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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지교회

11월 13일 새벽예배말씀입니다.

박현민2024.11.14 07:0311.14조회 수 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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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매일성경 (디모데후서 1:1-8)
11월 13일 새벽예배말씀입니다.

디모데후서 1장 전반부말씀입니다. 디모데전서는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내는 첫번째 편지로 에베소에서 목회하는 디모데에게 영적인 아버지 바울이 사랑하는 아들에게 보내듯 보낸 목회서신이었습니다. 목회자는 어떻게 일해야하며, 주님의 사람들은 어떻게 처신해야하는가에 대해 자세하게 적고 있습니다. 학자들은 사도행전 마지막 28장에서 바울이 천신만고 끝에 로마에 도착한 뒤 가택연금수준의 감옥에서 찾아오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한 후  잠시 감옥에서 풀려난 시간 동안 디모데전서를 썼다고 추정합니다. 자신의 황금시간동안 미래와 다음세대를 위해 차세대 일꾼이었던 디모데를 목회자로 키우기 위해 썼던 디모데전서입니다. 
디모데후서는 바울이 로마감옥에 두번째 갇혔을때 썼던 편지입니다. 두번째 로마감옥은 바울의 첫번째 감옥과 완전 달라서 지하감옥이며 들어가면 나오는 사람이 없는 사형수들이 갇힌 감옥으로 비위생적이었으며 건강이 악화되고 희망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이런 암울한 분위기가 디모데 후서에 기록되어있습니다.  
1-2절 인사
3-5절 디모데에 대한 사도바울의 그리움, 디모데의 청결한 양심과 거짓없는 믿음을 생각할때 보기를 원한다고 적혀있습니다. 
6-8절 디모데의 사명을 확인합니다. 하나님 주신 은사를 불일듯 일어나게하며 능력과 절제로 사명을 감당하고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권면합니다. 

1. 힘든 현실속에서 바울은 영적인 교제를 사모하고 있습니다. 

디모데 안의 청결한 양심과 거짓없는 믿음을 그리워하며 만나길 고대합니다. 디모데를 만나 삶을 나누고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그 속에서 역사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함께 깨닫고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누리고 찬양하고 역사하신 성령님을 고백하는 영적인 교제를 사모합니다. 
우리는 가정에서 부부간에 부모와 자녀간에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까? 
세상의 이야기, 사람들간 관계다툼의 이야기, 정치 경제 세상 곳곳의 가쉽거리, 인터넷에서 본 기사와 농담들을 나누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런 이야기는 세상에서 하고 있는 이야기들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소망이신 예수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해주신 말씀, 우리에게 주신 사랑, 대속의 죽음과 부활, 항상 함께 하시는 보혜사 성령님의 능력과 사랑과 은혜에 대한 관심사가 우리의 대화 주제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삶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우리 삶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영적 교제를 할때가 아닐까요? 
주님 안에서 영적인 교제를 사모하시길 축복합니다.

2. 고난을 이기는 힘은 사명에 대한 재헌신입니다.  

첫번째 감옥과 다른 두번째 감옥에서 사도바울은 고난중에 있습니다. 암울하고 심각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디모데도 고난 중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3절 디모데를 위해 밤낮으로 눈물로 간구하며)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고난 앞에서 주님의 일꾼들은 어떻게 해야합니까
(6절)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 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라고 바울은 말합니다. 
디모데를 안수하여 교회 지도자로 세울때 하나님께서 디모데에게 사명감을 주셨을것입니다. 바울은 그 사명감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7절)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8절) 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주를 위해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합니다. 
고난을 이기기 위해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고난을 이기기위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사명을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고난을 이기기 위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사명을 깨닫고 재헌신하는 것입니다. 
오늘 나를 존재하게 하시고 군교회에 보내주신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이루실 일, 사명을 깨닫고 다시 헌신함으로 고난을 이기게 되는 것입니다. 
고난은 우리를 향한 징벌일 수도, 우리의 실수 또는 우리가 범한 죄의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살아감에도 고난은 올 수 있습니다. 이런 고난은 우리를 깨우치시려고 하시는 하나님의 배려임을 알아야합니다.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작은 사고가 큰 사고를 막을 때가 있습니다. 아차하는 순간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조심해서 막았을 때 하루 종인 조심하며 더 큰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그 고난 앞에서 더욱 하나님께 의지해야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와 우리 가정과 교회에 주신 사명을 다시 한번 깨닫고 의지하여 고난도 뛰어넘는 대구기지교회 성도님들되시길 축복합니다. 

박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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