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민수기6:1-12) 나실인의 규정, 규례를 말씀합니다.
*(2절) 남자나 여자가 자신을 하나님 앞에 특별하게 드리기를 서원하게 되면 나실인의 서원입니다.
*'나실'의 의미는 히브리어 '나지르' 이며, '구별하다, 성별하다,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다' 입니다.
*(3,4절) 남자나 여자가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겠다 결정하면 포도주와 독주를 멀리 하고, 주정(액기스), 포도즙, 포도, 건포도, 씨, 껍질도 먹으면 안됩니다.
*(5-7절) 머리를 자르지 않고, 시체를 가까이 하지 않으며, 자신의 부모와 형제가 죽은 때라도 구별되어야 합니다.
*(9절) 누가 나실인 곁에서 갑자기 죽게 되면 서원은 무효가 되고, 8일 뒤에 머리를 밀게 됩니다.
*(10,11절) 산비둘기와 집비둘기를 각각 속죄제물과 번제물로 드리게 되며, 나실인으로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십니다.
*(12절) 속건제물을 드림으로 다시 한 번 나실인으로써의 기한을 정하게 되며, 한번 더 헌신하는 방법을 말씀합니다.
오늘 나실인으로써 지켜야할 규정과 무효가 되었을 때 다시 헌신하는 방법을 말씀합니다.
말씀을 통해 교훈을 묵상하고,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되기를 원합니다.
1.하나님이 구별된 서원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자기삶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기뻐합니다.
->나실인의 삶은 자신의 삶을 온전히 드리겠다는 서원입니다.
->나실인의 서원은 어떤 조건과 근거가 붙지 않습니다.
(~을 나에게 해주시면 내삶을 드리겠다.)
->그저 하나님 은혜에 감격, 감사해서 자기삶을 드리는 행위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나실인에게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라 요구하십니다.
->그 이유는 몸과 마음을 온전하고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즉, 정신을 놓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머리를 자르지 않는 이유는 시간이 지날수록 외모를 통해 나실인임이 드러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우리에게 나실인의 구별된 삶을 기대하십니다.
->나실인의 규례는 구약시대의 것이나 오늘날 성도들도 이런 기준에 맞추어 정결하고 거룩한 삶을 올려 드린다면 하나님께서 매우 기뻐하실 것입니다.
->이세상의 그리스도인이 이정도의 나실인 규정을 지키지않는다해서 구원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신약시대의 성도들에게는 율법의 의무가 모두 사라졌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영적자유가 어느정도 보장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보장된 영적자유를 사용한다하여 구원이 취소되지는 않으나, 하나님 앞에 내삶을 드릴 때 세상에서 선호하는 것들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내가 세상에서 선호하는 것들을 할 수 있으나, 하지 않을 때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술은 과학적, 의학적으로 우리몸에 전혀 유익하지 않다고 밝혀졌으니 마실 수 있으나, 마시지 않는 것이 더 유익합니다.
담배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신을 하지 않는 이유는 이방종교의 풍습이기 때문입니다.
->문신은 이방신에게 제물로 바쳐지고, 음행의 목적이 있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영적인 자유로 인해 모든것이 가능하나 모두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것을 하게 되면 하나님께 집중하는 사람들이 누리는 영적인 복락을 덜 누리게 될 것입니다.
->(고린도전서10:23,31)
우리의 기준은 하나님의 영광이며, 무엇이든 가능하지만 나의 자유로인해 누군가 실족한다면 하지 않아야 하며, 내가 하지 않는 것으로 인해 누군가 어렵게 된다면 해도 괜찮다고 말씀하며, 모든것이 가능하나 공동체의 유익을 세워야함을 사도 바울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신앙양심에 기초해서 우리가 어떤일을 하더라도 용납, 인정 하십니다.
->십계명에서 금지하는 명령외에는 어떤일이든지 용납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공동체의 덕을 위해서 사용되어야 합니다.
->할 수 있지만 하지 않음으로 인해 훨씬 더 덕을 세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며, 공동체를 유익하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할 수 있는 자유가 있습니다.
->영적인 양심에 기초해서 자유롭게 살아갈 것을 허용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나 자신을 삼가며, 할 수 있는 것을 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더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삶을 구별하여 드리는 일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정결하게 내 삶을 드리는 우리 되기를 축복합니다.
2.의도적인 실수가 아닌 부정함에 대해서는 하나님이 한번 더 기회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실수를 용납하고 인정해주십니다.
->우리는 실수인지 의도된 죄악인지 알고, 하나님도 아십니다.
->그러나 실수라고 한다면 하나님은 기회를 주시며, 그 기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되며, 하나님을 더 바라보게 됩니다.
->이세상을 살다보면 내 뜻과 무관하게 어려움에 빠지거나 심각한 일에 연류될 수 있습니다.
->이세상의 헛되고, 악한 일, 죄악된 일에 관계될 수 있습니다.
->세상사람들은 비방할지라도 하나님은 내 마음의 동기와 마음 깊숙한 진심을 아시므로 그것이 실수라면 기회를 주십니다.
->한번 더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어긋나고 탈선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배와 회개의 기회를 주십니다.
->제사와 예배는 하나님을 위해 만든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의지함으로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십니다. 또한 진심어린 회개와 용서를 구해야합니다.
*오늘 민수기 6장 나실인의 법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의 구별된 서원을 기뻐하신다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영적인 자유가 있으나 하나님께 더 집중하기 위해 스스로 삼가고 하나님 앞에서 거룩, 정결하게 헌신할 수 있습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은 훨씬 더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한번 더 기회를 주십니다.
*우리의 실수, 죄가 있을지라도 예수 십자가를 통해서 다시 회복하고, 예배드릴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회개는 진심어린 회개가 동반 되어야 합니다.
*오늘 주신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기 원합니다.
*하나님 저희에게 자유가 있지만, 하나님 앞에서 그 자유를 삼가하여 더 거룩하고 정결한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할 수 있으나 하지 않음으로 인하여 하나님 기뻐하시는 구별된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한번 더 기회를 주시는 주님을 의지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속죄, 이웃에 대한 배상책임, 진심어린 회개가 우리 가운데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