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민수기10:11-36) 시내산에서 11개월정도 머무른 후 떠나게 됩니다.
제2년 2월 20일에 행군을 보도하는 내용입니다.
민수기 1-10장은 10장의 행군의 말씀을 준비하는 내용입니다.
*제2년 1월 1일 하나님 앞에서 성막을 완성하여 봉헌 -> 하나님의 영광이 구름으로 나타남 -> 레위기에 나오는 제사의 율법을 주심 -> 아론과 그아들들을 성별하여 제사장으로 위임 -> 레위인들을 불러내어 거룩하게 성별함 -> 1월 2일부터 지파별로 하루에 한지파씩 헌물을 바치기 시작함 -> 1월 14일 첫번째 유월절을 지키게됨 ->제2년 2월 1일 백성들의 숫자를 세기 시작, 그 후 진영배치함 -> 2월14일 추가유월절을 지키게 함 -> 제2년 2월 20일 시내산에서 출발, 이동, 행군시작.
오늘 이렇게 이스라엘의 행군출발을 보도하는 말씀속에서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을 묵상하고 하나님의 마음 얻기를 원합니다.
1.하나님께서는 행군 출발을 위하여 이스라엘에게 질서를 부여하십니다.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오합지졸이었습니다.
->노예근성에 찌들었던 모래 같은 사람들입니다.
->그런 그들을 하나님께서 인도하여 내시며, 시내산에서 언약을 맺고 율법을 베푸시고 성막을 짓게 합니다.
->언약은 일종의 결혼식 같은 것이며,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다'를 언약하십니다.
->언약대로 하나님은 왕이시므로 하나님의 통치를 받기 위해 율법을 받게 됩니다.
->율법은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는 방법이며(예배법), 하나님의 법대로 살기 위해 예배를 드리고 성막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임재상징인 성막의 설계도를 받고, 성막을 지어 하나님께 봉헌합니다.
->성막을 완성한 이후 백성들의 숫자를 세고 진영을 편성한 후 진영의 순서대로 행군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출애굽한 다음 이모든 과정을 이스라엘에게 질서로 부여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질서를 부여하셨습니다.
->(14,15절) '~유다 군대, 잇사갈 자손 지파의 군대~'라고 표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행군하는 지파를 군대라고 말씀합니다.
->군대는 조직질서의 종결자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오합지졸, 노예에 지나지 않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단 며칠만에 군대로 변모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질서를 부여하는 분이십니다.
->우리삶에도 질서를 부여하십니다.
->하나님은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도 질서를 부여했습니다.
->삼일동안 하늘, 궁창, 땅의 틀을 만드시고, 다음 삼일동안 내용물을 채우셨습니다.
->그리고 칠일째 되던 날에는 의도적으로 안식을 창조하셨습니다.
->창조의 모든 과정도 질서를 부여하는 과정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질서를 통해서 온 우주 만물과 수많은 행성, 은하계와 항성들이 균형을 이루면서 운행하게 하십니다.
->온 자연만물과 세상역사에 질서를 부여해 오셨습니다.
->무질서하던 우리삶, 죄가운데에 살며,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던 삶에 하나님을 만나게 되면 질서가 임하게 됩니다.
->질서란? 규율과 통제가 아닌, 삶이 새로워지고 생명이 임하는 것입니다.
->삶이 정리됩니다.
*오늘 하나님의 질서가 우리에게 임하게 되시길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이 우리삶에 임하고, 질서를 통하여 우리의 삶이 새롭게 변화되기를 축복합니다.
*오합지졸의 이스라엘을 군대로 탈바꿈시키는 하나님의 질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질서, 혼돈에서 아름다운 우주만물, 자연, 생태계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질서이신 생명이 우리에게 임하게 되시길 축복합니다.
2.구름과 함께 언약궤가 이스라엘을 이끌어갑니다.
->이스라엘 행군의 가장 앞에는 언약궤가 있습니다.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상징이며, 하나님을 따르는 백성임을 시각적으로 확실하게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신다를 나타냅니다.
->구름을 통해서 인도하시고, 언약궤를 행군의 가장 앞에 세우셔서 하나님의 왕되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33,35,36절) 이스라엘 행군을 이끌어가는 것이 언야궤임이 기록됩니다.
->우리 성도들의 삶도 언약이 이끌어가야 합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맺어진 언약,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관계,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 나는 하나님의 백성이다의 고백이 우리삶을 이끌어가야 합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의 말씀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가장 앞세우라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삶을 이끌어가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무엇을 쫓아가고 있습니까?
->세상은 돈, 명예, 음란과 쾌락을 따라갑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하나님의 임재, 하나님과의 언약, 하나님의 통치와 그분과의 관계를 최우선시하며,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하나님 백성의 고백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언약과 말씀이 우리삶을 이끌어 가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는 행군, 전진의 삶입니다.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3.행군간에 돕는 손길을 붙여주십니다.
->(29-32절) 행군이 시작되자 모세의 장인 호밥에게 동행하기를 요청합니다. 호밥은 자신의 족속에게로 가겠다고 거절하지만 모세는 거듭 동행을 요청합니다.
->(31절) 광야에서 행군하는 이스라엘을 위해 당신이(호밥) 눈이 되어 달라고 요청합니다.
->모세의 장인 호밥이 광야길에 밝은 사람이었음을 알 수 있으며, 지혜롭기도 했습니다.
(성경에서 모세의 장인을 두고 여러이름이 등장합니다. 호밥, 르우엘, 이드로라고 기록합니다. 고대근동에서 한사람을 두고 여러이름으로 표현하는 것은 매우 일반적인 일입니다.)
->이스라엘을 이끌어 가는 것은 언약궤, 구름과 같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과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신다 하여 우리는 가만히 있거나, 기계적으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노력과 관심, 수고와 헌신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과 우리는 인격적인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즉, 하나님이 할 수 있는 일, 보장해 주시는 일이 있으며, 내가 감당해야 할 일이 따로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인도하시지만 길을 찾는 것은 이스라엘의 몫도 있으며, 그 인도를 더 잘 받기 위해 수고, 헌신하여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에게 절대주권이 있으나, 인간의 헌신과 섬김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이슬라엘을 행군하게 하시며, 질서를 부여하십니다.
*하나님의 임재상징, 언약궤를 앞장세우십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따르는 백성이나 하나님을 따를 때에도 인간의 노력, 수고와 헌신이 필요합니다.
*인간의 노력이 모든것을 결정하지 않으며, 하나님이 결정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인도안에서 인간의 노력을 통하여 하나님의 최상의 선,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인간이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이러한 말씀을 붙잡고 주님을 따라 전진하는 우리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