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매일성경 (열왕기하 9:14-26)

9월 20일 새벽예배말씀입니다. 

어제에 이어 열왕기하 9장 중반부말씀입니다. 

 9장은 엘리사가 이스라엘 군대장관 예후에게 기름을 붓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기름을 붓는 것은 하나님의 권능이 그의 영혼을 장악하는 것입니다.)

 기름부음받은 예후가 아람왕 하사엘(역시 엘리사에게 기름부음받은)과의 전쟁 중 부상을 입고 이스르엘에서 요양중인 요람왕을 처단하는 것이 오늘의 말씀입니다. (남유다의 아하시야왕은 문병차 이곳에 들렀는데 아합의 딸이 아달랴의 아들이었던 그는 아합의 아들인 요람왕과 외삼촌과 조카사위인 관계입니다.)

1. 하나님의 열심에 감동된 한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합왕 이후로 북이스라엘 왕들은 하나님의 종이 되기를 포기하고 자기 욕망을 채우며 우상숭배하고 다산과 풍요 힘의 논리를 추구하는 바알과 아세라 우상의 길로 이스라엘을 인도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대리 통치를 맡은 왕이 그 사명을 전혀 감당하지 않으니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를 세우셔서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셨습니다. 엘리야, 엘리사 한 사람으로 시대를 밝히셨던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마음에 감동된 예후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하나님의 열심에 감동된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실력을 갖춘 위력이 나오게됩니다. 하나님의 열심에 감동된 사람은 하나님의 열심으로 사는 것입니다. 나의 의지와 열심, 노력으로 살지않고 하나님의 열심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않고 그대로 성취됩니다.

요람왕을 처단한 후 예후는 이 모든 일이 하나님말씀의 성취라고 얘기합니다. (25,26절) 열왕기상 21장에서 아합왕이 나봇의 포도원을 뺏기 위해 그를 모함하여 죽인 사건이 일어났던 그 토지에서 요람왕과 예후와 아하시야왕이 만나게 되어 예후가 요람왕을 화살로 쏘아 죽이며 하나님께서 

나봇과 그의 아들들의 억울한 죽음을 갚아주심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해야합니다. 반드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될때 두 종류의 사람만 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고 어떤 희생속에서도 믿음을 지켰던 사람과 말씀과 상관없이 시류에 연합해서 내 생각, 내 계획, 내 고집, 내 욕망대로 살아가다가 실패한 사람만 남게 되는 것입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