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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지교회

9/27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

선우건2024.09.27 06:5709.27조회 수 17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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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지교회 9/27 (금) 새벽기도회

https://www.youtube.com/live/nuimH-Ao8-0?si=eP28BZc2wdFO_Fi7

선우건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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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민 24.09.27 07:24 댓글 수정 삭제

    샬롬~! 매일성경 (열왕기하 13:14-25)

    9월 27일 새벽예배 말씀입니다. 

     

    13장 후반부 말씀입니다. 

    예후는 엘리사가 기름부어 세운 왕으로 아합의 잔당을 전멸하고 바알을 섬기는 수많은 자들도 소탕하여 하나님께 칭찬을 받으며 4대가 이스라엘을 다스릴것을 예언받은 왕입니다. 

    예후가 엘리사에게 기름부음받은 후 28년, 그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17년을 다스리고 그의 손자 요아스가 다스리는 시대 거의 50년동안을 엘리사가 살아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엘리사가 죽게되어 요아스왕이 찾아오는 내용입니다.

     

    1. 하나님께 온전히 사로잡힌 한사람이 한나라를 지키는 버팀목같은 역할을 합니다. 

     

    죽음을 앞둔 엘리사 앞에 요아스 왕이 찾아와 아버지여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라고 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아버지같은 엘리사에게 우리 나라를 지켜준 버팀목같은 존재라며 눈물을 흘립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믿는 한 사람으로 인해 한나라도 지키고 남는 것입니다. 

     

    헤르만 헤세의 "동방여행"이라는 소설에 레오라는 주인공은 동방국가에 순례여행을 떠나는 순례자들의 허드렛일을 하는 하급하인으로 따라갑니다. 

    여행을 하다보니 여러 힘든 상황들 중 지친 순례자들이 레오에게 고민을 털어놓을때 격려를 해주는 레오에게 순례자들은 의지하게 됩니다.

    레오와 함께 모든것이 순적하게 되어가던 어느날 레오가 갑자기 사라지고 순례단들은 대혼란에 휩싸이게 됩니다. 허드렛일을 하던 하급 하인 레오의 가치를 그제서야 알게됩니다. 지친 영혼에 위로자며 길 안내자였던 레오가 가장 공기같은 존재요 모든 필요를 채워주는 중요한 사람이었음을 알게되는 것입니다.  

    동방여행이 흐지부지 끝이 난 후 순례자 중 한 사람이 몇년간 레오를 찾아다니게 되고 결국 찾게됩니다. 알고보니 레오는 동방순례를 책임졌던 최고 책임자이며 정신적 지도자였습니다. 

    한 사람의 섬김이 전체 여행을 책임졌고 사실 그 사람은 전체 교단을 이끌었던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직급이 낮고 실력이 없어보이고 하인처럼보이고 영향력 존재감이 없어보여도 사실 그 공동체의 운명을 좌우하는 한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나 한사람이 중요합니다. 나 한사람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면 내가 속해있는 가정, 학교, 지역, 이 나라까지 바로 설 수 있습니다. 

    엘리사는 엘리야가 승천할때 엘리야를 향해 한나라의 병거와 마병이여..라고 부릅니다. 엘리야의 승천후 엘리사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한 나라를 책임져 왔습니다. 그리고 그의 임박한 죽음 앞에서 요아스왕에게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요라는 말을 듣게됩니다. 

    답답한 현실에서도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며 붙들린 사람이 되는 대구기지교회 성도님들되시길 축복합니다. 

     

    2. 회복의 시대를 약속하시고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목격하게 됩니다. 

     

    15절 이하 엘리사의 죽음이 임박하여 북이스라엘 요아스왕에게 행동예언을 합니다. 활을 가져와서 화살을 쏘고 화살을 집어서 화살로 땅을 쳐라고 주문합니다. 왕이 엘리사가 하라는데로 합니다. 

    19절에 왕이 화살을 땅에 세번 치니 엘리사가 안타까워하며 화를 냅니다. 

    활을 땅에 대여섯번 쳤으면 아람공격을 대여섯번하고 아람을 물리치고 아람의 공격을 걱정하지않고 평안하게 살 수 있을텐데라며 아쉬워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아람의 속국처럼되어 학대를 당하며 큰 고통속에 있는 이스라엘의 회복을 예언합니다. 

    그리고 요아스왕 시대에 그 예언이 성취됩니다. 25절 하반부 요아스왕이 아람왕 하사엘의 아들 벤하닷시대에 세번쳐서 무찌르고 이스라엘 성읍들을 회복하게됩니다. 

    요아스왕이 잘해서 하나님께서 회복시켜주신 것이 아닙니다. 

    그의 아버지 여호아하스 왕때 하사엘왕에게 학대받는 이스라엘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더불어 세운 언약으로 인하여 완전히 멸하시지않으시며 돌봐주십니다. 

    이스라엘이 돌아올 것을 기다리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의 언약을 기억하시며 불쌍히 여기시고 돌보시고 멸하시지않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사랑에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건강과 지금 가지고 있는 모든것이 마땅할 이유가 없습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사랑에 의지하며 하나님만 바라보는 대구기지교회 성도님들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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