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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지교회

12/31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

선우건2024.12.31 05:5112.31조회 수 10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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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지교회 12/31 (화) 새벽기도회

https://www.youtube.com/live/JkD3qs9e8fw?si=6-wB_Arc3E5SG0vO

선우건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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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민 24.12.31 06:22 댓글 수정 삭제

    샬롬~! 매일성경 (시편 118편 1-13절)
    12월 31일 화요일 새벽예배말씀입니다. 

    사람은 무엇인가에 집중하며 살게 되어있습니다. 내가 무엇에 집중하는가에 따라 그 사람의 하루의 모양이 달라집니다. 내 머리속에서 집중하는 것에 따라 나의 오늘의 하루가 달라질 것입니다. 
    오늘 118편의 시편의 저자는 당당하고 대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누가 봐도 무섭지않으며 어떤 일이 일어나도 넘어지지않는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높은 고관들과 두렵게 하는 상황에 둘러싸여서도 대범할 수 있을까요? 이 사람이 특별해서가 아닙니다. 저자는 사람과 계급과 둘러싸여 있는 환경보다도 크신 하나님과 가깝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긴 역사의 아죽 작은 일부를 살아가고 있고 사실 나는 수많은 사람 중에 하나일뿐이며 내가 겪는 고통도 전체를 놓고 보면 아주 미비한 고통에 불과합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가 전체 우주를 놓고 보면 점 하나보다 더 작은 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것보다 더 크신 분이십니다. 신앙은 내가 어떤 자질과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어떤 어려움을 돌파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능력과 자질로 해결하는 것을 자기계발이라고 합니다. 나는 능력이 없지만 내가 믿는 하나님께 능력이 있다는 것이 신앙입니다. 내가 믿는 하나님은 내가 겪고 있는 이 문제보다 크신 분이고 내가 믿는 하나님의 세계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세계보다 훨씬 더 큰 세계가 있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세상보다 크신 하나님을 만나야 우리가 두렵지않은것이지, 우리가 아무리 스스로 용기를 가져야한다고 생각해서 용기가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이세상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만나면 세상이 작아보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나지않으면 우리는 사람을 두려워하게 되고 하나님을 경험하지않으면 우리는 문제를 절대 떠날 수 없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으로 하늘의 소망을 잃어버리는 순간, 땅의 소망이 전부가 됩니다. 땅의 소망이 전부가 되는 순간, 그때는 염려와 근심이 절대 떠날 수 없게 됩니다. 그것보다 더 큰 것을 경험해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천만원이 눈앞에 있을때 내가 천만원을 포기해야지라는 의지로만 포기가 되는 것일까요? 그옆에 백억의 돈이 있으면 천만원은 쉽게 포기가 되는 것입니다. 세상의 욕심과 근심, 걱정을 내려놓을 용기는 나의 능력이 아닌, 모든것보다 크신 하나님의 세계를 볼때 진정한 하나님을 선택할때 입니다. 
    오늘 우리는 그 동안 우리를 둘러싼 문제에 집중하지않고 그동안 생각하지않았던 것에 집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문제를 놓고 기도하다보면 그 문제에 집중하게됩니다. 생각을 안해야될것에 대해 생각하는 것보다 정작 생각해야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우리가 평소에 정말 생각하지않지만 정말 생각해야할 것은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오늘도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능력, 내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동행하심, 우주만물보다, 나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생각할때 우리는 이 세상을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성경을 자세히 보면 예수님께서는 죽어서 천국에 가는 것보다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떻게 더 잘 살 수 있는지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오히려 제자들이 영원한 하나님의 세계에 대해 질문하면 잘 대답을 안해주셨습니다. 현실에 초점을 맞추어 대부분 설교를 해주시던 예수님께서 놀랍게도 영원한 하나님의 세계를 소망하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사람은 영원한 세계를 소망해야 우리가 처한 이 세상을 잘 살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잘 살려고 애를 쓰다보면 너무 힘이 들어가서 세상을 잘 살지 못합니다. 오히려 우리의 소망을 하늘에 두고 현실을 바라볼때 이땅을 잘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예수님께서는 이땅에서 잘 살아가라고 그렇게 강조하면서도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라고 하신 것입니다. 
    오늘 118편의 시편 저자의 자신의 둘러싼 문제, 사람으로부터 어려움, 계급, 진로의 문제 여러가지 문제에 집중하지않고 계속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도록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묵상하시고 문제보다 훨씬 크신 하나님을 바라볼때 세상을 살아가지만 세상을 초월하는 능력이 그 믿음에서 나옴을 알며 담대하게 하루를 시작하는 대구기지교회 성도님들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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