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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기지교회

나누고 싶은 글 23-2.15 새벽말씀

권화영2023.02.15 08:5402.15조회 수 2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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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 말씀은(마태복음 11:1-10) 세례요한이 메세아에 대해 기대했으나 실망하게 되어 질문하는 내용입니다.

 

*(2, 3절) 세례 요한은 예수님께 질문합니다. '주님이 정말 구약 선지자들이 말한 메시아가 맞습니까?'

->세례 요한은 자신의 판단과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하심에 따라 행하고 순종했던 사람이며, 예수님께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요한복음 1:32~34) 세례 요한은 느낌적인 선택으로 세례를 베푼 것이 아닌 성령님이 함께 하심을 보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분임을 알아본 것이었습니다.

*(누가복음 1:15~16) 세례 요한은 모태에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모태성령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에 대한 확신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흔들릴 수 있습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이스라엘 백성, 바리새인, 나쁜 모델들의 표본을 접할 때 단순히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다짐하는 것으로 끝내는 것은 부족한 묵상입니다.

->성경을 통해 사람은 원래 그러한 존재이며, 인간의 밑천에 있는 악한속성까지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 솔로몬,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다윗까지도 죄 앞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우리의 힘과 의지만으로 죄악들을 끊어낼 수 없음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과 바리새인도 다를게 없으며, 내가 바로 그 연약한 인간임을 인정하며, 나의 모습임을 깨달아 오직 주님만이 나를 변화시킬 수있으며, 이제는 내가 죽고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예수로 옷입어 새로운 피조물로써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회개하며 오직 예수로 나아가는 공군오산기지교회 성도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는 질문하게 됩니다.

->성령충만했던 세례 요한이 왜, 예수님을 의심하게 됐을까요?

->성령충만함은 나의 능력과 수준이 레벨업하는 것으로 직결되지 않습니다.

->성령충만함은 나의 능력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가장 큰 능력을 가진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즉, 교제와 신뢰의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를 부어 주세요'라는 기도를 통해 똑똑해지 것이 아니라 멘토와 멘티의 관계처럼 서로 교제함속에서 가르침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심속에서 말씀해 주시고, 깨닫게 해주십니다.

->아무리 성령충만해도 하나님의 말씀과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않고, 신뢰하지 않는다면 요한과 같은 모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인간은 완전해지는 것이 아니라, 온전해지는 것입니다. (온전=불완전+영성)

->불완전한 내 곁에 성령님께서 함께 하시니 나는 온전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나의 불완전함과 지식, 한계를 인정하고 성령님을 전적으로 신뢰해야 합니다.

->성령충만함이란? 흔들리지 않는 것이 아니라 흔들릴 때에도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세례 요한은 의구심이 생겼을 때 자기 마음대로 판단하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질문합니다.

->우리는 질문을 두려워 하지 말아야합니다.

->질문은 믿음 없음이 아니라 오히려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세례 요한이 예수님께 질문했던 것처럼 우리도 말씀과 기도를 통해 예수님과 마음껏 교제하시기를 바랍니다.

 

*요한은 옥에서 예수님이 행하심을 듣고 질문했습니다. (마태복음 5~7장의 산상수훈, 팔복, 주기도문의 가르침과 8~9장의 병고치심) 

->세례 요한은 메세아에 대한 모습과 기대가 있었습니다.

->(누가복음 3:7~9, 17) 이사야 말씀을 기반한 메시아의 모습은 심판이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메시아가 오시면 바로 구원과 심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행하신 모습은 악한 자를 심판하지 않고 죄인, 세리들과 어울리시고 말씀을 전하셨기에 자신의 생각과 거리가 멀게 보였던 것입니다.

->또한 세례 요한은 분봉 왕 헤롯에게 쓴소리를 했기에 옥에 갇혀 있으니 메시아, 그리스도는 악한 왕을 비판, 심판해야 한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례 요한은 예수님이 자신이 생각한 메시아가 아닐 수도 있다는 의구심을 갖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요한의 질문에 예수님은 '내가 메시아가 맞다, 아니다'라고 대답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답하십니다.

->요한은 (이사야 35:4) 말씀의 심판과 구원을 기반으로 메시아를 기대했지만 그 모습에 부합하지 않아 믿음이 흔들렸으나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11:4, 5)은 (이사야35:5, 6)을 기반한 답입니다.

->'보라, 나를 너희의 기대에 가두지 말라. 나는 여전히 이사야에서 예언한 것처럼 이세상에 치유를 이루고 있다' 말씀하시며, 깨닫게 하고 있습니다.

->(6절) '요한이 생각하고 기대하는 메시아의 모습으로 기다리지 말고, 하나님께서 너에게 확신해 주신 그리스도가 이세상을 어떻게 구원으로 이끌어가는지 기대하고 동참하여라' 말씀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생각으로 인해 실족합니다. (걸려 넘어집니다)

*공군오산기지교회 성도님들도 예수님을 내 생각으로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모습 그대로를 믿고 받아들이시며, 만나시기를 소원합니다.

 

*(마태복음 14:12) 세례 요한이 죽고 난 후 그의 제자들이 예수님을 찾아 뵙는 것을 볼 때 요한은 예수님의 답변을 듣고, 자신의 의구심을 바로잡아 내려놓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그대로를 받아들였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마태복음 11:7, 9) 예수님은 세례 요한의 질문을 받은 후에 그를 책망하는 것 아니라 오히려 선지자 그 이상으로 칭찬해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세례 요한을 순간의 말과 행동으로 판단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의 인생의 방향성과 그 중심에 누가 계시는지, 그를 이끌어가시는 분이 누구신지를 보셨습니다.

->세례 요한은 이기적인 마음으로 의구심에 대한 질문을 한 것이 아닙니다.

->그는 메시아에 대해 진심이었고, 하나님 말씀에 인생을 바쳐서 맡기신 사역에 순종했습니다.

->그렇기에 오늘과 같은 질문이 순수하게 나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중심을 보십니다.

->실수, 의심의 유무가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하고 있는가'를 물으십니다.

*오늘 말씀의 세례 요한과 예수님처럼 우리삶의 방향이 하나님께 맞추어지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며 동행하는 공군오산기지교회 공동체가 되기를 원합니다.

권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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