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매일성경 호세아 6:1-11)
11월 26일 새벽예배말씀입니다. 

5장 15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죄를 늬우치고 하나님 얼굴을 구할때까지 하나님의 곳으로 돌아가실것이며 고난받을때에 하나님을 간절히 구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6장 본문은 이스라엘의 회개하는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1-3절)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회개는 당장의 재앙, 고통, 실패를 모면하려는 회개이며 진심이 아닌 회개는 불성실하다고 생각하십니다.(4-5절)그리고 이스라엘의 회개에 대해 하나님의 진심을 보여주시는 내용이 오늘 6장 본문말씀입니다.

1. 이스라엘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진심은 하나님의 성품을 알고 하나님의 진심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6절)나는 인애(하나님의 지극하고 변함없는 사랑에 대해 알고 하나님을 알고 반응하는 것)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지극하신 사랑에 대해 알고 하나님을 삶속에서 체험하며 동행하며 하나님과 연합하시길 원하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진심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가능하려면 무엇보다 하나님과 교제해야합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 무언가를 주고 받는것이 교제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내 사랑을 고백하며 주고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응답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감사, 찬양을 드리고 하나님께서는 평안을 주십니다. 힘써 하나님을 알아가는 대구기지교회 성도님들 되시기 축복합니다. 

2. 이스라엘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진심은 언약을 무시하는 이스라엘의 모습앞에서 안타까워하시는 모습입니다. 

(7-9절)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언약관계를 깨뜨린것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악을 행하며 제사장들도 그 일들에 가담하였습니다.(10절)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우상숭배하시는 것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마치 호세아선지자의 아내가 남편을 두고 다른 남자와 음행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혹시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습을 보시며 안타까워하시는 모습은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께 예배드리면서 감사와 찬양을 드리지않고 원망과 불평을 쏟아내며 하나님의 왕되심을 거부하며 예배는 뒷전으로 미루고 세상일(풍요와 쾌락)에 마음을 뺏기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을 하나님께서 보고 계시는 것은 아닐까요? 이웃의 힘든 상황은 돌아보지않고 나의 힘과 소유만 생각하며 하나님을 나의 도움자판기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모습에 하나님께서 안타까워하고 계시진않는지 생각해봐야합니다. 
우상숭배의 핵심은 결국 내가 왕이 되려는 욕망입니다. 선악과를 따먹은 아담의 행위는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보며 하나님께서 왕이라고 가르쳐주신 말씀을 배반하고 자신이 왕이 된 반역의 행위인 것입니다. 우상숭배는 반역의 행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반역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보고 계십니다. 하나님 한분만 섬기며 살아갈때 세상 모든 것에서 자유를 누리고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바른 관계를 외면하면 하나님께서 안타까워하십니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질서요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한분만을 왕으로, 주인으로, 상급자로 모시고 살아가는 대구기지교회 성도님들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