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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지교회

4/11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

선우건2025.04.11 05:3104.11조회 수 20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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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지교회] 4/11 (금) 새벽기도회

https://youtube.com/live/Mg-XjrJCTKo?feature=share

선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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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민 25.04.11 06:27 댓글 수정 삭제

    샬롬~! 매일성경 (누가복음 21장 5절-19절)
    4월 11일 새벽예배말씀입니다. 

    예수님은 가까운 미래와 아주 먼 미래를 한꺼번에 말씀하십니다. 가까운 미래는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지는 사건이고 먼 미래, 곧 주님이 다시 오실때 (재림)의 사건을 이어서 설명하십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유대인들이었기 때문에 성전이 무너지는 날이 곧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이라고 이해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성전이 무너진다고 말씀하셨을때, 그때가 마지막때 일텐데 무슨일이 일어나냐고 물어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선 화려하고 아름다운 성전이 무너질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들에게 있어서 성전은 자신들의 자랑거리요, 위용이요, 안전자산이었고 그들이 의지하고 자랑스러워하던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아름다운 돌과 헌물로 꾸민, 이스라엘 백성들을 드러내주고 멋있어보이게하고 자랑할만한 것들은 하나도 남지않고 무너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성전은 하나님이 계신곳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진정으로 하나님과의 교제가 중요한 것이지 남들에게 드러나고 보이는 것들은 결코 남지않고 사라짐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우리가 자랑삼아 여기는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우리가 예수님 외에 의지하고 굳건히 믿고 있는 것들은 반드시 흔들리고 돌위에 돌 하나도 남지않는 연약하고 나약한 것들임을 기억하고 의지하지 않는 법을 배워야할 것입니다. 실제로 AD 70년 경에 성전이 무너집니다. 제자들은 아마 알게되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성전이 반드시 무너진다고 말씀하셨던 것처럼 마지막 때에도 이런일이 일어나겠다고 말씀하셨으니 우리가 그 말씀을 간직하자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마지막에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어떤  징조가 우리에게 있는가에 집중하는 것보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어려움을 당할지라도 예수님께서 그것을 감당하실 힘을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반드시 끝까지 인내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감당할 힘을 주시고 믿음을 주시고 우리를 구원하실 능력을 베푸실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읽으면서 재림의 징조에 집중하기 보다는 어떤 현상이 일어난다고 해도 우리는 그 때와 그 시기를 알수 없는 것이 확실하므로 우리는 믿음의 인내를 지켜야합니다. 
    종말이 우주적인 종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주적인 종말은 언제 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종말이 우리의 인생과 상관이 없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다 개인적인 종말을 맞이합니다. 개인적인 종말은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죽음입니다. 언제 죽을지 아무도 모르지만 반드시 죽습니다. 그렇다면 종말을 개인적인 종말에 적용해보면 우리가 죽는 순간까지 인내를 결코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가지 인생의 혼란이 찾아오고 막막함이 찾아오고 견디기 어려운 순간들이 찾아오고 유혹이 찾아오지만 우리가 끝까지 인내하고자 하면 하나님께서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시고 버틸 힘을 주셔서 그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신앙생활에서, 또 인생에서 아무리 어려움이 찾아올지라도 우리가 인내할 수 있는 법을 배울 수 있다면 오늘 주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말씀이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면서도 인내해야 하는 순간이 찾아올 것입니다. 인내라는 것이 굉장히 위대한 것이 아닙니다. 순간순간, 내게 일어나는 징조와 사건 속에서도 내 마음을 절제하고 내 마음을 붙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일들이 얼마나 어렵습니까? 우리가 큰 위기에서 예수님의 신앙을 지키는 것도 인내이지만 일상의 생활속에서 내 마음을 지키는 것도 중요한 인내입니다. 이 말씀을 기억하며 개인의 종말, 인생을 다할때까지 우리의 삶의 인내, 마음의 인내를 끝까지 이겨낼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힘주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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