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지교회 2/20 (목) 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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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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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 3/12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5.03.12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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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 2월 10일 새벽예배말씀입니다. | 박현민 | 2025.02.10 | 3 |
샬롬~! 매일성경 (누가복음 5장 1절- 11절)
2월 20일 새벽예배말씀입니다.
무언가를 꾸준히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첫마음을 잃어버리고 어느새 습관만 남습니다. 뜨거운 고백이 삼일도 안되어 사라지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꾸준히 신앙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오늘 말씀인 누가복음 4장에 비추어 두가지 답을 드리자면 말씀과 체험입니다.
예수님은 시므온(베드로)의 배에 앉아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와서 예수님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말씀이 끝난 후 예수님께서는 시므온(베드로)에게 "깊은 곳에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가복음 5장 1-4절)
그동안 어부로 살며 베드로에게 자연스럽게 쌓였던 경험과 밤새 물고기를 잡으려다 잡지 못하여 빠진 체력을 고려할때 지금은 물고기를 잡을 때가 아닙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라고 답합니다.(5절)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셨고 그러다보니 베드로는 남들보다 더욱 더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을 것입니다. 놀라운 것은 예수님께서 전하신 그 말씀이 베드로의 마음을 바꿨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수맣은 설교를 들으며 어떤 설교가 기억에 남았습니까?
슬프고 힘든 마음에 위로와 힘을 주었던 설교, 나의 굳은 마음에 찔림을 주었던 설교가 기억에 남았을 것입니다. 결국 나의 마음을 돌려 변화시킨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기억에 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자 베드로는 마음이 열렸습니다. 마음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마음이 더 열리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래서 물고기가 넘치도록 잡히는 체험을 베드로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이 있어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킵니다. 그렇지만 마음이 변했다고 해서 행동이 바뀌지도 않고 그 마음이 꾸준히 유지되지도 않습니다. 어떤 목사님께서는 '머리에서 마음으로 가는 길이 너무나 멀다. 그런데 마음에서 손으로 가는 거리는 더더욱 멀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의 마음이 움직였고 마음이 움직이자 행동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런데 그 마음과 행동을 지속적으로 유지해나가는 것은 어렵습니다. 변화된 마음으로 변화된 삶으로 지속적으로 살아가려면, 이 삶이 끊이지 않고 나아가려면 체험이 되어져야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고기를 잡는 체험을 하자 베드로는 더욱 크게 바뀌게 됩니다.
예수님의 무릎앞에 엎드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입니다."라고 말합니다. 베드로는 앞서 5절에서 예수님을 '선생님'이라고 불렀습니다. 에수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이 변화되었을때는 '선생님'이라고 불렀는데 체험을 하자 예수님을 '주님', '내 삶의 주인'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라갑니다. (11절)
베드로의 이런 신앙고백이 우리에게 있습니까?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지 못하면 예수님을 따르다가도 다른 곳에 시선을 빼앗겨 주님을 따라가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을 위해서라면 나의 어떤 것도 소중하지 않다고 고백했는데 시간이 지나서 점점 흐려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겐 내 마음이 변화된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하고 그 말씀에 의지해서 살아갈때 체험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이 변화되고 말씀을 의지하여 살아갈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체험이 있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