내는 것에 대한 대답에도 벗어나셨습니다.
이어서 부활을 믿지않는 사두개인들이 종교지도자로서 논리적인 어려움을 품고 있던 부활에 관한 내용으로 예수님을 공격하기 위해 질문하였습니다. 모세의 법에 따르면 형이 죽으면 형수는 살아갈 수 없었습니다.(여자는 경제활동을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시동생의 가정에서 살아야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일곱형제의 맏형이 죽고 그 아내가 계속 그 형제들과 결혼했는데 모두 자식이 없이 죽고 마침내 그 아내도 죽었는데 만약 부활이 있다면 다시 살아났을때 그 여인은 누구의 아내가 되느냐에 대해 예수님께 질문했습니다. (27-32절) 이런 일은 논리적으로 있을 수 없기에 그들은 사후세계가 없다고 주장해왔습니다. 그러면서 세속적으로 정권에 의지하며 살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그들의 상황과 시선에서 해석해서 발생한 문제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것을 뛰어넘으신다고 하십니다. 출애굽기 내용 중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은..주를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라 칭하였나니"를 인용하셨습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께서 과거에 그들의 조상을 불러내셨던 하나님이셨지만 하나님은 지금도 그 조상들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은 죽은자의 하나님이 아니신, 산자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는 모든 사람이 살아있기때문입니다.(38절)
그러므로 우리 역시 우리의 논리로 하나님을 제한하면 안됩니다. 그러면 그분의 크심을 보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크심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옛날 어떤 흑인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방언을 받으시고 방언으로 사역을 하셨습니다. 그 당시에 흑인은 사람취급을 못받았던 시대였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비웃었습니다. 그러나 백인과 흑인이 처음으로 함께 얘배를 드리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자신이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노아의 후손에 관한 저주를 인용하며 흑인들은 하나님께 저주를 받아 노예가 되도 마땅하다고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하지만 지식이 부족한 한 사람이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은사로 사역했는데 결국 신분이 무너지고 한 장소에서 같이 예배를 드리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우리의 지혜보다 놀라우심을 믿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크심을 바라보지 못하면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할 때가 많습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을때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바로 하나님의 것이라고 보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기 위해서 십자가에 자신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자녀를 이루셨던 길은 죽음이었습니다. 우리의 지혜와 지식으로는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그런데 이 십자가의 죽음은 부활을 만들었고 모든 사망을 뛰어넘는 해결책이 되었습니다. 우리를 뛰어넘는 하나님을 발견하셔서 찬송과 찬양이 주어지는 오늘 하루 되시길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