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마태복음3:13-4:11) 예수님이 본격적으로 공생애를 시작하는 부분입니다.
1장:예수님의 족보와 탄생이야기
2장:예수님의 어린시절에 애굽으로 피신하신 후 나사렛으로 돌아오신 이야기
3장:세례 요한으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의 집회장소에 나타나셔서 본격적인 공생애 시작과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광야에서 마귀에게 유혹을 받으셨습니다.
오늘 익숙하게 알고 있는 본문을 다시한번 살펴보며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1.우리가 가진 의문을 해소해야 풀리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은 내용도 중요하지만 의문이 일어납니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신 이유와 사탄에게 왜 유혹을 받으셨는지 의문이 생깁니다.
->두 가지의 질문이 해결되어야 오늘 본문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세례 요한이 베풀고 있는 세례는 요단강변에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왔다의 외침을 갖고 베푸는 세례입니다.
->즉, 회개의 세례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와 부활을 이루시기 전이기 때문입니다.
->신약시대와 현대교회에서 베푸는 세례의 의미가 덜 완성된 것입니다.
->죄를 돌이키고 죄를 씻기 위하여 세례를 베푸십니다.
->메시아가 곧 오게되니 새로운 왕을 맞이하기 위해 우리도 회개하며, 세례를 통해 정결한 모습으로 왕을 맞이해야한다는 의미입니다.
->세례는 씻는예식, 정결예식입니다.
->모든 종교에는 정결예식이 존재합니다.
->신에게 나아가기 전에 세상의 모든 때를 벗어버리고 나의 몸과 옷을 물에 적시고, 담그면서 새로운 마음, 준비된 마음으로 나아감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그저 마리아와 요셉사이에서 태어난 일반 사람이 아니라, 태초 이전부터 하나님과 동행하셨습니다.
->창조사역에 동참하신 그리스도, 하나님의 본체, 독생자이십니다.
->그 예수님께서 천사의 증언을 통해서 구약성경의 예언, 요셉의 관찰을 통해서 하나님이 이땅에 오신 것,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가운데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독생자로써 이땅에 육신의 옷을 입고 오신 하나님이시므로 죄가 없으신데 왜 회개의 세례를 받으셨는지 의문이 생기게 됩니다.
->더 나아가 세례를 받으셨을 뿐 아니라 본격적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실 때 성령께서 인도하여 광야에서 사탄에게 유혹을 받게 됩니다.
->세례를 받을 때 하늘에서 비둘기 같이 성령이 내렸으며, 성령께서 인도하여 사탄의 유혹을(temptation) 받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가야할 길을 먼저 걸어가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므로 세례를 받지 않으셔도 되지만 우리 때문에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므로 유혹으로 인해 넘어지지 않으시나 세례받은 우리가 그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유혹을 받으셨습니다.
->유혹을 받게 될 우리가 그 유혹을 물리칠 수 있도록 주님께서 먼저 그 길을 걸어가신 것입니다.
->세례 요한 역시 우리와 같은 질문을 갖고 있었습니다.
->(14,15절) 세례 요한이 예수님의 세례를 말렸으나 예수님께서 답하시기를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말씀하시자 예수님의 세례를 허락합니다.
->즉, 세례는 하나님의 뜻, 하나님이 정하신 일임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세례를 받으시므로 하나님께 순종하셨고, 우리가 가야할 길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이 걸어가신 그 길을 제자들이 걸어가고, 오늘날 우리가 성도, 그리스도인이 되어서 그 예수님의 길을 걸어가게 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부를 때 '나를 따르라, 나의 길을 걸으라'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받으신 세례이므로 아무도 거부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받으셨으므로 '나는 죄가 없다, 세례는 필요없다' 말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유혹을 받으신 이유는 문제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유혹은 받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넘어지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유혹을 이기는 방법, 물리치는 것에 대해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세상 유혹의 본질을 말씀하시며, 이기는 길을 알려주십니다.
*마태복음을 통해 우리 주님이 가신 그 길을 추적하고, 우리를 위하여 세례를 받으시고, 우리를 위해 유혹을 이기시며, 생명의 길, 진리의 길을 보이시므로 우리 예수님과 동행하는 우리 되기를 축복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나를 위해서 세례를 받으셨고, 유혹을 받으셨습니다.
2.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시므로 삼위일체의 영광을 보여 주셨습니다.
->(16절) 예수님이 세례를 받고 강변으로 올라오고 계실 때 하늘에서 성령이 임합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며, 성부와 성자를 연결하는 영입니다.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으며, 하늘에서는 성부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성령을 내리십니다.
->(17절) 단순히 성부 하나님의 존재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육신을 입고 이땅에서 사역하시는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신 것을 보며, 매우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성부, 성자, 성령이 온전히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하나님께로부터 성령의 임재하심을 누리며, 온전히 하나님과 연합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의 세례사건을 통해 삼위일체의 영광이 나타났습니다.
->예수님이 보이신 모범의 길처럼 우리도 세례를 받을 때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습니다.
->예수님의 세례 이후의 세례는 회개수준의 세례를 뛰어넘는 것이며, 우리삶에 세례를 통해서 삼위일체의 영광이 빛 비추시게 된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늘 동행하시고 우리로 예수님이 걸어가신 길을 걸어가게 하시며, 그길을 걷다보면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예수님의 세례는 완성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세례는 완성이 아니라 시작인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후 늘 성령으로 연결되어 이땅에 계시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습니다.
->우리 또한 하나님과 연결되었다는 상징으로 물세례를 베풉니다.
->물세례는 우리에게 성령의 강림하심, 성령의 임재하심, 성령으로 오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날마다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을 성경을 통해 만나고 성부 하나님을 성령을 통해 만나며, 삼위일체 하나님의 은혜를 우리삶에서 누리는 우리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세례는 하나님을 만나는 길이 열렸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이 받으신 세례를 우리도 받으며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의 영광, 은혜를 누리는 우리 되시길 축복합니다.
3.유혹을 이기는 길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탄의 시험, 유혹하는 본문을 읽을 때 주의해야 할 부분은 사탄의 질문, 말에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대답에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
->4,7,10절은 예수님이 대답하신 내용입니다. 예수님의 대답을 통해 사탄이 질문한 본질을 알게 됩니다.
->(4절)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7절) 누가 결정하는가?
->(10절) 누구의 것, 소유인가?
->우리는 위 세가지의 질문을 잘 깨닫고 답을 갖고 있을 때 이세상 유혹의 본질을 이길 수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끊임없이 우리를 속입니다.
->돈, 집, 재산이 있어야 살 수 있으며, 하나님이 결정해야하나 내가 결정해 놓고 도와 달라고 요청합니다.
->하나님은 돕는 분이 아니라 이끄시는 분입니다.
->성경에서 돕는다는 의미는 하나님께서 통치하신다는 뜻입니다.
->또한 이세상의 모든것이 하나님의 것이며, 내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식, 시간, 인생 등 모든것이 내것이라며 아까워합니다.
->어리석은 것이며, 이 모든것이 사탄의 유혹입니다. 하나님의 것이므로 하나님께만 예배, 경배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유혹은 우리가 받아야할 것이나 우리가 예수님이 가신 그 길을 걸어가기 위해서 그 길을 내어주신 것임을 알게 됩니다.
*세례를 통해서 심위일체의 영광을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으로만 세상의 승리가 선포됩니다.
*사람은 영적인 대화, 하나님의 말씀이어야 살아납니다.
세상이야기는 서로 죽이는 것입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누가 결정하는가? 누구의 소유인가?' 핵심질문을 붙잡고 기억하면서 오늘도 승리하면서 살아가는 우리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