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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지교회

2/19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

선우건2025.02.19 05:4802.19조회 수 5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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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지교회 2/19 (수) 새벽기도회

https://youtube.com/live/upR-FJXE1gc

선우건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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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민 25.02.19 06:53 댓글 수정 삭제

    샬롬~! 매일성경 (누가복음 4장 31절-44절)
    2월 19일 새벽예배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주시고, 눈먼자를 다시 보게 하시는 은혜의 역사를 이루실 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포로된 자에게 자유란 것을 사람들은 당시 자신들이 식민지 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단순히 로마의 식민지로부터 우리를 해방시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얘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더 근본적인 해방을 말씀하신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죄와 사망, 사탄의 지배로부터 우리를 해방시키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귀신들린 자들에게서 귀신들을 쫓아내셨습니다. 그런데 이 귀신들이 에수님이 누구신지 이땅의 어떤 존재보다도 가장 빠르게 인지합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33절-35절)
    우리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알고 생각하고 믿으면 그것이 곧 구원이라고 생각하는데 오늘 귀신도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알았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귀신은 구원을 받을 수 없을까요?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은 단순히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지식적인 차원에서 아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따르는 것을 말합니다. 귀신은 예수님을 결코 따르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삶과 방향과 뜻을 원치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은 지식적으로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암기하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예수님의 삶을 따르고 동행하며 그 뜻을 쫓아 사는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회당에서 나가셔서 시몬의 장모의 병을 고치셨습니다.(38절-40절) 사람들은 이러한 기적을 이루시는 예수님께서 계속 머무시기를 바라지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여기저기 전파되어야 함을 말씀하시며 말씀을 맺습니다.

    우리는 먼저 예수님과 사탄의 유혹의 말씀에서(4장 1절-13절) 사탄이라는 존재가 단순히 해괴망측한 존재가 아니라 우리의 내면과, 생각을 어지럽히고 잘못된 쪽으로 가게 하는 것, 하나님의 뜻을 선택함에 있어서 그것을 계속적으로 방해하는 마음의 생각일 수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예수님께서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주신다는 말씀을 묵상하며(이사야 61장 1절, 누가복음 4장 18절) 예수님은 우리로 하여금 이러한 죄와 사망의 권세로부터 해방시키시는 분임을 안다면, 우리 마음을 어지럽히는 수많은 생각으로부터 예수님을 의지하며 벗어나야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상한 말과 행동을 하는 것만이 귀신들린 사람이 아니라, 우리를 하나님의 뜻대로 행동하지 못하게 만드는 수많은 생각들과 수많은 갈등들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이 이러한 귀신을 쫓아내시는 분이라면 에수를 따르는 우리들도 끝없이 부정적이고 우울하게 만드는 생각, 끝없이 내 마음을 분노하게 만드는 생각들이 단순히 감정들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의 영적 싸움인 줄로 믿습니다. 오늘 우리를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지 못하게 만드는 모든 생각과 마음을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쫓아내고 우리의 삶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생각과 감정으로부터 해방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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